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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합일(神人合一) - 챠크라 수행법

초암 정만순 2022. 8. 16. 04:44

신인합일(神人合一) - 

챠크라 수행법

 

 

 

차크라는 무엇인가?


Chakra
란 우리 몸속에서 의식 또는 무의식 상태에서 언제나 활동하고 있는

신체 내부의 7군데 에너지 중심센터이다.

 

각 차크라 센터에는 각기 고유한 에너지 감각이 지배하고 있고, 그 에너지들의 활동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자신을 드러내거나 지배를 받는다.

 

차크라는 산스크리트어로 '바퀴' 또는 '원형'이라는 뜻을 지닌다.

의식 상태이든 무의식 상태에서든 지속적으로 회전하는 공 모양의 차크라는 인간의 감각, 감정, 신체 기능을 지배하고 있는 에너지 센터다.

차크라가 담당하는 것은 인간이 지니고 있는 우주의 원천적인 생명력과 영적 에너지의 각성이다.

에너지를 받아 전달하고 진행시키는 에너지 체계는 정신적 힘과 신체기능의 조절을 담당하고 영혼과 육체를 통합시켜 준다.

 

 

7개의 주요 차크라는 우리 몸과 마음에 긴밀한 연관 작용을 하고 있다.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와 연관되어 있어 차크라가 막히면 심신이 불편하고 답답해져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차크라는 생리학적, 정신 의학적, 과학적 견지에서 정확하게 규명될 수는 없기 때문에 현실 세계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깊은 명상과 꾸준한 요가의 경험으로 이 차크라는 깨어난다.

차크라가 깨어나면 자연치유력을 극대화 시키고 물질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운 '독립적인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물리학자 브라이트 클레인은 "인간의 물리적인 육체 이면에 영적인 신체가 있는데, 영적 실체는 빛의 진동에 의해 구성되고, 7단계의 다른 구심점을 형성하고 있다"고 했다.

이 7단계의 다른 구심점을 형성하는 차크라는 회음부에서 정수리까지 올라가는 의식이 자리하는 곳에 있다.

그 위치와 특징이 달라 각각 다른 감각, 감정 유형, 마음의 속성, 신체 기능을 주관한다.

 

 


차크라를 수련하는 이유는 바로 이 7군데의 에너지중심센터를 각성시켜 질병을 극복하고 물질의 속박에서 완전한 영적 자유를 얻고 자 하는데 있다.
가장 근본인 생명 탄생으로 부터 완전한 해탈로 가기 위한 영적 통로가 차크라이다.

차크라센터에는 고유한 소리와 색깔과 상징 이미지가 있으며 수련중에 에너지 소통이 빨리지면 이를 감지하게 된다.

또한 각 에너지센터의 각성 정도에 따라 지성이 발달하거나 직관력이 생기고, 비전이 열리며 초인적 능력이 발현되기도 한다.


차크라수련은 누구나 할 수 있으나 개인의 업에 따라 수행속도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영감이 어느정도 발달해 있는 사람들은 차크라각성이 빨리 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다소 늦어진다.

하지만 차크라는 각 센터의 각성 정도에 따라 자신의 삶에 많은 변화가 오는 만큼 7군데 중 한 곳이라도 각성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

차크라행법 중에는 억지로 사념을 억눌려고 할 필요는 없다
차크라센터중심을 호흡으로 제어하고 자극하여 신경계를 제동하면 자연히 에너지는 활성화되고 위로 올라 갈 수록 영적인 각성이 함께 이루어진다.


초심자는 차크라 전문음악을 이용하면 수련에 헐씬 도움이 된다.

 

 

 

 차크라행법

 

이 차크라 행법은 인도의 위대한 구루 스와미 사티야난다 사라스와티의 요가수련법을 그대로 따른 것들이다.

차크라수련순서는 제6차크라인 아즈나차크라부터 먼저 시작한다.

그 이유는 수련중 영험에 의한 자기통제를 가능케하고 수련의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서이다.


행법순서는

“제6차크라-1차크라-2차크라-3차크라-4차크라-5차크라-6차크라-7차크라”이다.
각 차크라 수련기간은 1개월씩 진행된다.

 



제1차크라 행법

 

안정 근본 - 몰라다라 차크라  (Muladhara Chakra)  (남자)

 

항문과 생식기 사이에 위치한 이 차크라는 부신피질과 연결되어 있다.

 

 

• 이름 : 뿌리에 기초한 바퀴

 얀트라 형태: 네 개의 꽃잎
• 색깔 : 짙은 빨강
• 만트라 음 : 훔(hum)
• 원소 : 땅
• 보석 : 루비
• 위치 : 회음부

*지배감각: 후각(코)

• 영향을 주는 곳 : 난소, 생식선
• 내재된 감정 : 안정의 욕구
• 의미 : 육체의 탄생

            땅(土), 기초, 근본, 자각의 시작, 생명력, 안정성, 성에너지
• 성격 : 삶의 근본적인 생기

* 에너지단절에 의한 증상: 불안, 범죄,분노,변비



1.연화좌(결가부좌)로 앉는다.

연화좌가 힘들면 반가부좌로 앉는다.
손가락으로 회음부(항문과 성기사이)를 눌려서 위치를 찾는다.


2.위치를 확인했으면 눈을 감고 회음부에 의식을 집중한다.
그리고 호흡을 의식한다.

호흡이 회음부를 통해 들어가고 나감을 의식한다.


3.숨을 마심과 동시에 회음부를 위로 당기듯 자연스럽게 수축시켜서 그 상태로 몇초간 멈춘다.
다시 내쉬면서 이완시키고 다시 마시면서 수축을 유지시킨다.
몰라다라 제동지점(회음부)만 수축시키고 앞의 근육과 뒤의 괄약근은 이완되도록한다.
이 상태를 약 5분간 진행한다.

성기와 괄약근의 움직임없이 회음부만 수축,이완이 되면 성공이다.


4.이제는 리듬을 타듯 초당 1회 수축,이완을 5분간 부드럽게 반복한다.


5.마지막으로 수축,이완을 멈추고, 회음부를 의식하면서 명상하듯 침묵한다.


몰라다라 차크라(여자)

 

위치:

자궁경부(입구)

 

1.연화좌로 앉아서 손가락을 질내로 깊숙이 밀어넣고 근육을 수축시킬 때 손가락 끝지점에서 쪼이는 느낌이 오면 그 지점이 바로 몰라다라 지점이다

이 압박점으로 호흡이 되고있음을 의식한다.


2.이제는 질입구로 부터 자궁경부까지 숨이 들어가고 나감을 의식한다.
한번 숨마심과 동시에 질입구를 수축시키면서 수초간 멈춘 후 다시 이완시킨다.
한 번 숨시면 질입구에서 자궁입구까지 숨이 올라감을 느껴야하고,
숨마실 때 마다 질입구에서 올라온 에너지가 자궁입구에 모여 점점 쌓인다고 상상한다.


3.약 5분간 마시고 수축하고, 멈추고 이완시키고를 반복한다.


4.이제는 다시 온 몸을 이완지시키고 초당 1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한다.

이 반복을 5분간 실시한다.


5.마지막으로 수축,이완을 멈추고, 자궁경부를 의식하면서 명상하듯 침묵한다.

[상징얀트라]

 

 

 

제2차크라 행법

 

생식 감정 자아 - 스와디스타나 차크라(Svadhisthana Chakra)

 

이 차크라는 천골에 위치하며, 부신과 연결되어 있다.

 

 

 

• 이름 : 자아에 근거한 바퀴

얀트라 형태: 여섯 개의 꽃잎
• 색깔 : 오렌지

*지배감각: 미각(혀)
• 만트라 음 : 밤(vaM)
• 원소 : 물
• 보석 : 산호, 월장석
• 위치 : 하복부 꼬리뼈(천골지점), 앞에서는 치골과 교차.
• 영향을 주는 곳 : 부신 취장
• 내재된 감정 : 성에 대한 집착, 가정에 대한 애착
• 의미 : 육체의 성장

            물(水), 자아의 거주지, 욕망,불안,두려움,질투심으로 부터 자유, 내면의 창조적 에너지 소통, 생식기능
• 성격 : 성과 생명 창조의 힘을 주관

*에너지 단절에 의한 증상: 탐욕, 목적의식 상실, 방광질환

 

1.연화좌(결가부좌)로 앉는다.

꼬리뼈와 치골(하복부아래 뼈)을 1분간 동시에 단단하게 누룬다.


2.다시 반듯하게 앉아서 꼬리뼈와 치골지점에서 오는 느낌을 기억하면서 약1분간 명상을 한다.


3.이제는 몸이 이완된 상태에서 숨을 내쉼과 동시에, 괄약근을 조이고 아랫배를 당겨 배뇨기관(女.질근육)을 수축시켜 성기관을 위로 당긴다.
마치 마려운 오줌을 참고있는 형태가 되며 약 10초간 버틴다.

다시 숨마시면서 천천히 10초간 온 몸을 이완한다.

이것이 1회이다.


이 행법을 하는 동안 항상 꼬리뼈와 치골 사이의 중심에 붉은 에너지가 점점 쌓인다고 상상하며 "스와디스타나...스와디스타나.."를 반복 염송한다.

이렇게 10~20회를 반복한다.
주의할 점은 행법을 행할 때는 언제나 허리를 곧게 펴야한다.

*연화좌가 어려운 사람들은 반가부좌로 않아서 하세요.

[상징얀트라]



제3차크라 행법

 

무병 물질계의 제어  - 마니푸라 차크라

 

이 차크라는 배꼽 안에 위치하며 비장, 간, 위와 연결되어 있다.

 

 

• 이름 : 보석으로 장식한 도시의 바퀴

*얀트라 형태: 열 개의 꽃잎
• 색깔 : 노란색

*지배감각: 시각(눈)
• 만트라 음 : 반(van)
• 원소 : 불
• 보석 : 토파즈
• 위치 : 배꼽 약간 위쪽 안으로 10센티 지점 , 태양 신경총
• 영향을 주는 곳 : 비장, 위, 췌장
• 내재된 감정 : 영생과 권위 의식, 명예
• 의미 : 육체적 건강의 완성

             불(火),내장의 모든 질병소멸, 무병장수, 화술에 능숙, 에고소멸, 물질세계의 창조와 파괴능력 
• 성격 : 감정과 정체성, 타인과의 친밀감 주관

*에너지단절에 의한 증상: 의욕상실, 공포,내장질환

 

1.연화좌로 앉는다.

복부에 힘을 빼고 1분간 손가락으로 배곱 안을 향해 강하게 누른다.


2.배꼽 안쪽의 압박이 느껴지면 그 쪽이 마니푸라 지점이다.

수분간 압박지점을 의식하면서 속으로 "마니푸라..마니푸라.."하며 반복 염송한다.


3.그러 다음 의식을 배곱안으로 모으고, 숨을 마시고 내쉬고를 천천히 반복한다.
   호흡할 때마다 공기는 배곱을 통해 들어오고 나감을 상상한다.
   숨을 마시면 요추쪽으로 풍선처럼 배가 팽창되고, 내쉬면 바람빠진 풍선처럼 배가 수축됨을 의식한다.

   이 행법을 수분간 한다.

4.이제는 무릎자세(금강좌)로 앉는다. 양발바닥은 서로 붙이고, 양무릎은 크게 벌린다.
   양 손은 수평으로 뻗어 무릎위를 살짝 잡는다.
   고개는 턱밑으로 숙이고 혀바닥을 길게 늘어떠린다.
   그리고는 내쉬면서 복부를 수축시키고, 마시면서 팽창시키는 반복 운동을 25회 까지 아주 빠르게
   실시한다.

   마치 개가 숨을 헐떡이는 것처럼 한다.

 

5.다음은 복부반다를 실시한다.
  연화좌로 앉아서 숨을 최대한 내쉼과 동시에 멈춘 상태에서 고개를 즉각 숙이고,
  복부를 수축시키면서 힘차게 아랫배를 위쪽으로 끌어당긴다. 
  이 때 내장들이 모두 위쪽으로 밀려 올라감을 느껴야한다.

  숨을 가능한 오래 참고 속으로 "마니푸라"를 반복 염송한다. 숨이 차면 다시 천천히 북부를 팽창시킨면서

  호흡을 한다.
   이 행법을 10회한다.

 

6.마지막으로 프라나와 아파나의 결합호흡을 한다.
   연화좌로 앉는다. 복식호흡을 천천히 하면서 배곱주위를 의식한다.
   아파나는 몰라다라에서 위로 올라오고, 프라나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기운이다.
   숨을 천천히 마실때 배곱중앙으로 아파나와 프라나기운이 서로 모여듬을 의식한다.
   마신 숨을 일시 멈추면서 두 에너지가 배곱중앙에서 결합되고있음을 상상한다.
   이 때 동시에 몰라반다를 행한다.(남자는 회음수축, 여자는 질근육수축)
   숨이 차면 다시 천천히 내쉬고 이를 다시 반복한다. 총 4회 실시한다.

[상징얀트라]




 

제4차크라 행법

 

자비 사랑 영혼의 안식처 - 아나하타 차크라

 

이 차크라는 가슴 부위에 위치하고, 가슴샘(흉선)과 연결되어 있다.

 



• 이름 : 흩어진 소리의 바퀴

*얀트라 형태: 열두 개의 꽃잎

*지배감각 :피부 *색: 연녹색
• 색깔 : 초록색
• 만트라 음 : 얌(yaM)
• 원소 : 공기
• 보석 : 에메랄드
• 위치 : 가슴중앙(심장뒤의 척추내벽)
• 영향을 주는 곳 : 흉선 심장, 폐
• 내재된 감정 : 사랑, 믿음, 헌신
• 의미 : 인간 본질의 성품

            불로장생, 내외적 장벽 초월, 지혜와 자비, 사랑의 충만, 능숙한 언어와 문학적 지성
• 성격 : 수용과 균형을 이루는 사랑을 주관

*에너지단절에 의한 증상: 심신의 부조화, 사랑의 억압, 호흡기질환,정서적 불안

 


 1.연화좌로 곧게 앉는다. 눈을 감고 깊은 호흡을 몇번하면서 가슴중앙을 의식한다.
숨이 앞가슴으로 들어오고 다시 앞가슴으로 나감을 느낀다.


2.숨마시면 가슴 내면이 팽창되고, 내쉬면 수축됨을 느끼면서 수분간 반복한다.


3.이번에는 양 손가락 인지로 귀구멍을 막고 몇번 쉰호흡을 한다.
그러면 두뇌에서 뚜렸한 진동이 느껴진다.


4.이 상태에서 만트라호흡을 행한다. 숨을 깊이 들이쉬고, 내쉴 때는 "흠~"하면서 천천히 길게
소리낸다. 소리는 작게하고 의식은 뇌의 진동에 고정시킨다.
(호흡할 때 입술은 살짝 닫은 채로, 이빨은 맞물리지 않게 힘을 주지않는다)
이 행법을 약 5~10분간한다.

 

[심령호흡하기]


1.다시 연화좌로 앉아서 눈을 감고 호흡소리에 의식을 집중한다.

자연스럽게 숨을 마시면 "소~"하는 호흡소리가 들려오고, 내쉬면 "함~"하는호흡소리가 들려옴을
느껴본다.

호흡자체에서 나는 소리라고 인식하고, 마시면서 마음속으로 "소~"하고, 내쉬면서 마음속으로 "함~"하면서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호흡소리에 집중한다. 이 호흡법을 수분간 한다.


2.이제는 숨마시면 배곱으로 흡입된 공기가 수직으로 목까지 올라가고, 내쉬면 목까지 올라간 공기가 다시 배곱으로 내려가는 심령호흡을 한다.

숨마시면서 역시 마음속으로 "소~" 하고, 내쉬면서 "함~"하는호흡소리를 의식한다.

호흡흐름이 배곱에서 수직으로 계속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의식하면, 마치 내면에 공기기둥이 생기는 듯한 느낌이 온다.
호흡할 때는 항상 호흡의 흐럼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 호흡법을 10여분간 지속한다.

 

[명상-가슴으로 들어가기]


심령호흡에 익숙해지면 다시 연화좌로 앉아서 잠시 수분간 명상을 한다.
그리고 나서 목부분에 의식을 집중하면서 천천히 자연스런 호흡을 한다.


1.숨 마실때 오직 목을 통해 들어온 공기가 아래로 내려감을 의식한다.

목을 통해 공기가 내려 갈때는폐와 심장, 내장들이 모두 공기로 가득차고, 내쉴때는 모두 작아짐을 의식한다.
이 호흡을 10회정도 하면서,이제는 의식을 심장안에 두고, 마실 때 확대된 심장안의 공간을 느껴 본다.

자연스럽게 호흡을 하면서 장이 팽창되고 수축되고 있음을 의식한다.

그리고 호흡하는 동안 심장안 우주의 무한함을 느껴본다.


2.호흡이 반복될 수록 광대한 우주의 수축과 팽창을 느껴본다.
이 수련은 심장안의 공간을 의식하는 것이중요하다.

심장공간의 팽창과 수축에 대한 의식이 자리잡으면 조금지나 많은 비전과 체험들이
일으난다.

이 심장호흡을 반복한다.(비전경험이 올때까지 계속호흡)


3.호흡중 심장공간에 의식을 집중하면 호수와 푸른언덕의 비전을 경험하게 된다.

4.비전을 경험하게 되면 이제는 다시 목을 의식하면서 숨이 오직 목을 통해 들어오고 나감을 느낀다. 

약 5~10분간 목호흡을 계속 하면서 천천히 "옴~"을 5번 영창한다.

내부깊숙이 "옴"이 울려퍼짐을느낀다.

[상징얀트라]

 

 

 

제5차크라 행법

 

평화 지성의 빛 - 비슛디 차크라

 

이 차크라는 목 부위에 위치하며, 갑상선과 연결되어 있다.

 

• 이름 : 순수한 바퀴

 얀트라 형태 :  16개 꽃잎

• 색깔 : 청색

*지배감각: 청각(귀) *색: 보라 *얀트라 형태: 열 여섯 개의 꽃잎
• 만트라 음 : 마(ma)
• 원소 : 에테르
• 보석 : 남옥, 터키옥
• 위치 : 목(경추 3~4번 사이)
• 영향을 주는 곳 : 갑상선, 부 갑상선
• 내재된 감정 : 지성
• 의미 : 정화와 순수

            순수, 평화, 모든 경전의 완전한 해독력, 언변력, 만트라 에너지발현, 꿈해독력
• 성격 : 창조와 의지를 주관

*에너지단절에 의한 증상: 대화, 표현력부족, 침울, 갑상선질환


 

1.연화좌로 앉는다. 천천히 자연스런 호흡을 하면서 몸을 이완시킨다.


2.논을 감고 숨을 충분히 들이키고 곧 숨을 멈추면서 고개를 떨구며 턱을 가슴(흉골)에 밀착시킨다.
두 팔은 수평으로 뻗어 무릎위를 살짝 잡듯이 한다.

가능한 숨을 오래참아야 한다.


3.다시 고개를 들면서 숨을 내 쉰다.

이 잘란다라 행법을 5회 반복한다.


4.잘란다라 호흡을 하고 난후 자연스런 호흡으로 돌아와 목(목앞 튀어나온 연골뼈)을 의식한다.
눈을 감고 목앞에서 공기가 들어오고 나감을 의식하면서 수분간 목호흡을 한다.


5.이제는 요가아사나의 어깨서기 자세를 행한다.
바닥에 앏은 담요를 깔고 어깨를 지지대로 하여 하체를 위로 세우는데,
두 팔은 허리 바로 아래 엉덩이를 받쳐들고 균형을 잡고, 수직이 아닌 약 45도 정도로 엉덩이와
두 다리를 위로 세운다.
행법동안 쉰 호흡을 천천하면서 의식을 목에다 둔다.
이 행법을 숙련된 자는 15분 정도 행하고, 초심자는 약 3분 정도 행한다.

[상징얀트라]

 

 

제6 차크라 행법

 

영성 비전 통찰 - 아즈나 차크라

 

이 차크라는 눈 사이 미간에 위치하며, 뇌하수체와 연결되어 있다.

 

 

• 이름 : 명령하는 바퀴

*얀트라 형태: 두 개의 꽃잎으로 된 구(球)

*지배감각: 송과선
• 색깔 : 남색
• 만트라 음 : 옴(aum)
• 원소 : 빛
• 보석 : 석영, 방해석
• 위치 : 인당(양미간 중앙)
• 영향을 주는 곳 : 뇌하수체
• 내재된 감정 : 통찰, 직관력
• 의미 : 신성의 자각

            권위, 관심법, 초인적 직관력, 비전, 인당에서의 방광, 영혼의 깨달음
• 성격 : 영성과 예지력 주관

*에너지단절에 의한 증상 : 집중력장애, 두통, 시력장애, 냉소적사고체

 

 

차크라 수련순서에서 제6 차크라인 아즈나수련을 먼저하는 것은 수련시 각 센터마다 일어나는 심령적 상황들을 미리 제어하고, 몸과 마음을 조정하기 위해 아즈나차크라를 먼저 시작한다.

이 차크라가 먼저 각성되면 다른 차크라를 각성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며, 더 빨리 각성되고 무리없이 수련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행법 1]

 

인당의 들숨 날숨느끼기

 

1.5분여간 적당히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난 후, 연화좌 혹은 반가부좌 자세로 편하게 앉는다.


2.허리는 펴고, 어깨에 힘을 빼며, 두 눈을 감고, 혀는 입천장에 살짝 붙이며,입은 가볍게 닫고,

  턱은 살짝 당긴자세로 한다.


3.양 손은 양 무릎위에 살짝 올려놓는다.


4.아랫배를 수축시키면서 숨을 길게 내쉬고, 다시 자연스럽게 마시는 복식호흡을 2~3분간 하고

   난 후 자연스런 호흡을 한다.


5.잠시 후 콧구멍의 호흡을 의식한다.
숨마실때는 두 콧구멍에서 공기가 양미간 중앙으로 모여들고, 내 쉴때는 양미간 중앙에서 양 콧구멍 아래로 숨이 새 나감을 의식적으로 느낀다.
호흡의 포인트는 양미간 중앙임을 의식한다.
마치 양미간 중앙에서 숨을 콧구멍으로 끌어당기고 내리고 하는것 처럼 의식한다.
호흡을 하면서 호흡형태가 양미간 중앙과 양 콧구멍사이로 삼각형이 이루어짐을 의식한다.


6.다음으로 왼쪽 콧구멍으로 숨이 들어가고 나옴을 느껴본다.
다시 오른쪽 콧구멍으로 숨이 들어가고 나옴을 느껴본다.


7.콧구멍 호흡에 느낌이 오면 이번에는 의식적으로 왼쪽 콧구멍으로 숨을 양미간 중앙으로 들이마시고 오른쪽 콧구멍으로 내쉰다.
그 다음 오른쪽으로 숨을 마셨다가 왼쪽으로 내 쉰다.
이것이 1회 호흡이다. 이렇게 4회 콧구멍 호흡을 실시한다.


8.앞의 4회 호흡이 끝나면 "∧"모양으로 한번에 양 콧구멍을 통해 숨을 들이 마시고 내쉰다

이렇게 양콧구멍 교호호흡4회, 양콧구멍 동시호흡 1회순으로 100회 까지 한다.


9.호흡횟수를 100에서 0까지 센다.

100:왼쪽으로 마셨다가 오른쪽으로 내쉰다.
오른쪽으로 마셨다가 왼쪽으로 내쉰다.
99:반복 98:반복 97:반복
96:양코로 마셨다가 양 코로 내쉰다.

계속하다보면 양미간 중앙의 느낌이 간질간질 혹은 쩌릿 쩌릿하거나 뭉컬함을 느끼게 된다.


[행법2]

 

소리의 진동을 이용하여 인당각성하기

 

1.명상자세로 앉아서 머리는 고정된 채로 인당(양미간 중앙)을 최대한 바라본다.
(너무 강하게 보지말고, 자연스럽게 눈을 위로하여 바라본다)


2.인당에 의식을 집중하며 "옴~"하며 반복음을 낸다.
한 음절은 1~2초로 하고 약 3분가량 "옴"을 반복한다.


3.이제는 눈을 감고 인당을 계속주시하며 "옴"을 영창하되 소리음이 인당에서
흘러나옴을 느낀다. 옴의 출발점이 인당임을 느낀다.


4.가능한 길게 "옴~"을 반복한다. 약5분간 지속한다.


5.인당에서의 "옴" 진동이 이제는 온몸으로 퍼져나감을 느끼면서 계속 영창한다.
인당에서 출발한 "옴"이 온 몸 구석구석 뼈속 깊이 까지 퍼져나감을 느끼며 몸과 마음이 완전히 "옴"의 진동

에너지로 가득함을 느낀다.
이 과정을 약 5분간 하거나 더 오래 할 수 도 있다.


6.시간이 지나면 내 안과 밖이 온통 "옴"의 진동 자체만으로 남게된다.
옴은 우주의 근원이며 섭리이고 생명의 근본 에너지이다.

간혹 수련을 하다보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여러 가지 현상들이 나타난다.
에너지 파동으로 인한 몸의 떨림, 육체가 사라진 느낌, 주변이 온통 빛으로 둘려쌓인
경험을 하게되는데 이는 긍정적 신호이다.
그 반대의 경우도 흔히 나타나는데 검은 그림자 같은 영귀가 나타나는 공포감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과정은 모두 거쳐야 하기 때문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

 

[상징얀트라]

 

 

 

제7차크라 행법

 

신성 초월 - 사하스라라 차크라

 

이 차크라는 머리 위의 왕관에 위치하며, 뇌하수체와 연결되어 있으며 우주 에너지의 중심에 있다.

 

 

• 이름 : 1000개의 살을 가진 바퀴

*얀트라 형태: 보름달처럼 둥근 원

*지배감각: 뇌하수체 
• 색깔 : 보라색
• 만트라 음 : 산스크리트어의 모든 알파벳
• 원소 : 지복, 기쁨
• 보석 : 금강석
• 위치 : 정수리 (백회)
• 영향을 주는 곳 : 송과선
• 내재된 감정 : 완전한 합일
• 의미 : 인간 완성

            천개의 꽃잎,   불멸의 지복,   물질계의 완전한 초탈,   대오와 해탈
• 성격 : 통합, 득도, 열반, 깨달음을 주관

*에너지단절에 의한 증상: 혼돈, 정신이상


[빈두 비사르가 찾기]


빈두를 각성시키면 몰라다라에서 사하스라라까지 에너지 소통이 한번에 이루어진다.

1.빈두는 방울과 점, 빛을 의미한다. 빈두는 하현달과 흰 방울로 나타내는데 이것은 비슛디 차크라로 떨어지는 넥타이다.

빈두는 최초의 음이 나타나는 장소이다. 빈두로부터 에테르, 공기, 불, 물, 땅, 문자가 나왔다.
빈두는 개체성의 기원점이고 스와디스타나는 생식과 성기의능의 충동원천이다.
정자(흰색)와 월경(붉은색)은 빈두 비사르가로부터 나오는 천상의 넥타방울의 물질적 증류액이다.


2.흰 빈두는 푸루샤, 즉 의식인 시바를 상징하고 붉은 빈두는 프라크리티, 즉 창조의 힘인 샥티를 상징한다.
힌 빈두는 빈두 비사르가에 놓여 있고 붉은 빈두는 물라다라 차크라에 있다.
붉은 빈두(샥티)가 프라나의 조절에 의해 위로 올라가면(쿤달리니 상승) 그것은 흰 빈두(시바)와 섞여 하나가 되고 신성하게 된다

 

3.빈두의 위치는 머리 뒷끝의 작은 점이다.

그러나 이 점은 육안으로 볼 수 없고 수련 중 빈두에서 나는 소리로 위치를 알 수 있다.

[행법1]


승리호흡과 샴바비무드라.


1.연화좌로 앉는다.

편안하게 몸을 이완시킨 후에 코로 숨을 마시고 동시에 고개를 들어 30도 정도로 뒤로 제낀채로 숨을 멈추고 눈은 미간중앙을 응시한다.

두 팔은 수평을 유지하고 무릎 위를 살짝 잡은 상태가 되어야 한다.(샴바비 무드라)


2.이 때 모든 의식은 뒷머리 끝의 빈두에 둔다.

가능한 숨을 오래참고 빈두에 집중한다.


3.다시 천천히 숨을 쉬면서 눈을 감고 연화좌로 돌아온다.

잠시 침묵한다.


4.다시 숨을 마시고 앞의 행법을 반복한다.

이 샴바비행법을 10회 한다.

 

[행법2]


빈두를 의식하면서 하는 바즈롤리 무드라

 

1.조용히 연화좌로 앉는다.

눈을 감고 숨을 내쉬면서 아랫배를 당겨 성기가 위로 올라오도록 한다.
마치 오줌이 마려운 것을 참을 때 처럼 아랫배가 수축되고 치골이 보이도록 한다.


2.수축하는 동안 마음속으로 잠시 스와디스타나차크라를 의식한다.


3.그런 후에 괄약근을 쪼이면서 스와디스타나의 성 에너지를 곧 바로 꼬리뼈에서 척추를 타고 머리 끝까지 끌어당겨 빈두와 결합시킨다.(이 때 성에너지가 척추를 타고 위로 올라감을 상상한다)


동시에 마음속으로 "빈두...빈두"하면서 빈두에 집중한다(약10초간).

그런 다음 몸을 이완시키고 처음으로 돌아온다(약10초간).

이것이 1회이며 25회를 약6~7분 동안 반복한다.

 

[행법3]


내면의 소리인식


양 손가락으로 얼굴의 눈,귀,코,입을 막아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는 행법.

 

1.연화좌로 앉는다.

천천히 호흡하면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킨다.

준비자세로 허리를 곧게 펴고 양손의 엄지로 귀를 막고, 집게손가락은 눈을, 가운데 손가락은 코구멍을,
약지는 윗입술을, 새끼손가락은 아랫입술을 막는다.

 

2.이 상태에서 가운데 손가락만 살짝떼서 코구멍으로 숨을 충분히 들이키고는 다시 막고 숨을 멈춘다.
이 때 머리뒤 빈두로 부터 혹은 오른쪽 귀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도록 노력한다.
처음에는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거나, 미세한 소리가 감지되지만 이 행법을 오래할 수 록 점점 더 분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가능한 숨을 오래참고, 계속 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한다.
뚜렷한 소리가 들리면 의식을 내면으로 더욱 다가가서 근원의 소리에 더욱 집중하도록 한다.
수련을 오래하다 보면 더욱 정묘하고 새로운 특별한 소리가 들려온다.

 

3.소리가 깊어질 수록 의식은 더욱 깊은 진아로 들어간다.

[상징얀트라]

 

 

 

 

■ 쿤달리니 루트

 

육체의 5가지 영적시스템

 

 

쿤달리니( कुण्डलिनी Kundalini)는 인간 안에 잠재된 우주 에너지이다.

이것은 생명과 영혼의 근원이며, 이것이 있으므로 살고 없어지면 죽는다.

이것을 잠에서 깨우는 자는 초인이 될 수 있고 못 깨우는 자는 속인으로 머문다.

 

 산스크리트어인 쿤달리니는 '똘똘 감겨진 것'을 의미한다. 

감겨있는 쿤달리니는 모든 인간뿐만 아니라, 우주 안에 있는 모든 것 속에 잠재된 형태로 존재하는 여성적인 에너지다.

 

각 개인의 쿤달리니 에너지는 일생 동안 자신속에 잠재되어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도 자각하지 못하고 일생을 마친다

 



[쿤달리니 각성루트]


이 그림은 차크라 수련을 통해 쿤달리니가 수직 상승하는 일반적인 과정을 이미지화 했습니다.

우리 몸속의 기저에는 마치 뱀처럼 또아리를 틀고 있는 아직 각성되지 않은 근본에너지가 존재하며, 이 에너지(잠자는 뱀)가 각성되는 순간 우주와의 합일이 이루지는 원리가 쿤달리니입니다 .

따라서 쿤달리니가 빨리 각성되기 위해선 차크라 수련이 도움이 됩니다.


만일 7군데의 차크라 센터중 단 한곳이라도 막히면 쿤달리니의 상승은 거기서 멈춰 버립니다.

쿤달리니 루트는 등뒤의 꼬리뼈에서 백회까지 근원의 에너지가 좌우 이다와 핑갈라 그리고 중앙척수관를 타고 수직상승하여 단번에 천문이 열리는 것을 말합니다.


쿤달리니가 각성되면 모든 질병이 없어지고 비전이 생기며, 물질의 한계에서 벗어나 고도의 영적체험(불멸의 자유,부처와 예수와의 감응)을 하게됩니다.

쿤달리니는 인도의 정통적 수련행법입니다.
대승불교의 참선과는 다른 수행방법으로 지속적인 몸속 신경계 에너지를 각성시켜 궁극적으로 물질계를 초월하여 견성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꼬리뼈 중앙(수슘나)을 통해 수직상승하는 에너지가 보이고 그 주변에 "X"형으로 음(이다)과 양(핑갈라)의 에너지가 교차하며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차크라 수련을 오래하다보면 이 쿤달리니 각성이 쉽게 이루어집니다.
제1차크라와 제2차크라 수련이 제대로 되어 하단전에 에너지기운이 충분히 활성화 되었을 때 점차적으로 그 기운을 반복적인 호흡(에너지 펌퍼)으로 척수관을 통해 위로 상승시키는 원리입니다.

 

육체의 5가지 영적시스템

 

 

요가 철학은 사람의 몸을 진아를 핵으로 하여 육체, 생명의 에너지인 프라나, 마음 등등 다섯 가지의 물질,

또는 비물질들이 층을 이루며 둘러싸고 있는 총체라고 정의하고 있다.

 

[진아를 핵으로 둘러싸고 있는 층들은 다음과 같다.]

 

 

① 안나마이 코샤(물질의 층) - 육체

 

② 프라나마이 코샤(생명 에너지 층 = 에테르체)

 

③ 마노마이 코샤(마음의 층) - 아스트랄체

 

④ 비즈나나마이 코샤(지성의 층)

 

⑤ 아난다마이 코샤(지복의 층) - 코자르체

 

 

요가철학에 의하면 '나'라고 의식하는 육체는 진아를 감싸고 있는 다섯 개의 그릇중 하나인 껍데기에 불과하다.

 

육체를 제외한 네 가지의 층들은 사람들이 감각기관으로 느낄 수 있는 물질적 요소들이 아니다.

 

프라나마이 코샤는 안개와 같이 너울대는 파장이며 그 외의 세 개의 층은 미묘한 파동성을 띤 에너지 또는 광체이다.

 

 

**진아를 감싸고 있는 다섯 개의 층에 대해 살펴보자.

 

 

 

① 안나마이 코샤 (물질의 층)

 

물질의 층으로서 가시적이고 해부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상계의 육체를 말한다. 

육체는 다섯 가지 물질원소 즉, 지(地), 수(水), 화(火), 풍(風), 공(空)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물질세계에서 자기를 표현하는 구조이다.

 

이 육체는 카르마의 결과로 만들어진 것인데, 명상에 숙달되려면 이 육체를 지배(초월)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② 프라나마이 코샤 (생명 에너지 층)

 

일명 에테르체라고도 부르며 사멸과 운명을 같이 하는 층으로 육체에 속해 있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영시(靈視) 능력자에게는 육체와 완전히 합치되는 청백색 그림자나 우유빛 안개처럼 보인다고 하며 육체의 정확한 복사체와 같다고 해서 복체라고도 한다.

 

현대 의학이 밝혀낸 에테르체는 에너지와 물질의 중간 상태의 광선들로 만들어진 반짝이는 거미줄과 비슷한 미세한 에너지 선들로 이루어 졌다고 한다. 

이 에테르체는 에너지 선들로 이뤄진 분명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그 위에 육체의 조직들이 물질적인 재질들로 형태를 이루고 한데 모여있다. 

 

생체 조직들은 그 배후에 이와 같이 생기를 부여하는 에너지 장이 존재하기 때문에 형체를 가지고 유지할 수가 있다. 

이 거미줄과 같은 미세한 에너지 선들은 분당 15~20 사이클 정도의 속도로 끊임없이 약동하면서 육체의 활동을 유지시켜 준다.

 

에테르체는 수면중에도 기능을 발휘함은 물론, 생명이 존재하는 동안 활동을 계속한다.

 

이 프라나는 주로 호흡에 의해 체내에 받아 들여진 것인데 프라나라고 하여도 그 기능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그 차이를 분류하면 다섯 가지의 중요한 프라나와 보조 프라나로 나뉘는데 다음과 같다.

 

a. 아파나 기… 발끝부터 배꼽 언저리까지 분포하는 프라나로서 배설작용이나 하지(下肢)의 움직임을 지배한다.

 

b. 사마나 기… 배꼽에서 심장 언저리까지 분포하며 소화기능을 주로 지배하고 있다.

 

c. 프라나 기… 심장에서 목 언저리까지 분포하며, 호흡작용으로 체내에 받아들여지며 육체에 활동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d. 우다나 기… 목에서 머리에 걸쳐 분포하는 프라나로 먹은 음식물을 위로 보내는 작용이나 발성 등 작용을 한다.

 

파탄잘리의 요가경전에 의하면 이 에너지를 완전히 조절할 수 있는 수행자는 몸을 가볍게 할 수 있고, 공중으로 걸을 수도 있다고 한다.

 

e. 우파나 기… 몸 전체에 분포하는 프라나로 지각신경이나 혈액순환작용을 지배한다. 

또 각 프라나를 몸 전체에 순환시키는 작용을 하며 에테르의 원소를 지배한다.

 

에테르체를 구성하는 이들 프라나의 작용은 동양의학에서 말하는 경락과 기의 흐름과 동일하다. 

한편 이 에테르체는 생기체, 신경 에너지체, 프라나체 등의 이름으로도 불린다.

 

 

③ 아스트랄체 (마노마이 코샤와 비즈나나마이 코샤)

 

산스크리트어로 스크슈마 샤리라 라고 불리며, 사하스라라 차크라의 자리인 머리 윗 부분에 위치한다. 

이 아스트랄체는 인간 개개인의 개성을 결정하고 유지하며 육체가 사멸한 후에도 존재한다. 

표현을 달리하면 육체에서 아스트랄체가 완전히 분리되면, 그 때 죽음을 맞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조건에서는 육체가 사멸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아스트랄체가 육체로부터 분리될 수가 있다.

 

이 경우는 아스트랄체가 단독으로 떨어져 나가는 것이 아니고 코자르체와 같이 나가는데, 이때 고차원의 진동을 갖는 힘의 줄인 실버 코드(silver code=혼줄)로 육체와 연결되어 있다. 

이와 같은 상태를 유체이탈이라 한다. 

꿈을 꾸는 것도 이 아스트랄체와 코자르체의 작용으로 이루어진다.

 

마음(마노마이 코샤)과 지성(비즈나나마이 코샤)은 일반적으로 동일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정확한 의미로는 구분되어야만 한다.

 

마음은 단순히 대상물로부터 정보를 받아들여 지성에 그 판단을 의뢰하게 된다.

 

마음은「받아들이는」, 그리하여「행동을 지배하는」두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육체의 활동과 유지는 프라나를 매개로 하여 마음의 기능에 의하여 작동된다.

 

지성은 부디 라고 도 부르는데 마음이나 감각기관을 통하여 받아들인 모든 체험이나 지식을 식별하는 작용을 하고 있다. 

사람이 사물을 식별하는 작용을 감각기관, 마음, 지성과 연계하여 설명해 보기로 하자.

 

눈이 어떤 사물을 포착하여 그것을 전기신호로 바꿔 대뇌의 시각중추로 정보를 보낸다.

그것만으로는 보았다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눈을 뜨고 보고 있어도 다른 생각에 몰두하거나 최면상태라면 시각중추와 연결되지 않는다.

 

시각기관 등 감각기관에서 보내온 정보는 마음에서 미묘한 에테르의 파동으로 번역되어 지성에 판단을 맡긴다. 

따라서 지성은 마음이 보내온 정보를 판단하고 결정을 내린다.

지성이 내린 결정은 자아에 보내진 다음 다시 마음으로 돌아온다. 

다음에는 마음이 지성의 결정에 따라 감각에 반사작용을 하도록 명령한다.

 이처럼 마음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행동을 일으키게 하는 작용을 하는 기관이며, 지성은 지적인 판단을 내리고 통제를 하는 기관이다.

 

명상중에 지성은 번뜩이는 빛의 덩어리로 머리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마음은 그 속에서 빛의 구(球)를 이루며 빛나는 형태로 보인다.

 

이 빛은 감정의 움직임이나 정신상태에 따라 항상 그 색채를 바꾸어 간다.

이것이 마음과 지성이 합쳐진 아스트랄체의 모습이다.

 

④ 코자르체 (아난다마이 코샤)

 

싱가 샤리라 또는 카라나 샤리라 라고 불리며, 진아를 가장 가까이서 감싸고 있는 층이다.

 

코자르체는 다시 태어나는 윤회(輪廻)의 본체이며 산스카라 라고하는 전세로 부터의 일체의 기억이 소장되어 있다.

 

현상 세계에서 '나'라는 육체의 형태를 만드는 원인이며, 우주의식이나 희열, 환희 상태를 감수하므로 지복의 층이라고 한다. 

명상상태에서 번쩍이는 황금색의 광체로 나타나기 때문에 황금의 체라고도 일컽는다.

 

이 체의 기능에 의해 처음으로 '나'라는 자아의식이 인식되며 진아는 이 체의 배후에 존재한다.

 


[출처:쿤달리니각성 누구나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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