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 遺跡 /문화재 유적

여름 여행의 맛 - 청도읍성 / 꽃자리(카페)

초암 정만순 2022. 7. 25. 16:27

여름 여행의 맛 - 

청도읍성 / 꽃자리(카페)

 

 

 여행 : 

2022. . 7. 17 (맑음)

 

 여행 경로 :

청도읍성 / 꽃자리(카페)

 

 여행 : 

초암 가족

 

 

■ 청도읍성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에 있는 읍성이다

경상북도 기념물 제103호. 청도읍의 중심에 축조된 읍성으로 평면이 사각형 형태이다.

 

 

원래의 성은 고려시대 때부터 있었으며 석성과 토성을 혼합해서 쌓은 것이었다.

조선시대 선조 때 부산에서 서울을 향하는 주요 도로변 성지를 일제히 수축하는 과정에서 청도군수 이은휘가 석축으로 다시 쌓은 것으로 1590년(선조 23)에 착수하여 1592년(선조 25)에 준공하였다.

 



성의 규모는 둘레가 1.88km, 높이가 1.7m, 성가퀴(성 위에 덧쌓은 낮은 담)600첩이었다.

산성과 평지성과의 중간형에 해당하는 평산성으로 평면 형태는 네모꼴이다.

화강석을 깨뜨려 기초부는 큰돌로 깔고 그 위에 작은 돌을 섞어 가면서 흩어쌓기식으로 쌓았으며 협축법(夾築法)을 사용하였다.

 

 

암진왜란 때 동·서·북문이 소실되고 성벽이 파괴되었으며, 일제강점기의 읍성 철거정책으로 성벽이 다시 헐리고 문루도 제거되었다.

 



성터 하부의 축조형태는 알 수 없고, 여첩의 구조도 붕괴되어 조사할 수 없다.

현재는 성벽 일부와 기저만이 남아 있다.

 

 

지금 원형을 짐작할 수 있는 성벽은 동문지(東門址) 부근으로 성벽의 기초부가 비교적 많이 남아있는데 높이는 대략 1m정도이고 길이는 10m정도이다.

 

 

성곽의 축조년대는 1590년(선조 23)에 공사를 시작하여 2년 뒤에 완공되었으나 임진왜란을 맞으면서 동·서·북문이 소실(燒失)되는 등 크게 파손되었다고 한다.

그 뒤 소실된 문루(門樓)를 다시 새우고 성벽을 보수하여 조선조 말까지 유지되어 왔으나 일제강점기에 모두 헐어버려 지금과 같이 그 흔적마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건물로서는 객사로 사용되던 도주관(道州館)과 동헌이 있다.

 

 

주위에는 부래옥잠이 가득한 못이 조성되어 있어 눈을 즐겁게 한다

 

 

 

■ 꽃자리 카페

 

 

빙설과 차 종류를 제공한다

 

 

청도읍성 바로 곁에 위치하고 있다

 

 

감말랭이 팥빙수로 인구에 회자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곳이다

 

 

전통 한식 건물이 아름답고 운취가 있다

 

 

청도하면 감~~

특산물인 감말랭이와 잣을 토핑으로 듬뿍 올리고 찹쌀떡 까지 얹은 비쥬얼이 멋지다

 

 

주위의 정원도 잘 거꿔놓아 눈요기 하기에 충분하다

 

 

 

◆ 사진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