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의 對話/한국의 숲

능소화 찿아 가는 길 - 경일빌딩 능소화

초암 정만순 2022. 6. 23. 15:05

능소화 찿아 가는 길 -

경일빌딩 능소화 

 

 

▼ 경일빌딩은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있다

 

 

 

경일빌딩 벽면을 화려하게 수놓은 능소화

 

 

경일빌딩 유료주차장 벽면을  능소화가 다 덮어버렸다 

 

 

이곳은 남평문씨본리세가의 능소화와 더불어 대구 최고의 양대 능소화 명소다

 

 

남평문씨본리세가의 능소화가 고택과 잘 어울리는 전통미를 자랑한다면 

 

▼ 남평문씨본리세가의 능소화

 

 

경일빌딩 능소화는 규모면에서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일명 "능소화 폭포" 라 한다

 

 

● 능소화 (凌霄花)

 

 

금등화(金藤花)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이다.

옛날에서는 능소화를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양반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지에 흡착근이 있어 벽에 붙어서 올라가고 길이가 10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9개로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가 3∼6cm이며 끝이 점차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는 톱니와 더불어 털이 있다.

꽃은 6~7월경에 피고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5∼15개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6∼8cm이고, 색은 귤색인데, 안쪽은 주황색이다.

 꽃받침은 길이가 3cm이고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바소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ㅘ관은 깔때기와 비슷한 종 모양이다.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네모지며 2개로 갈라지고 10월에 익는다.

 

 

중부 지방 이남의 절에서 심어 왔으며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 사진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