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산행의 맛 - 화악산 (청도)
♥ 산행일 :
2022. 4. 23 (맑음)
♥ 산행경로 :
청도군 평양리 평지마을 - 조망바위 - 화악산 - 윗화악산(837m) -
안부(윗화악산과 아래화악산 사이) - 평지마을
♥ 산행인 :
초암 독행
■ 화악산(청도) (華岳山)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각남면 사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옛 기록에 화악산(華岳山)[932m]은 화산, 화악, 둔덕(屯德) 등으로 다양하게 불려졌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화악산을 둔덕이라고도 하였고, 『대동지지(大東地志)』에 ‘화산은 서남 5리에 위치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화악산은 동남쪽으로 철마산[634m], 서쪽으로 요전재, 큰태재를 넘어 배바위산, 천왕산[619m], 남쪽으로 경상남도 밀양시의 형제봉, 북쪽으로는 밤티재에서 낮아지다가 남산[852m]에서 다시 솟아나며 청도천 방향으로 계곡을 따라 선상지를 이루며 낮아진다.
화악산 북쪽 능선의 밤티재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한제천이 흐르고, 서쪽에는 부곡천이 흐른다.
화악산의 깊은 계곡에는 아무리 가뭄이 심해도 마르지 않는 샘인 비수덤이 있고, 과거에는 가뭄이 심하면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화악산의 봉우리 중 하나인 신선봉(神仙峰)은 신통력을 가진 신선인 신당 할멈이 살았다고 하여 마을의 무사태평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모셨다고 한다.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와 각남면 사리,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하천의 골짜기를 따라 각북면과 청도읍을 연결하는 지방도 902호선이 지난다.
화악산 골짜기의 맑은 물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한재골[상리, 평양리, 음지리, 초현리 일대] 미나리가 유명하다.
화악산은 철마산과 연결된 능선을 따라 오르며, 대표적인 등산로는 중리∼밤티재 갈림길∼화악산∼윗화악산∼아래 화악산∼철마산∼중리로 이어지는 원점 산행이 있다.
봄 진달래 관상 산행지로 좋은 곳이다
화악산 주능선 상에는 주봉인 화악산과 연이어 윗화악산과 아래화악산이 있다
주봉인 화악산이 물론 가장 높고 남쪽 능선으로 이어져 솟은 윗화악산과 동으로 이어지며 낮아지는 아래화악산이 3화악산이다
평지마을에서 화악산으로 오르는 능선길은 육산으로 거의 암릉이 없으며 다만 전망바위 등 몇 군대만이 유다르다
화악산에서 뒷화악산 산행로는 그야말로 골산능선이다
흙길이 거의없고 암릉으로 죽 길이 이어진다
아래화악산 정상은 돔 형태의 수직 암봉으로 왕관을 쓴듯 위엄이 넘친다
화악산 정상에는 정상석 두개가 서있다
하나는 청도에서 또 하나는 밀양에서 각각 건립한 것인데 화악산이 청도와 밀양의 경계선 상에 위치한 까닭이리라
자기 군의 명예와 위상을 살리려는 좋은 의미라 생각하고 가상한 마음이다
▼ 청도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
▼ 밀양시 부복면 체육회 (2020. 3) 에서 세운 정상석
■ 구간별 대표 풍광
● 청도군 평양리 평지마을 - 조망바위
▼ 평양리 군보호수 용송
▼ 등산로 들머리
● 조망바위 - 화악산
▼ 청도 남산
● 화악산
● 화악산 - 윗화악산
● 윗화악산
● 안부(윗화악산과 아래화악산 사이) -평지마을
◆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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