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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 시대 ‘백년 가는 몸 만들기’] 앞쪽 허벅지 스트레칭

초암 정만순 2021. 11. 19. 09:24

[홈트 시대 ‘백년 가는 몸 만들기’]

앞쪽 허벅지 스트레칭

 

 

 

다리 뒤로 접어 엉덩이 쪽으로 쭉~

허벅지 근육 늘여주며 무릎도 보호

 
 
/강남세란의원 제공, 동영상=www.chosun.com

 

오래 서 있거나 무리한 걷기ㆍ달리기 운동을 하면 다리에 큰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다리의 혈액 순환이 어려운 상태가 지속되면서 피가 아래로 몰리기 때문이다.

피로감이 누적되고 다리 근육이 뭉치면 근육통이나 근육 경련을 호소하는 경우도 생긴다.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다리의 피로감을 줄여주기 위해선 평소에 꾸준한 허벅지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체형 교정 전문 의사 김수연 강남세란의원 원장은 “허벅지 앞쪽의 대퇴사두근(무릎을 굽히고 펴는 힘을 관장하는 근육)은 무릎을 보호하는 근육”이라며 “평소 스트레칭을 통해 대퇴사두근을 강화하면 무릎에 전해지는 부하가 줄어들고 골반 정렬에도 도움 된다”고 했다.

 

<운동 방법>

 

두 발을 가지런히 모은 상태로 허리를 곧게 펴고 선다.<그림①>

오른쪽 다리를 뒤쪽으로 접고, 두 손으로 오른쪽 발목을 잡아 엉덩이 쪽으로 당겨준다.<그림②>

이 자세를 10초 동안 유지하며 앞쪽 허벅지 근육에 자극을 느낀다.

이때 손목이 잡은 다리가 앞뒤, 옆으로 흔들리지 않고 양쪽 무릎 위치가 비슷하도록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균형이 잡히지 않은 자세로 하면 스트레칭 효과가 줄어든다.

몸과 다리가 너무 흔들릴 땐 허벅지를 천천히 앞으로 밀었다가 다시 잡아당기면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 된다.

반대쪽 다리도 10초 동안 스트레칭 동작을 해주면 좋다.<그림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