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穴學/경락 경혈

경맥과 침혈(經脈穴) - 수소양삼초경

초암 정만순 2014. 4. 8. 09:35

 

경맥과 침혈(經脈穴) - 수소양삼초경

 

 

수소양삼초경(좌우 모두 46개 혈) »관충(關衝, 2개 혈TE1) 액문(液門, 2개 혈TE2) 중저(中渚, 2개 혈TE3) 양지(陽池, 2개 혈TE4) 외관(外關, 2개 혈TE5) 지구(支溝, 2개 혈TE6) 회종(會宗, 2개 혈TE7) 삼양락(三陽絡, 2개 혈TE8) 사독(四瀆, 2개 혈TE9) 천정(天井, 2개 혈TE10) 청랭연(淸冷淵, 2개 혈TE11) 소락(消 , 2개 혈TE12) 뇌회( 會, 2개 혈TE13) 견료(肩 , 2개 혈TE14) 천료(天 , 2개 혈TE15) 천유(天 , 2개 혈TE16) 예풍( 風, 2개 혈TE17) 계맥( 脈, 2개 혈TE18) 노식( 息, 2개 혈TE19) 각손(角孫, 2개 혈TE20) 이문(耳門, 2개 혈TE21) 화료(和 , 2개 혈TE22) 사죽공(絲竹空, 2개 혈TE23)

 

 

수소양삼초경의 순행[手少陽三焦經流注]

수소양경맥은 약손가락 바깥쪽 끝(관충혈)에서 시작하여 두 손가락 사이(밑마디의 앞은 액문혈, 밑마디의 뒤는 중저혈)로 나와서 손목 겉(양지혈)을 따라 팔뚝의 바깥쪽 두 뼈 사이(지구혈)로 올라간다. 계속 팔굽(천정혈)을 뚫고 위로 올라가 팔죽지의 바깥쪽을 따라 목으로 올라가서 귀 뒤를 돌아 올라가 귀 윗끝으로 나온 다음 구부러져 뺨으로 내려와 광대뼈(광대뼈는 즉 뺨의 뼈다)로 갔다. 그 한 가지는 귀 뒤에서 귀속으로 들어갔다가 귀 앞으로 나와서 객주인혈(客主人穴)의 앞을 지나 뺨에서 교차되어 눈 귀에 닿았다(여기서 족소양담경과 연계되었다).

시동병(是動病)은 귀가 잘 들리지 않으며 목이 붓고 후비증이 생긴다. 이것은 주로 기와 관련되는 병이다. 소생병(所生病)은 땀이 나고 눈귀가 아프며 뺨이 아프고 귀 뒤쪽과 어깨와 팔죽지, 팔굽, 팔뚝의 바깥쪽이 다 아프며 약손가락을 쓰지 못한다. 이 경맥의 기가 실할 때에는 인영맥이 촌구맥보다 배나 크고 허할 때에는 인영맥이 도리어 촌구맥보다 작다[영추].

○ 이 경맥의 경기는 해시(21-23시)에 중충혈(中衝穴)에서 시작하여 관충혈에 와서 교체되고 팔을 따라 위로 올라가 이문혈(耳門穴)에 가서 끝난다[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