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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약주 - 해마대보주

초암 정만순 2021. 1. 17. 12:18

건강 약주 - 해마대보주

 

 

산해의 진미를 모아 청춘 회귀하는‘ 해마대보주’

 

 

◆ 효능


‘해마대보주(海馬大補酒)’는 모든 유형의 정력 감퇴를 치료하는 진귀한 약주다.

해마의 암컷과 수컷이 주역인데, 도마뱀의 암수를 가하면 그 효능이 더욱 커진다.

그 효과는 절륜(絶倫)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노화를 막고, 전신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발기가 제대로 되지 않고, 눈이 흐려지는 등 슬슬 노화가 시작되는 게 아닌가 싶을 때에 먹으면 가히 청춘 시절로 되돌아간다.

발기 충전으로 이성(異性)에 대한 꿈을 꾸다 잠을 깨는 일은 있어도 전립선이 약해 한밤중에 몇 번씩 화장실에 가는 일은 없다.

또 신경이 초조한 증상이 없어지고, 흥분 작용이 강대해진다.

스태미나 강화를 위해 운동선수가 마셔도 좋다.

 

 

 재료의 약성


‘해마대보주’의 주재료인 해마는 예로부터 남성에게는 양기(陽氣)를 보하는 보양제로서, 여성에게는 불감증을 치유하는 탁월한 흥분제로서 알려져 있다.

또 정기가 약한 것을 돕고, 기혈(氣血)이 순환되지 않아 발생하는 난산(難産)이나 부스럼에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의 기능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소변이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나오는 증상이나, 몸이 허하여 기침을 하는 증상을 근본을 치료할 수 있다.

 

해마에 대한 『동의학사전』의 설명을 보면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다.

약성(藥性)이 간경(肝經)과 신경(腎經)에 작용한다.

신양(腎陽)을 보(補)하고, 기혈을 잘 돌게 한다.

발기부전, 유뇨(遺尿), 숨이 찬 데, 난산, 부스럼 등에 쓴다”고 하였다.

 

 

◆ 재료


‘해마대보주’의 재료는

 

해마 암컷과 수컷 각 30마리,

 

 

도마뱀 1쌍,

 

 

구기자 3개,

 

 

사슴 뿔 1개,

 

 

대추 3개,

 

 

황정 50그램

 

 

 

재료가 모두 건조된 것들인데, 분말로 된 것을 구해 써서는 안 된다.

모두 제대로 모양을 지니고 있는 것을 구해서 써야 한다.

고가인 인삼을 가미하도록 권유받을 때는 거절하는 편이 좋다.

인삼이 귀중한 약재임에는 틀림없으나, ‘해마대보주’에는 불필요하다.

 

 

◆ 제조법

 

만드는 방법은 재료들을 큰 병에 담아 알코올 도수 30도 이상 소주를 가득 부으면 끝이다.

소주는 반드시 증류식 소주를 사용해야 한다.

시중에서 흔히 팔고 있는 희석식 소주는 석유의 찌꺼기에서 성분을 추출해서 합성한 에틸 카바메이트를 희석시켜 만든 것으로 몸에 해롭다.

술을 담근 지 1개월 정도 지나면 다 익지는 않았지만 마실 수 있다.

약효도 좋지만 맛도 좋아 꾸준히 마시기에 부담이 없다.

 

 

◆ 복용법

 

하루걸러 큰 잔으로 한 잔에서 세 잔까지는 괜찮으나, 매일 마시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