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餌 最强/약차

건강 약차 - 노루발풀차

초암 정만순 2020. 12. 22. 10:52

건강 약차 - 노루발풀차

 

 

■ 노루발풀차

 


재료 :

말린 노루발풀 4~8그램
만드는 방법
① 늦은 여름에 꽃이 필 무렵 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다음 가루를 낸다.
② 말린 노루발풀 4~8그램에 물 600cc 정도를 붓고 달인다. 맛이 쓰므로 설탕이나 꿀을 넣어 마신다.
본초학적 특성 :

노루발풀은 노루발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속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풀로서는 드물게 소나무나 전나무처럼 사시사철 푸른 잎을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두꺼우면서 둥근 모양의 잎이 뿌리 가까이에 2~8개 뭉쳐나는데, 앞면은 짙은 초록색으로 윤기가 있고, 뒷면은 자줏빛을 띤다.

6~7월에 길이 20센티미터 가량의 꽃 줄지가 나와 흰색의 작은 꽃들이 핀다.

7~8월에 납작하면서 둥근 갈색의 열매가 맺는다.
효능 :

노루발풀은 맛이 쓰고, 성질이 평하다.

신장의 양기를 보하고, 출혈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 풍습(風濕)을 없애고, 염증을 없애며, 통증을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발기부전, 신허요통(腎虛腰痛), 코피, 생리과다, 반신불수, 하지무력, 각기병, 고혈압, 관절통, 구내염, 잇몸 부종, 편도선염, 인후염, 감기로 인한 가래에 사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방부와 해독 효능도 뛰어나므로 뱀이나 개, 그리고 독충에 물렸을 때 노루발풀의 잎을 생즙 내어 바르면 좋은 효과가 있다.



 소태나무차

 


재료 :

소태나무 껍질 6~10그램
만드는 방법
① 가을 또는 봄에 가지를 채취하여 껍질을 벗긴 다음, 햇볕에 말린다.
② 잘 말린 소태나무 껍질 6~10그램에 물 600cc 정도를 부어 은은한 불로 물이 절반으로 줄을 때까지 달인다.

맛이 매우 쓰기 때문에 황색설탕을 많이 타서 조금씩 마시도록 한다.
본초학적 특성 :

소태나무는 소태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소교목(小喬木)이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기슭이나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암수 딴 나무로서 수컷은 뿌리가 적색으로 독이 있다.

암컷은 뿌리가 희며 주로 약으로 쓰인다.

가지는 흔히 층층나무처럼 층을 이루는 경향이 있고, 잎은 작은 달걀 모양으로 한 대궁에 12~13개씩 붙어 있다.

6월에 녹색의 꽃이 핀다.
효능 :

소태나무는 맛이 쓰고, 성질이 차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화상, 화농(化膿), 단독(丹毒), 습진, 악창, 옴, 기생충 등에 사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또 쓴맛 성분인 쿠아신이 건위작용(健胃作用)을 하므로 소화불량, 위염, 식욕부진 등에 사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달인 물을 가축과 농작물의 살충제로 사용해 왔고, 열매는 태실이라 하여 기름을 내어 치질과 버짐에 치료에 이용해 왔다.

단, 독성이 있으므로 임산부는 복용해서는 안 된다.



 강활차

 


재료 :

강활 8~12그램
만드는 방법
①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다음 가루를 낸다.
② 말린 강활 8~12그램에 물 200cc를 붓고 은은한 불에 물이 절반가량 줄을 때까지 끓인다.
③ 다 달여지면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하루 3~4번에 걸쳐 나누어 마신다.
본초학적 특성 :

강활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 특히 강원도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각지에 심기도 한다.

멧미나리와 비슷하나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잎 끝이 뾰족하다.

다 자라면 키가 2미터 정도 된다.

8~9월에 흰 꽃이 피고, 10월에 타원형의 열매가 맺는다.

강호리라 부르기도 한다.
효능 :

강활은 맛이 쓰면서 맵고, 성질이 약간 따뜻하다.

약성이 방광경, 소장경,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체내에 뭉친 풍한(風寒)을 없애는 데 효능이 큰 약초로서 관절통과 신경통에 효과를 발휘한다.

또 풍한으로 인한 두통과 감기 몸살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중풍 예방과 치료에 방풍과 더불어 중요한 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약리실험에서 발한작용(發汗作用), 진통작용, 소염작용 등이 밝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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