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약차 - 냉이차

건강 약차 - 냉이차

 

 

냉이차

 

•재료 :

말린 냉이의 뿌리와 잎
•만드는 방법
① 이른 봄에 냉이를 채취하여 뿌리와 잎을 깨끗이 다듬는다.

뿌리의 향이 강하므로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② 다듬은 냉이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쳤다가 찬물로 행군 후 물기를 뺀다.
③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에 채반이나 한지에 널어 그늘에서 바싹 말린다.
④ 말린 냉이를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⑤ 찻잔에 말린 냉이를 넣은 후 뜨거운 물을 부어 2~3분 정도 우린 후에 마신다.
•본초학적 특성 :

냉이는 2년생 초본으로 원산지가 한국이다.

높이 10~50센티미터이고, 줄기 전체에 털이 없으며, 윗부분에는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땅에 퍼지고, 잎자루가 있으며, 방석 모양으로 퍼진다.
•효능 :

냉이의 전초를 말린 것을 제채(薺菜)라고 한다.

약성이 간경(肝經)·심경(心經)·폐경(肺經)에 작용한다.

출혈을 멈추고, 비(脾)를 튼튼하게 하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

특히 자궁출혈이나 월경과다, 변혈, 토혈 등 출혈성 질병과 이질, 부종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차로 마시면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좋다.

위장이 허약한 사람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효과가 있다.

대표적인 봄나물로 콜린 성분이 지방간을 예방하고, 카로틴 성분이 시력을 보호해 준다.

 

매화차

 

•재료 :

말린 매화꽃잎
•만드는 방법
① 갓 피어난 싱싱한 매화를 한 송이 한 송이 정성 들여 채취한다.
② 꽃잎의 뒤쪽에 달라붙어 있는 터럭을 깨끗이 손질한 후 조리용 철망이나 채반에 한 송이씩 얹어서 순이 죽을 정도로 살짝 찐다.
③ 살짝 찐 꽃잎을 급히 식힌 후 한지나 채반에 펴서 수시로 뒤적여 주면서 그늘에서 바싹 말린다.
④ 다 마른 꽃잎은 수분에 약하므로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⑤ 꽃잎 두세 장을 찻잔에 얹어 뜨거운 물을 붓고 2~3분 정도 우린 후에 마신다.
•본초학적 특성 :

장미과의 낙엽소교목으로 꽃을 매화(梅花)라고 하고, 열매를 매실(梅實)이라 부른다.

높이는 5~10미터로 잎은 길이 4~10센티미터이고, 어긋나며, 달걀 모양이다.

중부와 남부 지방에서는 꽃이 4월에 피는데, 잎보다 먼저 핀다.

연한 붉은색을 띤 흰빛이며, 향기가 난다.
•효능 :

매화의 꽃을 따서 차로 마시면 갈증 해소와 숙취 제거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

열매를 가공한 오매는 설사, 이질, 해수, 인후종통(咽喉腫痛), 요혈(尿血), 혈변(血便), 회충 복통, 구충증 등의 치료에 처방한다.

뿌리는 매근(梅根)이라고 하며, 가지는 매지(梅枝), 잎은 매엽(梅葉), 씨는 매인(梅仁)이라 하여 역시 약용한다.

 

질경이차

 

•재료 :

말린 질경이 잎
•만드는 방법
① 잘 드는 손가위나 칼로 질경이 잎을 하나하나 채취한다.
② 이물질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솥에 살짝 덖는다.
③ 질경이 잎을 한지에 널어 그늘에서 바싹 말린다.
④ 말린 잎을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⑤ 말린 잎 서너 조각을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2~3분 정도 우린다.
•본초학적 특성 :

쌍떡잎식물 질경이목 질경이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사람이 다니는 길 옆에 많이 자생한다.

꽃은 잎 사이에서 나온 길이 10〜50센티미터의 꽃줄기 윗부분에 이삭꽃차례를 이루며 빽빽하게 달린다.

줄기는 없고, 잎은 뿌리에서 뭉쳐 나오면서 타원 또는 달걀 모양이다.
•효능 :

전통의학에서는 질경이의 전초(全草)를 차전초(車前草)라고 한다.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열을 내리며, 담을 삭인다.

또한 기침을 멈추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한다.

간 기능을 활성화하여 어지럼증과 두통에 효과가 있으며, 방광염에도 효과가 좋다.

약리 실험에서 거담 작용, 진해 작용, 위액 분비 조절 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