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餌 最强/약차

건강 약차 - 탱자꽃차

초암 정만순 2020. 12. 21. 10:39

건강 약차 - 탱자꽃차

 

 

탱자꽃차

 


•재료 :

말린 탱자꽃잎
•만드는 방법
① 활짝 핀 꽃잎을 채취한다.
② 흐르는 물에 채취한 꽃잎을 씻은 후 물기를 말린다.
③ 말린 꽃잎을 조리용 철망에 한 겹으로 깔아 살짝 쪄낸 후 그늘에서 바싹 말린다.
④ 바싹 마른 잎을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⑤ 찻잔에 뜨거운 물을 먼저 붓고 물 위에 꽃잎 두 세장을 얹어 2~3분 정도 우린 후에 마신다.
•본초학적 특성 :

탱자는 운향과에 속하는 상록소교목(常綠小喬木)이다.

5월에 흰색의 꽃이 피고, 노란 열매가 9월에 익는다.

맛이 쓰면서 시고, 성질이 차다.

약성이 비장과 위장에 작용한다.

몰린 기를 흩어지게 하고, 소화를 도우며, 담을 삭이는 효능이 있다.

탱자나무는 줄기와 잎이 모두 진한 초록색인데, 나무가 말라도 진초록 바탕에 하얀 줄무늬가 그대로 남아 있다.
•효능 :

가슴에 기가 몰려 답답한 증상과 복부가 더부룩한 증상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 식체, 소화장애, 헛배 부른 데, 위하수, 변비, 이질, 자궁하수, 탈항 등에 쓰면 좋은 효과가 있다.

단, 비위가 허약한 사람이나 임산부는 이용을 삼가는 게 좋다.

5~6월에 채취한 어린 탱자는 주로 비위의 기를 잘 통하게 하고, 완전히 익은 탱자는 폐기를 잘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뽕잎차

 


•재료 :

뽕잎
•만드는 방법
① 막 돋아난 새순은 통째로 따서 쓰고, 잎이 어느 정도 자란 것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쓴다.
②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솥에 넣어 너무 익지 않을 정도로 덖는다.
③ 덖은 잎을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④ 덖은 잎 서너 조각을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2~3분 정도 우린다.
•본초학적 특성 :

사람이 가꾸는 뽕나무는 보통 일 년에 두 번 가지치기를 한다.

나무 밑동에서부터 모든 가지를 잘라 주는데, 그 자리에 금세 새로운 가지가 자라고 그 가지를 따라 뽕잎이 줄줄이 돋는다.

뽕나무에는 벌레들이 많은데, 뽕나무에 사는 벌레들은 온 몸이 흰색이다.

뽕잎차를 만들 때는 벌레를 잘 제거해야 한다.

제거하지 않으면 찻물에 하얗게 뜨기 때문에 차를 마실 수 없게 만든다.
•효능 :

뽕잎은 폐와 간의 열을 없애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기침을 멎게 하고, 눈병을 낫게 하는 데 효과를 발휘한다.

또 혈열(血熱)을 내려 피나는 것을 멎게 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눈을 맑게 한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에서는 뽕잎 속 성분이 혈당을 안정시키고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어서 당뇨와 고혈압에 도움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진달래꽃차

 


•재료 :

진달래 꽃잎, 유기농 설탕
•만드는 방법
① 시들지 않은 활짝 피어난 꽃잎만을 채취한다.
② 채취한 꽃잎에서 수술 부분만을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씻는다.
③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제거한 후 어느 정도 꽃잎이 말랐다 싶을 때 꽃잎과 유기농 설탕을 1:1의 비율로 하여 유리 용기 안에 차곡차곡 재운다.

빈 공간이 생기면 나무 주걱을 이용하여 잘 저어 준다.
④ 15~30일 정도 지나 뜨거운 물에 우려 꽃잎은 건져내고 차만 마신다.
•본초학적 특성 :

진달래꽃은 보통 4월이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다.

가끔 철쭉과 혼동하는데, 진달래는 철쭉에 비해 한 달 정도 일찍 개화하고, 꽃이 먼저 핀다.

이에 반해 철쭉은 꽃과 잎이 동시에 돋고 핀다.

또한 진달래는 식용이 가능하지만, 철쭉은 식용할 수 없다
•효능 :

전통의학에서는 진달래꽃만 따로 모아서 약의 재료로 쓴다.

기관지염과 감기로 인한 두통, 기침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삼월 삼짇날에 꽃을 따서 화전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술을 담가 두었다가 마시기도 한다.

수술 부분에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수술을 제거한 다음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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