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약차 - 금잔화꽃차
금잔화꽃차
재료 :
말린 금잔화꽃잎
만드는 방법
① 꽃봉오리에서 바로 핀 꽃을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다음 말린다.
② 물기가 마르면 밀폐된 용기에 담아 습기가 없는 곳에서 보관한다.
③ 찻잔에 말린 꽃을 넣고 끓는 물을 부어 2~3분 정도 우려낸 다음 마신다.
④ 분말로 이용할 경우에는 반 숟갈 정도를 끓는 물에 부어서 마신다.
⑤ 사용한 꽃잎은 재탕하여 마신 후 다시 말려서 백설기를 만들 때 여러 가지 재료와 함께 넣으면 좋다.
본초학적 특성 :
금잔화는 제비꽃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북아메리카와 유럽 등지에서 자라는데, 고대부터 치료용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꽃은 6~8월에 피며, 주황색과 노란색이 있다.
꽃잎의 색이 잘 우러나므로 육류 요리를 할 때 소스로 사용하거나, 빵을 구을 때 자주 사용한다.
차 맛은 약간 쓴맛이 나고, 귤차와 같이 노란빛이 난다.
효능 :
금잔화에는 플라보노이드 트리펜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서 염증 완화와 항바이러스에 특효가 있다.
또한 예로부터 냉대하나 질염 등 여성 질환에 널리 사용되었으며, 화상이나 햇볕에 그을렸을 때 외용약으로도 이용했다.
금잔화의 오렌지색은 뇌를 흥분시켜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며, 식욕을 증진시켜 면역력을 높여 준다.
감국꽃차
재료 :
말린 감국꽃잎
만드는 방법
① 가을에 이슬이 내릴 무렵 봉오리에 핀 꽃을 따서 깨끗이 손질하여 씻은 다음 햇볕에 말린다.
② 말린 감국(甘菊) 꽃을 다시 한 번 손질하여 꿀과 고루 섞은 다음 재운다.
③ 말린 꽃잎을 밀폐 용기에 담아 습기가 없는 곳에서 3~4주간 보관한다.
④ 찻잔에 말린 꽃을 넣고 끓는 물을 부어 2~3분 정도 우려낸 다음 마신다.
⑤ 사용한 꽃잎을 재탕해도 좋다.
차로 마신 뒤에는 말린 꽃과 잎을 건조시켜 베갯속으로 사용하면 청량한 느낌을 준다.
본초학적 특성 :
감국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산에서 자란다. 풀 전체에 짧은 털이 나 있다.
줄기의 높이가 60∼90센티미터로 산국과 비슷하게 생겼다.
꽃은 9~10월에 피는데, 산국에 비해 꽃의 크기가 조금 크다.
줄기는 검은 편이며, 잎은 짙은 녹색으로 윤기가 있다.
꽃향기가 진하므로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다. 어린잎은 나물로도 쓴다.
효능 :
감국에는 알칼로이드, 사포닌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열감기, 폐렴, 몸살, 두통, 기관지염에 좋다.
『본초강목』에서는 “감국꽃차를 장복하면 혈기가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노화가 예방된다.
또 위장이 편해지고, 오장(五臟)이 좋아지며, 사지가 고르게 된다.
감기, 두통, 현기증에 유효하다.”고 했다.
동백꽃차
재료 :
말린 동백꽃잎
만드는 방법
① 꽃봉오리를 채취하여 꽃잎만 떼어 낸다.
점액질이 많아 잘 마르지 않으므로 그늘에서 7~10일간 말린다.
③ 물기를 완전히 말린 다음 밀폐 용기에 담아서 보관한다.
④ 찻잔에 말린 꽃잎 3~4개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1~2분 정도 우려내어 마신다.
⑤ 사용한 꽃잎은 얇게 펴서 말려 두었다가 상처가 났을 때 사용한다.
가루 내어 상처 부위에 바르면 지혈 효과가 뛰어나다.
본초학적 특성 :
동백나무는 동북아시아가 원산지로 여심화라고도 한다.
12월부터 4월 사이에 꽃이 핀다.
꽃에는 안토시아닌, 카멜린, 수바키사포닌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꽃이 시들지 않고 통째로 떨어지기 때문에 선비들의 절개와 지조를 상징하기도 한다.
홑동백과 겹동백이 있는데, 차의 재료로 사용하는 것은 겹동백이다.
효능 :
동백나무의 꽃을 산다화라고 한다.
지혈(止血)·산어(散瘀)·소종(消腫)에 효능이 있고, 토혈·하혈·혈리·화상을 치료한다.
장출혈이 있거나 산후 출혈이 계속될 때 구급약으로 쓰인다.
식용유와 섞어 환부에 바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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