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房/약초(ㅌ)

태자삼(개별꽃)

초암 정만순 2014. 4. 2. 18:04

 

태자삼

태자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듯 인삼처럼 생긴 작은 뿌리를 인삼대신 쓴다.
기를 늘리고 양기를 좋게 한다

 



▶ 약재에 대하여

 

 

꽃 모양이 마치 별과 같다고 하여 들별꽃 또는 개별꽃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전역의 산속 나무그늘 밑에 흔히 자란다.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10~15cm쯤되고 인삼 뿌리를 닮은 작은 뿌리가 있다. 꽃은 5월에 하얗게 피고 열매는 6~7월에 익는다.


▶ 약성 및 활용법



개별꽃은 민간에서 기를 보충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양기를 좋게 하는 보약으로 덜어 쓴다.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평하다. 폐와 위를 튼튼하게 하고 진액을 늘려준다.

병을 앓고 나서 허약한 사람이나 몸이 약한 어린이, 노인들이 먹으면 몸이 튼튼해진다고 한다.

개별꽃은 인삼과 효력이 비슷한데 인삼을 먹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정신적 피로, 저절로 담이 나는 증상, 건망증, 불면증, 입맛 없는데, 입 안이 마를 때, 가슴이 두근거릴 때 등에 약으로 쓴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하루 5~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 복용한다.

▶위암, 폐암 같은 암 치료에 좋은 효과를 내기도 한다.

암 치료에 쓸 때는 가을철에 캔 뿌리를 하루 30~50g씩 진하게 달여 수시로 차처럼 마신다. 여기에 겨우살이 느릅나무 뿌리껍질 등을 함께 넣어 달이면 효과가 더욱 증진된다.

▶개별꽃을 닮은 풀로 덩굴개별꽃, 큰개별꽃, 참개별꽃, 긴개별꽃, 술개별꽃 등이 있는데, 모두 인삼을 닮은 작은 뿌리가 있고 모두 약으로 쓴다. 봄철에 어린 순을 나물로 먹으면 태자삼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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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꽃(태자삼)
원기 보양 폐와 비장을 보하는 개별꽃
▶ 어린이 신체허약, 권태, 불면증, 건망증, 폐와 비장을 보함, 해수, 원기
보양, 거담, 소화불량, 신경쇠약, 설사, 병후 체력 쇠약, 구갈, 식욕부진, 동
계, 발한, 정신의 피로를 치료하는 개별꽃
개별꽃은 석죽과 개별꽃속에 속하는 다년생 풀이다. 개별꽃은 전세계에 약 10
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좁은잎개별꽃, 참개별꽃, 덩굴개별꽃(덩굴들별꽃),
개별꽃(들별꽃), 긴개별꽃, 다화개별꽃, 지리개별꽃, 큰개별꽃(큰들별꽃), 숲
개별꽃(가는잎들별꽃)이 자라고 있다.
주로 숲속 및 부식질이 풍부한 토양에 자라며 높이는 10~20센티미터이고 방추
형의 뿌리는 1~2개씩 달리는데 줄기는 1~2개씩 나오고 흰털이 있다. 잎은 대
생 즉 마주나고 피침형이며 길이 1~4센티미터이다. 위쪽 잎은 크고 십자형
(十)이며 아래쪽 잎은 좁아져 잎자루 모양이 된다. 가장 자리는 물결 모양이
다.
꽃은 흰색이고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달리고 꽃자루는 길이 2~3센티미터 꽃받
침은 5장이고 꽃잎도 5장이며 도란형에 길이는 6mm 가량이다. 수술은 10개이
고 꽃밥은 검붉은색이며 암술대는 3개이고 암술머리는 사람 머리 모양이고 땅
가까운 곳에는 폐쇄화가 몇 송이 달린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근 난형이며 3개
로 갈라진다. 개화기는 4~5월이고 결실기는 6~7월이다.
개별꽃의 모든 종류를 봄철에 식용할 수 있다. 뿌리가 인삼의 어린 뿌리인 묘
삼을 닮았는데 맛도 인삼 맛이 난다.
개별꽃의 다른 이름은 태자삼(太子蔘: 본초종신), 해아삼(孩兒蔘: 음편신참),
동삼(童蔘: 상해상용중초약), 이엽가번루(異葉假繁縷: 중약대사전), 개별꽃,
들별꽃 등으로 부른다.
개별꽃의 성분은 뿌리에는 과당, 전분, 사포닌이 들어 있다. 개별꽃의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독이 없다.
폐를 튼튼하게 하고 비를 튼튼히 하는 효능이 있다. 폐결핵에 의한 해수, 원
기 보양, 거담, 소화불량, 신경 쇠약, 설사, 병후 체력 쇠약, 구갈, 식욕부진,
비위 허약에 의한 식욕 부진, 동계, 발한, 정신의 피로를 치료한다.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채취는 주로 7월 하순에 하는데 흙을 깨끗이 씻고 끓는 물에 약 3~5분간 담갔
다가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수염뿌리는 마르면 깨끗이 비벼 없애고 완전히
마를 때까지 햇볕에 말린다. 열탕에 담그지 말고 수염뿌리를 제거한 다음 직
접 햇볕에 말려도 된다.
중국 명나라 때의 명의 이시진은 평생 동안 약초를 연구하여 <본초강목(本草綱目)
>이라는 의학책을 펴냈다.
<본초강목>은 중국에서 나는 약초, 약동물, 약광물 등의 효능과 성분 등을 집대성
한 책으로 그 내용이 매우 자세하고 친절하여 후세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이시진이 <본초강목> 원고를 들고 남경(南京)에 있는 친구 집으로 가다가 날이 저
물어 한 자그마한 주막에서 묵게 되었다. 잠을 자려는데 안에서 아낙네의 신음소리
가 들리므로 주인을 불러 누가 아픈가 물었다.
주막 주인은 자기 아내가 병이 들었는데 집안 식구가 많아 먹고 살기도 힘들어서
의사를 부를 형편이 못 된다고 털어 놓았다. 이시진이 안방에 누워 있는 환자를 살
펴보니 환자는 맥이 좀 약할 뿐 이렇다 할 병은 없었다.
무언가 약을 쓰고 있을 것이라고 짐작한 이시진은 오늘 낮에 먹은 음식이 어떤 것
인지 가져와 보라고 했다.
주인은 며칠 동안 양식이 떨어져 풀뿌리를 캐먹고 산다면서 나물 광주리를 들고 왔
다.
이시진이 보니 광주리에 담긴 풀뿌리는 처음 보는 약초였다. 그는 그 풀을 잘라 맛
을 보고는 주인에게 돈을 주면서 부인에게 쌀을 사서 밥을 지어 먹이고 그 풀을 달
여 먹이면 병이 곧 나을 것이라고 일러 주었다.
이시진이 풀뿌리를 어디서 캐왔는지 물었더니 주인은 명나라 주원장의 아들인 태
자(太子)의 무덤 주위에서 캐 왔다고 대답했다. 과연 이튿날 태자 무덤에 가보니 그
풀이 무덤 주변에 양탄자처럼 널리 퍼져 자라고 있었다.
이시진은 이 약초를 <본초강목>에 넣으려 했지만, 이 약초의 효과가 좋다고 하면
사람들이 몰려들어 태자 무덤 주변을 파헤칠 것을 염려하어 빼기로 했다. 그 뒤로
이 풀은 태자 무덤 주위에서 자라났다 하여 태자삼이라 불렀다고 한다.
태자삼은 우리말로 들별꽃 또는 개별꽃이라고 부른다. 꽃 모양이 마치 별과 같다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 태자삼은 우리나라 전역의 산속 나무그늘 밑에 흔히 자
란다.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10∼15센티미터쯤 되고 인삼 뿌리를 닮은 작은 뿌리가
있다. 꽃은 5월에 하얗게 피고 열매는 6∼7월에 익는다.
개별꽃은 민간에서 기(氣)를 보충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양기를 좋게 하는 보
약으로 더러 쓴다. 병을 앓고 나서 허약한 사람이나 몸이 약한 어린이, 노인들이 먹
으면 몸이 튼튼해진다고 한다. 개별꽃은 인삼과 효력이 비슷한데 인삼을 먹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개별꽃은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평하다. 폐와 위를 튼튼하게 하고 진액을 늘
려 준다. 정신적 피로, 저절로 땀이 나는 증상, 건망증, 불면증, 입맛 없는데, 입 안
이 마를 때, 가슴이 두근거릴 때 등에 약으로 쓴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
려 두었다가 하루 5∼15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 복용한다.
개별꽃을 닮은 풀로 덩굴개별꽃, 큰개별꽃, 참개별꽃, 긴개별꽃, 술개별꽃 등이
있는데 모두 인삼을 닮은 작은 뿌리가 있고 모두 약으로 쓴다.
봄철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면 태자삼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
개별꽃이 위암, 폐암 같은 암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다는 얘기도 있다. 암 치료에
쓸 때는 가을철에 캔 뿌리를 하루 30∼50그램씩 진하게 달여 수시로 차처럼 마신
다. 여기에 겨우살이, 느릅나무 뿌리껍질 등을 함께 넣어 달이면 효과가 더 크다고
한다.
다른이름
들별꽃
분 류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특 징
살찐 덩이뿌리가 있으며 줄기는 1∼2개씩 나오고 흰 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위
쪽의 잎은 점차 작아지고 바소꼴이며, 아래쪽의 잎은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된다. 5
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 1개의 흰색 꽃이 달린다. 꽃받침 5개, 꽃잎 5개
로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3갈래로 갈라진
다. 열매는 삭과로 6∼7월에 익는다.
크 기
높이 10∼15cm
개 화 기
5월
분 포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에 분포하며 산지의 나무 밑에서 자란다ㅏ.
용 도
어린 줄기와 잎을 식용하며 한방에서 위장약으로 사용한다.
약재에 대하여
꽃 모양이 마치 별과 같다고 하여 들별꽃 또는 개별꽃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전
역의 산속 나무그늘 밑에 흔히 자란다.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10~15cm쯤되고 인
삼 뿌리를 닮은 작은 뿌리가 있다. 꽃은 5월에 하얗게 피고 열매는 6~7월에 익는
다.
약성 및 활용법
개별꽃은 민간에서 기를 보충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양기를 좋게 하는 보약으
로 더러 쓴다.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평하다. 폐와 위를 튼튼하게 하고 진액을 늘려준다.
병을 앓고 나서 허약한 사람이나 몸이 약한 어린이, 노인들이 먹으면 몸이 튼튼해
진다고 한다. 개별꽃은 인삼과 효력이 비슷한데 인삼을 먹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
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정신적 피로, 저절로 담이 나는 증상, 건망증, 불면증, 입맛 없는데, 입 안이 마를
때, 가슴이 두근거릴 때 등에 약으로 쓴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하루 5~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
복용한다.
▶위암, 폐암 같은 암 치료에 좋은 효과를 내기도 한다.
암 치료에 쓸 때는 가을철에 캔 뿌리를 하루 30~50g씩 진하게 달여 수시로 차처럼
마신다. 여기에 겨우살이 느릅나무 뿌리껍질 등을 함께 넣어 달이면 효과가 더욱
증진된다.
▶개별꽃을 닮은 풀로 덩굴개별꽃, 큰개별꽃, 참개별꽃, 긴개별꽃, 술개별꽃 등이
있는데, 모두 인삼을 닮은 작은 뿌리가 있고 모두 약으로 쓴다. 봄철에 어린 순을
나물로 먹으면 태자삼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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