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房/약초(ㅌ)

토끼풀, 붉은토끼풀

초암 정만순 2014. 8. 12. 09:39

 

토끼풀, 붉은토끼풀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Trifolium repens
분류 콩과
원산지 유럽
크기 높이 20∼30cm
높이 20∼30cm이다. 포기 전체에 털이 없고, 땅위로 벋어가는 줄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잎이 드문드문
달린다. 잎은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며 잎자루는 길이 5∼15cm로서 길다. 작은잎은 3개이지만 4개가
달린 것도 있으며 거꾸로 된 심장 모양이고 길이 15∼25mm, 나비 10∼25mm이다. 끝은 둥글거나 오목하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턱잎은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끝이 뾰족하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고 긴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려서 전체가 둥글다. 꽃자루는 길이 10∼20cm
이고 꽃받침조각은 끝이 뾰족하다. 꽃은 시든 다음에도 떨어지지 않고 열매를 둘러싼다. 열매는 협과로서 줄
모양이고 9월에 익으며 4∼6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유럽 원산이며 목초로 심던 것이 번져나와 귀화식물로 야생화하였다. 작은잎이 4개 달린 것은 희망·신앙·애정·행복을 나타내며 유럽에서는 이것을 찾은 사람에게 행운이 깃들인다는 전설이 있다. 특히 6월 24일 또는 그 전날밤에 뜯은 4잎토끼풀은 악마를 물리친다고 믿기도 하였다.
433년 성(聖) 패트릭이 아일랜드에 가톨릭을 선교할 때, 그리스도교의 삼위일체를 설명하는 데 이 풀을 예로
들어 주민들을 인도한 이야기가 잘 알려져 있다. 아일랜드의 국화이며 3개의 작은잎은 애정·무용·기지를 나타낸다고 한다. 식물체가 큰 것은 라디노클로버(var. giganteum)라고 하며, 목초로 쓴다.
민간에서는 잎 또는 꽃의 추출물을 기침과 폐결핵, 천식에 쓴다.
전초와 씨를 진해약, 이뇨약으로 쓰며, 전초를 황달, 부기, 위장병에도 쓴다. 독풀이약, 진정약으로도 쓴다.
꽃을 아픔을 멈추고 땀을 내기 위하여 감기에 우림약을 만들어 쓰기도 한다.
전초와 꽃을 산전산후의 부인병, 유행성이하선염에도 소염제로 쓴다.
신선한 잎을 짓찧어 가재로 싸서 뜨겁게 한후 지혈약, 염증약으로 상처와 생손앓이, 치핵, 부스럼, 화상,
유선암 등에 찜질을 한다.
성분 :전초에는 옥타코자놀, 트리아칸타놀, 로타우스트랄린, 리나마린, 피니톨, 쿠메스트롤, 멜리스산,
트리테르펜사포닌(아글루콘은 소야사포게놀 A, B, C), 다프노레틴, 트리폴리올, 비쿠몰, 움벨리페론, 아데닌,
크산틴, 히포크산틴, 180mg%의 아스코르빈산, 1.5~6.7mg%의 카로틴이 있다.
잎에는 쿠에르세틴-3-글리코시드, 포르모네틴, 7, 4-디히드록시플라본, 7,3,4-트리히드록시플라본, 씨에는
미리세틴, 꽃에는 탄닌, 트리폴린, 이소트리폴린, 정유가 있다.
약효 :이뇨, 해열, 지혈,소염의 효능이 있다. 폐결핵, 천식, 감기, 황달의 치료에 쓰인다.
달임약 :5~10g의 잎과 꽃을 달여서 황달, 부기 위장병에 하루 3회 나누어 먹는다.
팅크 :마른꽃 40g에 40%의 알콜 500cc를 넣고(팅크의 비율) 10일동안 우려 팅크를 만들어서 감기, 기침이
있을 때에 하루 3회에 나누어 먹는다.
찜질 : 전초를 짓찧어 가제로 싸서 뜨겁게하여 방부약, 염증약으로 부스럼, 생손앓이, 상처, 화상, 유선암
등에 찜질을 한다.
감기 :토끼풀 잎과 꽃을 밝은 그늘에 말렸다가 은근히 물에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30~6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세 개로 갈라진 겹잎이다. 작은 잎 겉면에
‘八’ 자 모양의 흰 무늬가 있다. 여름에 연붉은색, 붉은 자주색의 작은 나비 모양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두상(頭狀) 꽃차례로 핀다. 작은 꽃의 통이 길어 밀원 식물(蜜源植物)로는 적합하지 않다. 아시아 남부가
원산지로 유럽에서 사료로 재배하고 있으며 번져 나가 야생종이 된 것도 있다. (Trifolium pratense)
꽃의 알콜 추출액은꽃은 이뇨약, 진통약, 소화건위약, 가래약으로 달여서 먹는다.
고약 또는 우림약으로 만들어 악성종양에 외용하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전초를 가래약으로, 염증약, 또는 땀내기 약으로 감기, 학질에 달여 먹는다. 염증약으로는
눈염증, 목안의 염증에 달인물로 씻어내며 여러가지 출혈에 지혈약으로 쓴다. 동맥경화증을 가볍게
하며 뚜렷한 진경 진정 작용이 있다.
민간에서는 잎 또는 꽃의 추출물을 기침과 폐결핵, 천식에 쓴다.
전초와 씨를 진해약, 이뇨약으로 쓰며, 전초를 황달, 부기, 위장병에도 쓴다.
독 풀이약, 진정약으로도 쓴다.
성분 :전초에는 갈락탄과 비슷한 탄수화물, 기름 1%, 납 약0.5%가 있다.
잎에는 아스파라긴, 크산틴, 히포크산틴, 구와닌 등이 있다.
씨에는 기름이 약 11% 있는데 그 주성분은 팔미틴산, 스테아린산, 올레인산, 리놀산의 글리세드이다.
잎과 꽃에는 페놀성 물질인 프라톨, 프라텐솔, 배당체인 트리폴린, 이소트리폴린, 트리폴리신, 쿠마르산,
베타-시토스테롤, 트리폴리아놀, 카로티노이드 헨트리아콘탄, 헵타코잔, 켐페롤-3-갈락토시드, 비오카닌
A, 이소람네린, 쿠에르세틴, 람네린, 트리폴리시드, 탄닌, 살리실산, 아스코르빈산, 카로틴, 비타민 E, B1,
B2, K 가 있다.
뿌리에는 쿠메스트롤이 있다.
약성 :맛은 약간 달고 평하며 기관지염과 해수에 효험
약효 :해소, 천식, 가래를 삭히고 부스럼, 통풍에 좋다.
가공 :개화기에 꽃 이삭을 채취하여 말려서 수전복한다.
달임약 : 5~10g의 잎과 꽃을 달여서 신장염에 하루 3회 나누어 먹는다.
팅크 : 마른꽃 40g에 40%의 알콜 500cc를 넣고(팅크의 비율) 10일동안 우려 팅크를 만들어서 신장염,
동맥경화증, 기침이 있을 때에 하루 3회에 나누어 먹는다.
찜질 : 전초를 짓찧어 가제로 싸서 뜨겁게하여 방부약, 염증약으로 선병, 상처, 화상에 찜질한다.
전간, 종기, 임파선, 결핵, 치질, 꽃- 기침, 천식, 폐결핵
경련 :말린 약재를 1회 1∼1.5g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하루 용량은 4g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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