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房/약초(ㅌ)

통탈목

초암 정만순 2014. 11. 3. 11:03

 

통탈목

 

 

 

소변의 양이 적고 잘 나오지 않는 증상, 임질, 요도염, 현기증, 코막힘, 수종, 방광염, 산후의 유즙 분비 촉진하는 통탈목

통탈목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떨기나무이다.  높이 2~6m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짙은 회갈색이며 어린 가지는 황갈색 비늘털로 촘촘히 덮여 있다.  잎은 가지 끝이나 줄기 끝에 모여 나고 둥글며 잎몸이 5~11개로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은 다시 2~3개로 갈라진다.  잎 뒷면과 잎자루는 황백색 털로 덮여 있다.  연한 황백색 꽃이 피는 산형꽃차례가 모여서 가지 끝의 카다란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둥근 열매는 검게 익는다.

개화기는 11~12월이고 결실기는 다음해 1~2월이다.

통탈목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기록한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통초(通草)

두릅나무과의 떨기나무 통탈목(Tetrapanax papyriferus K. Koch)의 줄기이다.

성미:
맛은 달고 담담하며 성질은 약간 차다.

효능:
이수삼습(利水渗濕), 통유(通乳)

해설:
① 소변의 양이 적고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을 치료하므로 임질, 요도염, 방광염 등에 널리 활용된다.  ② 산후의 유즙 분비 촉진에 쓰인다.

성분: 회분, 지방, 단백질, 근섬유 등이 함유되어 있다.]
 

통탈목의 줄기를 (통탈목), 뿌리를 (통화근), 꽃봉오리를 (통화화), 꽃가루인 화분을 (통탈목화상분) 이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통탈목 줄기의 맛을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서늘하다.  폐, 대장, 소장, 위경에 작용한다.  폐기를 사하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유즙을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임병, 수종, 산모의 유즙불통, 현기증, 코막힘을 치료한다.  

하루 3~6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통탈목(Tetrapanax papyriferus (Hook.) K.Koch): 두릅나무과의 상록관목

다른 이름으로는 통화, 총초, 대목통, 방통, 활범, 이남, 부지, 관장, 구탈, 의상 등으로 불리우며 타이완, 중국 남부가 원산지로서 제주도에서 원예용으로 수입하여 심은 귀화식물이며 점차 번져서 제주에서는 해변에 소군락을 이루며 자생하기도 한다.
줄기를 잘라보면 속은 비었으며 스펀지 같은 하얀색의 고갱이가 들어 있는데 원산지에서는 나무 속의 고갱이로 종이를 만들고 코르크 대용으로 쓰며 고갱이를 네모나게 잘라 꿀로 절여 과자처럼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통탈목은 우리나라 토종약나무는 아니며 토종약초중에 등칡의 뿌리를 통탈목이라 하므로 잘 구분 하여야 한다.
근래에 어떤 약초꾼이 고유의 이름을 배제하고 신선목이라 칭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빼빼목(신선목)과 혼돈하게 만든 사연이 있는 나무이기도 하다.
통탈목 대용으로 으름덩굴(통초)를 쓰기도 하는데 통탈목과 비슷한 약리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통탈목은 주로 줄기를 약으로 쓰는데 뿌리(통화근)도 같은 효과가 있으며 꽃봉오리(통화화), 꽃가루(통탈목화상분)도 약으로 쓸 수 있다. 성분으로는 회분, 지방질, 단백질, 섬유질 등이 들어 있다.
말린 줄기(통탈목) 10~30g을 하루 분량으로 2리터의 물로 달여 마시거나 분말 또는 환을지어 먹는다.
통탈목은 맛이 싱겁고 독이 없으며 성질은 평하다. 해독, 해열, 이뇨작용이 강하여 몸 속의 독을 풀고 열을 내리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부은 것을 내린다.
폐기를 내리고 대변과 소변, 젖을 잘 나오게 하며, 임질, 부종, 현기증, 상기증, 코막힘 등을 치료한다. 눈을 밝게하고 열을 내리며 갖가지 중독을 풀어 준다. 월경이 나오지 않을 때 이것을 먹으면 다시 나오게 되고 황달을 낫게 하며 갖가지 염증을 삭혀 주는 등의 효능이 있다.
산모의 유즙분비 촉진, 소변불리, 임질, 요도염, 방광염, 현기증, 코막힘 등에 쓰이며 이뇨작용과 몸속에 있는 중성 지방질을 녹이는 작용이 있어서 비만증에도 좋다.
줄기 속 흰 고겡이는 잘 게 잘라서 그늘에서 말려 물로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종기나 염증에는 가루 내어 뿌리면 잘 낫고, 비염이나 축농증 등으로 코가 자주 막힐 때에는 가루 내어 콧속에 뿌리면 코가 시원하게 뚫린다.

 

 


고서의 내용중에 <동의보감>에 따르면
[성질은 평하고(약간 차다고도 한다) 맛은 맵고 달며 독이 없다. 다섯가지 임병을 낫게하고 번열을 멎게 하며 9규(九竅)를 잘 통하게 한다. 말소리를 잘 나오게 하고 비달(脾疸)로 늘 자려고만 하는 것을 낫게 한다. 유산시키고 3충(三蟲)을 죽인다.]고 기록한다.
※ 주의사항으로 임신중인자, 한습뇨폐자, 중한허탈자, 습열이 없는자는 복용금기이다.
※ 이뇨작용이 강하므로 일시적으로 몸이 붓기도 하는데 양을 줄여 연하게 달여 먹거나 접골목과 함께 달여 마시면 괜찮다.
<기타 활용 방법>

젖이 잘 안 나올 때에는 통초와 더덕을 같은 양으로 하고 거기에 흑설탕을 약간 넣어 물로 진하게 달여 마신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소변이 붉게 나올 때에는 통탈목 고갱이 100그램에 물 4리터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동안 수시로 마신다. 아무 부작용없이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다이어트 보조제로 쓸 때에는 체질에 따라 10~ 40그램을 1~4리터의 물로 3~4시간 가량 달여서 하루 3~4회 공복에 마신다.

[자료출처:http://blog.daum.net/wyoung56/7471313]

[이뇨 유즙분비 촉진하는 통초]

▶ 소변의 양이 적고 잘 나오지 않는 증상, 임질, 요도염, 현기증, 코막힘, 수종, 방광염, 산후의 유즙 분비 촉진하는 통탈목

통탈목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떨기나무이다.  높이 2~6m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짙은 회갈색이며 어린 가지는 황갈색 비늘털로 촘촘히 덮여 있다.  잎은 가지 끝이나 줄기 끝에 모여 나고 둥글며 잎몸이 5~11개로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은 다시 2~3개로 갈라진다.  잎 뒷면과 잎자루는 황백색 털로 덮여 있다.  연한 황백색 꽃이 피는 산형꽃차례가 모여서 가지 끝의 카다란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둥근 열매는 검게 익는다.

개화기는 11~12월이고 결실기는 다음해 1~2월이다.


통탈목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기록한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통초(通草)

두릅나무과의 떨기나무 통탈목(Tetrapanax papyriferus K. Koch)의 줄기이다.

성미: 맛은 달고 담담하며 성질은 약간 차다.

효능: 이수삼습(利水渗濕), 통유(通乳)

해설: ① 소변의 양이 적고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을 치료하므로 임질, 요도염, 방광염 등에 널리 활용된다.  ② 산후의 유즙 분비 촉진에 쓰인다.

성분: 회분, 지방, 단백질, 근섬유 등이 함유되어 있다.]  

통탈목의 줄기를 (통탈목), 뿌리를 (통화근), 꽃봉오리를 (통화화), 꽃가루인 화분을 (통탈목화상분) 이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통탈목 줄기의 맛을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서늘하다.  폐, 대장, 소장, 위경에 작용한다.  폐기를 사하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유즙을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임병, 수종, 산모의 유즙불통, 현기증, 코막힘을 치료한다.  

하루 3~6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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