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력증 -침구 및 약물 요법
근무력증은 말 그대로 근육에 힘이 없는 난치병으로 루게릭병이라고도 한다.
양방에서는 혈액 검사나 근전도 검사 등으로 경증 또는 중증 근무력증이란 병명만 붙여 줄 뿐 원인이나 치료 방법도 뚜렷하게 제시해 주지 못하고 있다.
동양의학은 이미 수천 년 전부터 근무력증을 위증(痿證), 위벽(痿躄), 오연(五軟), 맥위(脈痿), 육위(肉痿), 골위(骨痿), 근위(筋痿) 등등으로 명명하고 발병 원인은 물론, 치료 방법까지도 소상하게 밝혀 놓았다.
일단 근무력증은 진단 및 변중 유형으로 크게 나누어 보면 4가지로 구별할 수 있다.
즉 첫째는 폐열상진형(肺熱傷津型)),
둘째는 습열하주형(濕熱下注型),
셋째는 비위허약형(脾胃虛弱型),
넷째는 간신부족형(肝腎不足型)이다.
상기 4가지 유형의 진단 요점을 살펴보면,
첫번째 페열상진형의 가장 큰 특징은
폐렴이나 큰 병을 얻어 고열(高熱)에 시달린 후 갑자기 하지가 무력해지고 걸음을 못 걷는 것이다.
또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슴에서 번열(煩熱)이 일어나고, 입이 마르고, 대변이 건조한 증상도 나타난다.
맥은 대개 세삭(細數)하다.
폐는 청고지장(淸高之臟)이요, 수지상원(水之上源)의 장기이다.
즉 맑고 청정하며, 높이 존재하면서 수기(水氣)를 생성하는 상초(上焦)의 근원이 폐이다.
이 장기가 갑자기 고열(高熱)을 받아 진액이 상하면 선산숙강(宣散肅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즉 수기(水氣)와 음식의 에너지를 전신 및 하지(下肢)까지 포산(布散)시키는 데 당장에 지장을 받아 살과 근육이 마르고 위축되는 것이다.
이러한 폐열상진형의 유형은 대단히 급속히 발병되지만, 변증을 제대로 파악하여 폐만 잘 다스려주면 급속히 완치된다.
이렇게 하루가 급한 증상을 방치하거나, 제대로 된 의사를 제때 못 만나게 되면 참으로 치료하기 힘든 평생의 고질병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습열하주형의 변증 요점은
체질과 음식, 그리고 거처하는 곳을 잘 고려해야 한다.
이런 유형은 체질이 비교적 뚱뚱하고 무르면서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탄다.
또한 피부가 대단히 탁(濁)하고,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다.
직업적으로는 목욕탕 등 습한 곳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또 계절적으로 고온다습한 장마철 등에 서습(暑濕)의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다.
증상의 특징은 다리뿐만 아니라 온몸이 무겁고, 다리가 붓고 화끈거려 걷는 데 지장을 받는다.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통풍 등의 증상과 다른 점은 붓고 무력하고 화끈대어 보행에 지장은 주지만 통증이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유형의 근무력증을 ‘근(筋)은 간이 주관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간을 보하는 약을 함부로 썼다가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결과가 초래됨을 알아야 한다.
세 번째 비위허약형의 변증 요점은
페열상진형과는 달리 발병이 갑자기 일어나는 게 아니라 서서히 장기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평소 비위가 허약하여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한 날들이 대부분이며, 외견상 깡마르고 비실비실한 게 특징이다.
또한 얼굴에 화색이 없고, 늘 피곤함을 느낀다.
이 유형은 허증(虛證)이며, 대부분 오래된 병력을 갖고 있다.
『황제내경』 <소문(素問) 위론편(痿論篇)>을 보면 “위자독취양명(痿者獨取陽明)”이라 하였다.
즉 근무력증을 치료하는 데는 오직 양명(陽明), 즉 위를 다스리라고 하였다.
위는 오장육부지해(五臟六腑之海)이다.
그리고 기경팔맥(奇經八脈)의 충맥(沖脈)은 십이경맥지해(十二經脈之海)이다.
충맥이 처음 크게 일어나는 곳이 족양명위경이 크게 달려 가다가 사타구니 부근에서 크게 한번 용솟음치는 곳으로, 그곳이 바로 기충(氣衝) 혈이다.
충맥이 기충 혈에서 일어나 한 줄기는 족소음신경을 따라 올라가고, 다른 가지는 기경팔맥 중의 하나인
대맥(帶脈)에 이끌려 척수를 타고 올라간다.
척수를 타고 올라간 충맥의 분지(分枝)는 독맥을 튼튼하게 해 주면서 다리를 건실하게 해 주는 원동력이 된다.
이러한 인과와 연기의 법칙 서열 중에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서열인 위경(胃經), 즉 양명경(陽明經)이 근무력증 치료에 가장 근간이 되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렇다고 어떠한 유형의 근무력증도 오직 양명경 내지는 위만 다스려야 된다는 뜻은 아니다.
네 번째 간신부족형의 변증 요점은
선천 요인과 후천 요인을 잘 살펴야 한다.
선천 요인은 오연(五軟)이라 하여 5세 내지 6세가 되어도 목과 머리를 가누지 못한 채 흐느적거리고, 팔과 다리가 무력하여 걷지 못하는 증상이다.
이는 선천적으로 아버지와 어머니의 정기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태어나 간신(肝腎)이 허약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치료를 포기하고 평생 불구로 살아가는 게 대부분이지만, 후천적으로 어떻게 섭생을 하고 어떤 의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운명이 바뀔 수 있다.
간신부족형의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지나친 주색(酒色)과 과로, 그리고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공포를 꼽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간신의 정기가 손상되고, 하지가 무력해지는 증상이 발생한다.
이 경우 특징은 허리가 특히 시큰거리고, 오래 서 있을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머리털이 잘 빠지고 이명증이나 난청을 동반한다.
나이 70~80이 되어서 하지가 무력해지고, 지팡이를 짚게 되는 것도 중증은 아니지만 대부분 간신부족형의 경증 근무력증이라고 보면 된다.
이는 한마디로 간신의 정혈(精血)이 유양근골(濡養筋骨)하지 못한 소치이다.
어쨋뜬 간신부족형의 근무력증은 비위허약형과 더불어 만성적인 허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서, 장기적이고도 끈질긴 치료를 요한다.
따라서 치료함에 있어 환자와 의자(醫者)의 상당한 신뢰와 끈기를 필요로 한다.
기타 유형으로는 드물지만, 오랫동안 한습(寒濕)한 지역이나 냉방(冷房)에서 지속적인 생활을 하다 하지가 마비되고 무려해진 경우이다.
실제로 필자가 어린시절 외가의 큰댁이 대단히 부자였는데, 그 집에서 일하던 사람이 겨울에 술에 취해 냉방에서 자고 나서 하지가 불구가 되는 것을 보았다.
이렇듯 같은 근무력증이란 병명이라도 그 원인과 치료 방법이 천차만별이다.
양방에서는 무슨 병명에는 어떤 약이란 식으로 천편일률적으로 대입하여 치료하고 있는데, 의자(醫者)라면 반드시 변증이 따라 약을 써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침구 요법>
‘의자의야(醫者意也)’라고 하였다
즉 의자는 그 뜻을 얻어야 된다는 말이다.
환자가 방안으로 들어올 때 벌써 ‘아 저 환자는 이러저러하게 치료하면 낫겠구나 하는 게 머릿속에 떠올라야 한다.
뜻이 있는 의자라면 앞서 근무력증의 변증을 보고 벌써 어디어디에 차침하고 무슨 약을 써야 되겠구나하는 청사진이 어느 정도 머릿속에 죽 펼쳐져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필자의 처방이든 기타 비방이던 운용이 가능한 것이다.
근무력증의 치료는 어떠한 유형이건 전체 치료와 국소 치료를 같이 해야 한다.
전체 치료는
등에 있는 유혈(兪穴)을 반드시 다스려 주어야 한다.
등에 있는 대추 ․ 신주 ․ 폐유 ․ 간유 ․ 비유 ․ 신유와,
복부에 있는 중완 ․ 기해 ․ 관원에 온침(溫鍼)하는 것이 기본이다.
국소 치료는
폐열상진형일 경우
척택 혈이 중요한 치료점이다.
척택 혈은 폐경의 합수(合水)혈로 청금강화(淸金降火), 즉 폐를 윤택하게 하고 화를 끌어내리는 데 가히 신비한 혈이다.
또한 폐에 수기(水氣를 공급하고, 숙강작용(肅降作用)을 돕는 데 가히 성혈(聖血)이다
수기(手技)만 적절하면 창자가 튀어나올 정도의 심한 기침도 즉석에서 멎는다.
습열하주형은
등에 있는 비근(痞根) 혈과 다리에 있는 음릉천 혈이 치료에 가장 중요한 혈이다.
온몸의 습탁(濕濁)과 사열(邪熱)을 뽑아내는 데는 이 두 혈을 따라올 혈이 없다.
단 관침(管針)으로 피부만 뚫어 놓는 침법으로는 전혀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의자의 심력(心力)을 다해 적어도 9센티미터 이상 자침(刺針)하여 사기(詞氣)를 뽑아내야 한다.
비위허약형은
복부의 중완 ․ 천추 ․ 활육문에 반드시 뜸이나 온침을 하고,
다리의 태백 ․ 삼음교 ․ 누곡 ․ 지기 ․ 족삼리를 대보(大補)해 주어야 한다.
간신부족형은
다리 안쪽의 음곡과 곡천을 크게 보해 주고,
신유와 지실 혈에 강자극을 하는 게 핵심이다.
신유와 지실 혈에 침을 할 때는 늘 강조하는 바이지만, 의자의 내공(內功)을 다해 강한 득기(得氣)가 발끝까지 오도록 해야 한다.
이때에도 피부나 뚫는 관침법으로 침술을 운영한다면 환자에게 대죄를 짓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어떠한 유형의 근무력증이건 양릉천을 추가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팔회 혈 중 근회(筋會) 혈이 양릉천이다.
그런데 간주근(肝主筋)이라 해 놓고 어찌 간경(肝經)에 근회 혈을 배치하지 아니하고 담경(膽經)의 양릉천을 근회로 해 놓았을까? 이에 대해 의자들은 한 번쯤 생각해 보았는가?
칭타수소압천근(秤砣雖小壓千斤)이라 했다.
즉 저울추는 비록 작아도 능히 천근을 누른다는 말인데, 쓸개를 두고 한 말이다. 쓸개는 비록 간 밑에 작게 배치되어 있어도 온몸의 균형과 지혜를 담당하고 있다.
경락 배치 또한 머리 양쪽의 측면과 인체 양쪽의 음양을 나누는 옆쪽에 포진되어 있으면서 음양의 균형을 잡아 나간다. 쓸개 모양도 저울추와도 같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쓸개즙이 소화효소는 물론, 전신의 근육을 유양(濡養)하는 가장 중요한 물질 중에 하나이며, 혈관과 경락의 탁기를 제거해 주는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정치를 하는 데 있어서도 장관은 이름만 있지 실제 일은 차관이 더 많이 하지 않던가?
이와 같은 맥락에서 간경보다는 담경의 합혈(合穴)인 양릉천을 근회 혈로 지정해 놓은 것이다.
앞으로 이 점을 염두에 두고 활용해 주었으면 한다.
마비형 근무력증의 경우
전침 치료 시
마비(운동, 지각)
ㆍ환측에 (+)극 [건측 (-)극] 클립을 물린다.
ㆍ통전은 약하게,
ㆍ주파수는 천천히,
ㆍ통전시간은 길게 (20~30분간)
< 약물요법>
상기에서도 언급했지만 무슨 병이 무슨 약이라 하여 병명에 집착하여 약을 써서는 안 된다.
필자가 30여 년 임상해 오면서 임상 초기를 돌이켜보면 지금 생각해도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어리석은 처방으로 환자를 고통의 바다로 밀어 넣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이 점 크게 부끄럽게 생각하고 참회한다.
필자의 스승께서 필자에게 하신 말씀이 지금도 찻잔을 맴돈다.
“몇 사람 잡아 보고 마음에 엄청난 상처를 입어 보아야 제대로 된 의원이 길이 조금 보일 것이야”
의학의 정도란 변증시치이며, 좀더 나아가 직관을 통한 마음의 깨우침이다.
근무력증 또한 당연히 변중시치해야 하며, 약물 또한 당연히 증별로 구별해서 쓸 줄 알아야 한다.
폐열상진증의 약으로는
청조구폐탕(淸燥救肺湯)을 쓴다.
청조구폐탕은 의문법률(醫門法律)에 나오는 처방으로 기본방은
인삼, 맥문동, 아교, 석고, 상엽, 행인, 마자인, 비파엽 4~8그램이다.
열이 심할 때는
인삼을 빼고 석고의 양을 늘리고, 지모와 황금을 적절히 가미한다.
폐열로 인하여 비위의 진액까지 손상시켜 입맛을 잃었을 때는
사삼, 건지황, 옥죽, 맥아, 신곡 등을 약간 넣어 입맛이 돌아오게 해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열이 있다고 하여 함부로 대황, 망초, 황련 같은 강한 약을 써서 직접 열을 쳐서는 안 된다.
습열하주형의 약으로는 뭐니 뭐니 해도
이묘산(二妙散)이 최고이다.
이묘산은 주단계(朱丹溪) 선생이 만들어 놓은 묘한 처방으로
창출 16그램, 황백 16그램 단 2가지 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풍이나 습비(濕痺)에도 천하의 명약이지만, 다리가 붓고 열이 나면서 무기력증이 되는 근무력증에도 명방 중의 명방이다.
이때에도 습과 열의 비중을 적절히 고려하여
창출을 많이 쓸 것인지 황백을 많이 쓸 것인지를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여기에다 비해, 모과, 우슬, 위령선을 적절히 가미하면서
침구 치료로 대장정격이나. 비정격을 쓰면 놀라울 정도의 효과가 있다.
비위허약형은
보중익기탕이나 육군자탕이나 삼출건비탕에
홍삼을 8~12그램을 가미하고,
하지(下肢)로 약성을 끌고 들어가는 독활, 우슬, 위령선 등을 가미하여 무력증을 해소시켜야 한다.
보중익기탕 처방
황기(黃耆) 6g,
인삼(人參) · 백출(白朮) · 감초(甘草) 각 4g,
육군자탕 처방
진피(陳皮) · 백복령(白茯苓) · 인삼(人參) 각 4g,
자감초(炙甘草) 2g,
생강(生薑) 3쪽,
대조(大棗) 2개
삼출건비탕 처방
인삼(人參) · 백출(白朮) · 백복령(白茯苓) · 후박(厚朴) · 진피(陳皮) · 산사육(山樝肉) 각 4g,
지실(枳實) · 백작약(白芍藥) 각 3.2g,
신국(神麴) · 맥아(麥芽) · 사인(砂仁) · 감초(甘草) 각 2g,
생강(生薑) 3쪽,
대조(大棗) 2개
간신부족형은 반드시 다시 음양을 가려서 약을 써야 한다.
다리나 발바닥이 화끈거릴 때는
욱미지황탕에 현삼 ․ 지골피 ․ 구기자 ․ 구판 ․ 우슬을 가미해서 쓰고,
육미지황탕 처방
숙지황(熟地黃) 16g,
택사(澤瀉) · 모란피(牡丹皮) · 백복령(白茯苓) 각 6g.
허리나 무릎이 시리고 추위를 많이 탈 때는
팔미지황탕에 골쇄보 ․ 녹각교 ․ 파극 ․ 파고지 ․ 선모 ․ 우슬을 가미해서 쓴다.
팔미지황탕 처방
육미지황탕에 계지와 부자를 더한 것.
이때 음양을 불문하고
소의 골수를 구해서 같이 넣고 달여 복용하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리고 위의 4가지 어떠한 유형의 근무력증이건
기본 처방에 동쪽으로 뻗은 토종 소나무 뿌리를 8~20그램을 가미해서 쓰면 근무력증 치료에 둘도 없는 약이 된다.
기타 일생에 한두 번 볼까 말까 한 증상이지만
찬 방에서 자고난 뒤 하지마비 증상이 있다면
부자이중탕에 초오와 계지를 4그램씩 가미해서 상태를 보아 가며 약을 조금씩 늘려 복용시키고,
온침을 하면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부자이중탕 처방
포부자(炮附子) · 인삼(人參) · 백출(白朮) · 포건강(炮乾薑) · 자감초(炙甘草) 각 4g
< 후기>
근무력증은 이미 수천 년 전 『황제내경』 <소문편>에
위위수족위약무력이운행야(痿謂手足痿弱無力以運行也) 혹은 폐열엽초(肺熱葉焦)라 정의와 원인을 밝혀 놓았다.
그러한 것을 루게릭병이니 무슨 병이니 하며 검사다 뭐다 하여 끝없이 혈액을 뽑아대고, 심지어는 근육을 떼 내는 끔찍한 검사까지 시행하고 있다.
이렇게 직관이나 심안(心眼)이 배제된 의학으로는 앞으로 수 세기를 더 근육 검사를 한다 해도 원인은 더욱 오리무중이 될 것이다.
고경(古經)을 보면 칠이난(七二難)이란 말이 있다.
즉 수행자가 진리를 얻고자 온갖 고통과 고초를 겪으며 72가지의 난관을 거쳐 왔는데,
72가지의 난관을 겪고서도 진리는커녕 겨우 진리로 향하는 아주 조그마한 구멍을 하나 발견한다는 말이다. 의학의 길은 그보다도 더욱 험난한 길이다.
진리를 향한 구도는 잘못되면 본인만 죽으면 되지만, 의학은 남까지 죽이는 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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