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창포

초암 정만순 2020. 10. 19. 08:14

창포

 

 

 

학명은 Acorus calamus var. angustatus BESS.이다.

겉으로 보기에 부들같이 생겼으나 싱싱하게 자라므로 무성하게 자라는 포류(부들류)라는 뜻에서 창포라고 불렀다.

연못가나 도랑가에서 자란다.

높이 30cm 내외이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길게 자라며 육질이고 마디가 많으며 흰색이거나 연한 홍색이며 지상에 있는 줄기와 더불어 독특한 향기가 난다

뿌리줄기를 창포라 한다..

잎은 뿌리줄기 끝에서 무더기로 나오고 대검(大劍)같이 생기며 짙은 녹색이고 밑부분이 붓꽃처럼 얼싸안는다.

주맥(主脈)이 다소 굵다.

꽃줄기는 잎과 같이 생기고 중앙 상부 한쪽에 1개의 육수꽃차례가 달린다.

포는 꽃줄기의 연장같이 보이고 꽃이삭은 길이 5cm 정도이며 황록색 꽃이 밀생한다.

꽃은 양성화이고 화피갈래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6개이며 안쪽으로 굽고 수술도 6개이다.

꽃밥은 노란색이고 씨방은 둥근 타원형이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긴 타원형이며 붉은색이다.

 

민간에서는 단옷날 창포를 넣어 끓인 물로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는 풍습이 있다.

한방에서는 건위·진경·거담 등에 효능이 있어 약재로 이용하며, 뿌리를 소화불량·설사·기관지염 등에 사용한다.

또한 뿌리줄기는 방향성 건위제로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잎이 보다 좁고 길이가 짧으며 뿌리가 가는 것을 석창포(A. gramineus)라고 하며,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잎은 뿌리줄기 끝에서 무더기로 나오고 대검(大劍)같이 생기며 짙은 녹색이고 밑부분이 붓꽃처럼 얼싸안는다.

주맥(主脈)이 다소 굵다.

 

 

 

 

 

꽃줄기 중앙 상부 한쪽에 1개의 육수꽃차례가 달린다.

포는 꽃줄기의 연장같이 보이고 꽃이삭은 길이 5cm 정도이며 황록색 꽃이 밀생한다.

꽃은 양성화이고 화피갈래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6개이며 안쪽으로 굽고 수술도 6개이다.

꽃밥은 노란색이고 씨방은 둥근 타원형이다.

 

 

줄기

 

 

뿌리줄기는 옆으로 길게 자라며 육질이고 마디가 많으며 흰색이거나 연한 홍색이며 지상에 있는 줄기와 더불어 독특한 향기가 난다

 

 

열매

 

 

 장과(漿果)로 긴 타원형이며 누런색이다

 

 

용도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보통 8∼10월경에 채취하여 털뿌리를 제거하고 잘 씻어서 햇볕에 말렸다가 사용한다.

 

건위(健胃)·진정(鎭靜)·진경(鎭痙)·거담(袪痰)·이습(利濕)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하며, 소화불량·설사·습체비창(濕滯痞脹)·전간(癲癇)·경계(驚悸)·건망(健忘)·정신불안·풍습비통(風濕痺痛)·해수(咳嗽)·기관지염·옹종(癰腫)·개창(疥瘡) 등의 증상에 쓰이고 있다.

또, 근경에는 방향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목욕시 물에 넣어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단오절에는 창포 뿌리를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고 뿌리를 깎아서 비녀를 만들어 꽂는 풍습이 있었다.

이것도 뿌리에서 좋은 향기가 나기 때문에 시작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러한 행사로써 머리가 더욱 검어지고 악귀를 물리칠 수 있다는 속신이 전해져 더욱 성행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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