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초암 정만순 2020. 10. 19. 07:33

 

 

 

줄풀·진고(眞菰)·침고(沈苽)라고도 한다. 물가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굵은 뿌리줄기가 진흙 속으로 뻗어 가며 잎이 무더기로 나오고 높이 1∼2m이다. 

그래서 줄 숲에는 새 둥지가 많다. .

연못이나 냇가에서 자란다.

 

잎은 길이 50∼100cm, 나비 2∼4cm이며 분홍색이고 밑이 좁아지며 주맥이 굵다.

잎혀는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잎 가장자리가 날카로워 살갗이 스치면 베인다

꽃은 8∼9월에 피고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30∼50cm이고 갈라지는 곳에 털이 있다.

포영(苞潁:작은이삭 밑에 난 한 쌍의 포)은 없으며 호영(護潁:화본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은 5맥, 내영(內潁:화본과 식물의 꽃을 감싸는 포 중 안쪽에 있는 것)은 3맥이다.

암꽃 작은이삭은 위쪽에 달리고 수꽃 작은이삭은 밑에 달리며 적자색이 돌고 까락이 없으며 수술은 6개이다.

깜부기에 걸린 대는 마디사이가 길어지지 않고 물 속에서 자라서 버섯같이 되며 식용으로 한다.

검은 포자는 화장품 또는 세피아 그림물감의 대용품으로 한다.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미국의 와일드라이스(wild rice:Z. aquatica)는 아메리카 인디언이 채취하여 식용하고 있다.

 

 

 

 

 

길이 50~100cm, 나비 2~4cm인 댓잎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며 밑이 좁아지는데 주맥은 굵고 가장자리가 거칠거칠하다. 입혀는 백색이고 막질이다.

 

 

 

 

8~9월에 엷은 황록색 또는 붉은 자주색 꽃이 원추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피는데 작은 이삭들이 많이 밀착하여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30~50cm이고 갈라지는 곳에 털이 있다.

위쪽에 달리는 작은 이삭은 연한 황록색의 암꽃이며 끝에 길이 2~3cm의 긴 까끄라기가 있다.

아래쪽에 달리는 수꽃은 붉은 자줏빛이 돌며 까끄라기가 없고 6개의 수술이 있다.

 

 

줄기

 

 

굵은 뿌리줄기가 진흙 속으로 뻗어 가며 잎이 무더기로 나오고 높이 1∼2m이다.

 

 

열매

 

9월에 영과가 이삭 모양으로 줄기 끝에 달려 익는다.

 

 

용도

 

세공재·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열매를 고미(菰米)라 하며 예전에는 구황 식물로 이용하였다.

속줄기의 어린싹은 생식한다. 깜부깃병에 걸린 대는 마디 사이가 길어지지 않고 물 속에서 자라 버섯처럼 되며 식용한다.

잎으로는 도롱이나 차양·자리를 만든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효능 : 주로 신장병·심장병을 다스리며, 위장을 보호해 준다.

관련질병: 간경변증, 간염, 감기, 강장보호, 고혈압, 당뇨병, 대변불통, 동맥경화, 두풍, 면역력증강, 목적동통, 번열, 변비, 복수, 서증, 소갈증, 심복통, 심장병, 위염, 위장염, 주독, 중독, 진통, 창종, 천식, 출혈, 탕화창(화상), 피부병, 해열, 행혈, 현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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