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검정말

초암 정만순 2020. 9. 19. 16:57

검정말

 

 

줄기는 가늘고 약하며 높이가 30~60cm로 많은 마디가 있다.

또한 원기둥 모양으로 뭉쳐나며 수염뿌리를 내리고 산다.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나며 잎 끝은 가시처럼 뾰족하고 잎 가장자리에는 잔 톱이 있다.

잎의 색깔은 녹색으로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서 광합성을 한다.

꽃은 8~9월에 자주색의 작은 꽃이 물 위에 떠서 피며 단성화이다.

열매는 줄 모양으로 실 같은 것이 2~3개 붙어 있고, 그 안에 종자가 1~3개정도가 들어있으며 양끝이 좁고 짧은 원기둥 모양이다

 

검정말은 암수가 다른 그루에 있는 식물로 작은 꽃이 물 위에 떠서 핀다.

암꽃은 잎 겨드랑이에 1개씩 생기며 처음엔 주머니 같은 곳에 들어있다가 씨방의 윗부분이 길게 자라면서 암술머리가 물 위에 뜬다.

수꽃도 잎 겨드랑이에 생기는데 처음엔 둥근 주머니 같은 곳에 들어있다가 성숙하면 둥근 주머니가 옆으로 갈라지면서 수꽃이 꽃대에서 떨어져 나온다.

수꽃이 물 위에 떠다니다가 암꽃의 암술머리에 닿게 되면 가루받이가 이루어지면서 번식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가루받이를 하지 않고 무리를 늘려가기도 하는데, 이때에는 줄기가 갈라져 몸에서 떨어져 나가면서 물 밑으로 가라앉아 뿌리를 내리고 자라기도 한다.

 

 

 

잎은 3-8개씩 돌려나기하지만 마주나기하는 것도 있고 선형이며 1맥이 있고 길이 1~2cm, 폭 1.5~2mm로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이가화로서 8~9월에 피고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처음에는 길이 1cm정도의 포안에 들어 있으나 씨방이 길게 자라서 박으로 나와 물 위에서 핀다.

꽃받침, 꽃잎 및 헛수술이 각 3개이고 2개씩 갈라진 3개의 암술머리가 있으며 씨방은 하위로서 대가 없고 1실이다. 수꽃도 둥근 포에 싸여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꽃이 필 때 포가 가로로 갈라져 꽃만이 식물체에 떨어져 나온다.

 

 

열매

 

열매는 선형이며 2-3개의 실같은 것이 붙어 있고 종자는 1-3개씩 들어있으며 양끝이 좁고 길이 5-6mm로서 짧은 원주형이다.

 

줄기

 

길이 30-60cm로서 줄기 윗부분의 마디에서는 잎이 난다.

 

 

뿌리

 

줄기 밑부분의 마디에서 수염뿌리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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