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자라풀

초암 정만순 2020. 9. 12. 09:46

자라풀

 

 

 

수별(水鱉)·지매(地梅)·모근이라고도 한다.

연못에서 자라는 수중식물이다.

높이 1m 안팎이다.

물의 깊이에 따라 길어지며 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턱잎이 자란다. 턱잎의 겨드랑이에서 잎이 자라서 물 위에 뜬다.

잎은 둥글고 심장의 밑부분과 모양이 같은 밑부분의 양쪽 가장자리가 겹쳐지며 밋밋하다.

잎에 털이 없고 뒷면에 기포가 있으며 잎맥이 뚜렷하다.

꽃은 1가화이며 8∼9월에 물 위에서 피는데 흰색 바탕에 중앙은 노란색이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3개씩이다.

수술은 6∼9개이며 암꽃의 암술은 2개씩 갈라지는 6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열매는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육질이고 10월에 익는다.

잎이 미끈하고 윤기가 나는 모양을 자라에 비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동아시아의 온대에서 아열대에 분포한다.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의 늪지식물은 천연기념물 제346호로 지정되어 있다.

면적은 33,911㎡정도이고, 이곳에 나는 늪지식물은 자라풀, 줄풀, 세모고랭이, 방울고랭이, 창포, 개구리밥, 물옥잠, 골풀, 나도미꾸리낚시, 붕어마름, 털개구리나리, 애기마름등이 있다.

 

 

 

잎은 원형이고 기부는 심장저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지름 3.5-7cm로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 중앙부에 기포가 있어서 물에 뜨기 쉽고 거북등처럼 생긴 그물눈이 있다.

긴 엽병의 기부에 탁엽이 있다.

탁엽은 난상 피침형이고 길이 2.5-3.5cm이며 잎겨드랑이에서 유엽이 돋는다.

 

 

꽃은 일가화로서 8~9월에 물 위에서 피며 수꽃은 1개의 포 안에 2-3개씩 들어 있고 3개씩의 꽃받침조각과 꽃잎 및 6-9개의 수술이 있다. 암

꽃은 한 포 안에서 2개씩 생기지만 1개만이 발달하며 백색 꽃잎은 밑부분에 누른빛이 돈다.

헛수술은 6개이고 씨방은 하위로서 6실이며 6개의 암술대는 각 2개씩 갈라진다.

 

열매

 

열매는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고 육질로서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줄기

 

원줄기가 길게 뻗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며 마디에는 처음에 2개의 막질 탁엽만이 있다.

 

용도

 

• 全草(전초)를 馬尿花(마뇨화)라 하며 약용한다.
①약효 : 婦人(부인)의 赤白帶下(적백대하)를 치료한다.

마뇨화를 粉末(분말)하여 삶은 쇠고기와 함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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