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자운영

초암 정만순 2020. 8. 7. 15:33

자운영

 

 

 

연화초(蓮花草)·홍화채(紅花菜)·쇄미제(碎米濟)·야화생이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으로 논·밭·풀밭 등에서 자란다.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옆으로 자라다가 곧게 서서 높이 10∼25cm가 된다. 줄기는 사각형이다.

잎은 1회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9∼11개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거나 파진다.

잎자루는 길며 턱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4∼5월에 피고 길이 10∼20cm의 꽃줄기 끝에 7∼10개가 산형(傘形)으로 달리며 홍색빛을 띤 자주색이다.

꽃받침은 흰색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5개의 톱니가 있고 수술은 10개 중 9개가 서로 달라붙으며 씨방은 가늘며 길다.

열매는 협과로 꼭지가 짧고 긴 타원형이며 6월에 익는다.

꼬투리는 검게 익고 길이 2∼2.5cm로서 2실이다. 꼬투리 속에 종자가 2∼5개 들어 있고 납작하며 노란색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며, 풀 전체를 해열·해독·종기·이뇨에 약용한다.

뿌리에 뿌리혹박테리아가 붙어서 공중질소를 고정시키며 꽃은 중요한 밀원식물이다.

남쪽에서 녹비로 재배한다.

 

 

어긋나고 작은 잎 9~11개로 구성된 1회 홀수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길이 6~20mm, 나비 3~15mm의 거꿀달걀꼴 또는 타원형으로서 끝이 둥글거나 약간 들어가 있다.

잎의 뒷면에는 연한 털이 성글게 나 있으며 잎자루 밑에 턱잎이 2개 나와 있다.

턱잎은 길이 3~6mm의 달걀꼴이고 끝이 뾰족하다.

 

 

4~5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7~10개의 꽃이 산형 꽃차례로 달려 우산 모양을 이룬다.

꽃받침은 길이 4~5mm이고 흰 털이 드문드문 나 있으며 5개의 톱니가 있다.

10개의 수술 중에 9개는 붙어 있고 1개는 떨어져 있다.

씨방은 가늘며 길다.

 

열매

 

7~8월에 긴 타원형의 두과가 달려 익는데 꼬투리는 길이 2~2.5cm로서 꼭지가 짧으며 털이 없고 검은색이다.

꼬투리는 2실로 되어 있으며 그 속에 씨가 2~5개 들어 있다.

씨는 납작하며 노란색이다.

 

 

용도

 

연화초(蓮花草)·홍화채(紅花菜)·쇄미제(碎米濟)·야화생이라고도 한다.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옆으로 누워서 자라다가 곧게 선다.

줄기는 네모지다.

한꺼번에 많은 꽃이 피기 때문에 연분홍색의 구름이 피어 오른 듯 옷감을 펼쳐 놓은 듯 아름답다 하여 유래된 이름이다.

관상용·녹비용·사료용·밀원·식용·약용으로 두루 이용된다. 풋거름 작물로 많이 심으며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하거나 사료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효능 : 주로 폐·신장 질환에 효험이 있다.

관련질병: 담, 대상포진, 소종양, 안질, 이뇨, 인후염·인후통, 중독, 청열, 해수, 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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