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말똥비름

초암 정만순 2020. 8. 7. 06:05

말똥비름

 

 

 

알돌나물이라고도 한다.

논밭 근처 등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높이 7∼22cm이다. 줄기의 밑부분이 옆으로 벋으면서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잎

은 밑에서는 마주나고 윗부분에서는 어긋나며 주걱형이고 잎겨드랑이에 2쌍의 잎이 달린 살순[珠芽]이 붙어 있다. 길이 10∼15mm, 나비 2∼4mm이다.

꽃은 6∼8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원줄기 끝에서 갈라진 가지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린다.

꽃 밑에 가 1개씩 있다.

꽃받침은 5개로서 긴 타원 모양이며 꽃잎은 바소꼴이고 길이 약 5mm이며 5개이다.

수술은 10개이며 심피(心皮)는 5개가 밑에서 서로 붙는다.

열매를 맺지 못하며 살순으로 번식한다.

한국(제주·전남·경남)·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잎은 원줄기 밑부분의 것은 마주나기하고 엽병이 짧으며 달걀모양이지만 윗부분의 것은 어긋나기하고 주걱모양이며 밑부분이 점차 좁아져서 엽병이 없어지고 길이 10~15mm, 폭 2-4mm로서 끝이 둔하다.

잎겨드랑이에 생기는 2쌍의 잎이 달려있는 둥근 살눈으로 번식한다.

 

 

꽃은 6-8월에 피며 지름 10~14mm로서 황색이고 꽃대가 없으며 원줄기 끝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취산꽃차례가 발달하고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리며 꽃밑의 포가 1개씩 있다.

꽃받침조각은 녹색이고 긴 타원상 주걱모양으로서 끝이 둔하고 크기가 각각 다르다.

꽃잎은 5개이며 피침형이고 길이 5mm정도로서 예두이다.

수술은 10개이며 꽃잎보다 짧고 심피는 5개로서 밑부분이 동합하며 비스듬히 서고 열매를 맺지 않는다.

 

 

 

줄기

 

높이 7-22cm이며 전체가 부드럽고 약하며 원줄기 밑부분이 옆으로 뻗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털이 없다.

 

 

용도

 

• 全草(전초)를 小箭草(소전초)라 하며 약용한다.
①성분 : Triterpenoid로서 δ-amyrenone과 δ-amyrenol이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散寒(산한), 理氣(이기)의 효능이 있다.

寒熱(한열)학질, 食積腹痛(식적복통), 풍습탄탄(류머티즘에 의한 반신불수), 瘟疫發疹(온역발진-급성 전염병의 발진)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12-24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유사종

 

• 가는기린초 : 잎은 어긋나기, 잎자루가 없고, 긴 타원상 피침형, 난상 피침형이다.
• 넓은잎기린초 : 잎은 어긋나기, 다육성, 타원형이다.
• 꿩의비름 : 전체가 분백색, 잎은 털이 없으며 잎자루는 짧다.
• 기린초 : 잎은 거꿀달걀모양, 넓은 피침형, 양면에 털이 없고, 잎자루가 없다.

 

'老巨樹 保護樹 記念物 > 草花圖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운영  (0) 2020.08.07
딱지꽃  (0) 2020.08.07
좀개갓냉이  (0) 2020.07.30
붕어마름  (0) 2020.07.29
연꽃  (0) 2020.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