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개싸리

초암 정만순 2020. 5. 24. 14:41

개싸리

 

 

 

들싸리, 개풀싸리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비스듬히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전체에 부드러운 갈색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3개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잎은 길이 2∼6cm, 나비 1∼3cm이고 타원형이며 잎맥이 뚜렷하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노란빛이다.

꽃은 8∼9월에 긴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잎겨드랑이에 붙는데, 길이 7∼8mm로 연노란빛을 띤 흰색이고 작은꽃자루는 짧으며 털이 난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화관은 나비 모양이다.

열매는 협과로서 동글납작하며 9∼10월에 익는다.

비슷한 종으로는 좀싸리(Lespedeza virgata)가 있다.

가축의 사료로 쓰며 가을의 밀원식물이다. 한국(전지역), 동아시아와 히말라야산맥의 온대에서 열대에 걸쳐 분포한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우상 3출복엽이고 탁엽은 선형으로 털이 있다. 중앙소엽은 측소엽보다 크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3-6cm이다. 양끝이 둥글고 윗면에 잔털이 있으나 뒷면에는 긴 갈색밀모가 있으며 잎맥이 도드라져 있다.

 

 

8-9월에 가지 끝에서 융털로 덮여 있는 굵고 긴 총상꽃차례가 발달하여 많은 꽃이 달리며 꽃은 길이 7-8mm로서 연한 황백색이고 나비형이며 꽃자루는 짧으며 털이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밑부분의 3개는 선형이며 윗부분의 2개는 좀 얕게 갈라지고 모두 긴 갈색 융털로 덮여 있으며 기꽃잎은 끝이 뾰족하고 중앙부에 적색 줄이 있다.

총상꽃차례의 정상화는 대개 결실하지 않으며 꽃차례끝이나 밑부분에 있는 닫힌꽃이 결실한다.

 

 

열매

 

협과는 원형이며 표면에 털과 그물맥이 있고 9-10월에 익는다.

 

줄기

 

높이가 1m에 달하며 원줄기는 곧추 자라지만 짧고 굵은 가지가 발달하고 원줄기와 가지는 능선과 더불어 긴 갈색 밀모로 덮여 있다.

 

용도

 

• 목초.
• 근(根)을 小雪人蔘(소설인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뿌리를 가을에 채취한다.
②성분 : Flavonol의 quercetin 배당체와 trifolin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補滋(보자), 健脾(건비), 補虛(보허)의 효능이 있다.

虛勞(허로), 虛腫(허종)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30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또는 육(肉)과 함께 뭉근한 불로 삶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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