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개아마

초암 정만순 2020. 5. 26. 14:04

개아마

 

 

 

들아마라고도 한다.

건조한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40∼80cm이다.

원줄기는 가늘고 곧게 자라며 위쪽에서 가지를 많이 낸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이며 빽빽이 난다.

잎 길이 1∼3cm, 나비 2∼3mm로 3맥이 있다.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밑쪽이 점차 좁아져서 나중에 원줄기에 붙는다.

꽃은 6∼8월에 연한 자줏빛으로 피는데, 지름 약 1cm이며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 비슷하게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검은 선점(腺點)이 튀어나와 있다.

꽃잎과 수술은 각각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열매는 삭과로서 둥글다.
종자는 납작한 긴 타원형이고 길이 2mm 정도이며 윤이 나는 갈색이다.

껍질은 섬유로 이용한다.

한국·일본·중국·동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생장 초기의 잎은 선형이며 뭉쳐나 로제트형으로 벌어지며 줄기잎은 어긋나기하고 길이 1-3cm, 폭 2-3mm로서 선형이며 엽병이 없고 3맥이 있다.

잎의 앞뒷면은 분백색을 띤 남녹색으로 털이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밑부분이 점차 좁아져서 나중에는 원줄기에 붙는다.

 

 

꽃은 6월에 지름 1cm가량의 연한 남자색으로 줄기나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총산화서 비슷하게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타원형 또는 넓은 달걀모양이며 길이 3-3.5mm로서 끝이 뾰족하고 3맥이 있으며 흑색의 선점이 있고 다소 막질이다.

꽃잎은 거꿀달걀모양으로 길이 5-10mm이다.

수술은 5개이며 수술대의 기부는 통으로 이합되며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

 

삭과는 지름 3.5-4mm가량으로 둥글고 5실이며 끝이 뾰족하다.

종자는 납작스름한 긴 타원형으로 길이 2mm 가량이며 광택이 나는 갈색이다.

 

줄기

 

줄기는 가늘고 곧게서며 털이 없고 윗부분에서 가지를 친다.

원줄기는 둥글며 높이 40-60cm정도 자란다.

 

 

용도

 

줄기껍질은 섬유용으로 이용한다.

종자에 기름이 30% 가량 들어 있는데 공업용으로 쓴다.

전초와 종자를 변비증, 피부소양증, 심마진, 과민성피부염, 종기의 치료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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