鍼灸 小考/기타 특수침

사암침법 총통침법

초암 정만순 2020. 5. 5. 13:41

 

 

사암침법 총통침법

 

사암침법과 총통침법

 

[임상에서 오행침법의 사용시 제약점 – 객관성과 재현성]

 

침구치료에서 중요한것은 정확한 진단에 따른 취혈인데 여러 진단법들과 그 변증에 따른 정확한 취혈법이 한의사마다 다르고 사암침법도 학파마다 진단과 방법들이 각각 다르고 특히 객관성과 재현성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됨니다.

 

‘총통침법’은 사암침법을 근간으로 객관성과 재현성을 해결하려고 노력이 돋보이는 침법입니다.

사암침의 정격, 승격, 한격, 열결 공식을 완전히 배제하고 장부진단, 복모혈 진단법과 경락진단법을 사용하여 진단해서 진단의 객관성과 재현성을 높여 한의학에 대한 신뢰도를 더 높여서 총통침 책의 제목 ‘자신감 있는 한의사 되기’ 처럼 한의사의 치료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게 해주는 침법입니다.

총통침법은 총통복진법(진단법)과 환자의 병리상황에 적합한 오행혈의 조합으로 구성한 침처방으로

전통적인 한방이론인 생리와 병리를 기초로 하여 명확하게 정의된 혈성을 활용한 오행혈의 조합을 사용하여 획일적인 상생상극을 배제하여 명확한 인과관계를 나타내며 이로 높은 재현성과 객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암침과 총통침법의 혈조합의 차이]

 

총통침법과 사암침법의 큰 차이점은 오행의 상생상극을 이용한 혈조합을 취하지 않고 혈성을 활용한 오행혈의 조합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상생상극 혈조합대신 각각의 오행혈로서의 공통적 특정을 가지면서 개별적인 장부생리에 따라 독자적인 혈성즉 오행혈이 가지고 있는 오행의 개별적인 특성과 장부의 생리와 병리를 이용합니다.

 

[사암침법 천부혈과 총통침법 대표오행혈]

 

사암침법에서의 천부혈 개념, 총통침법에서는 대표오행혈로서 사용합니다. 송혈과 수혈의 개념과 같습니다.

장부 오행특성과 오행혈의 오행특성이 같은 오행혈

간 : 대돈, 심 : 소부, 심포 : 노궁, 비 : 태백, 폐 : 경거, 신 : 음곡

대장 : 상양, 방광 : 통곡, 담 : 족임읍, 소장 : 양곡, 삼초 : 지구, 위 : 족삼리

 

총통침법에서 대표오행혈은 자기 장부보다 다른 장부의 병리를 치료할 때 더 효과적이고 다른 장부의 오행혈과 배합하면 병리를 개선하는 효능을 증폭시키기 때문에 대표오행혈의 생리적인 효능을 통해 각 장부의 오행혈의 특성을 이해할수 있습니다.

 

[사암침법과 총통침법의 진단법]

 

 

사암침법 진단법: 장부생리, 병리, 경락진단법, 맥진

 

총통침법 진단법

 

총통복진법 : 먼저 환자의 주소를 확인후 병의 원인 정확히 파악하고 진단의 객관성과 재현성을 높이기 위해 맥진을 배제하고 복모혈, 배수혈을 활용하여 절진하는 복진법 (진단 시 압통과 경결을 호소, 치료 후 경감)을 사용합니다.

 

[사암침법과 총통침법의 보사방법]

 

사암침법 보사법: 영수보사, 구육보사, 호흡보사등등

총통침법 보사법 : 보사법보다는 선혈과 취혈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특정 보사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한의학의 평보평사법과 같다고 할수 있습니다.

 

[오행침법에서 오수혈 조합법의 장단점]

 

경침법은 전신에 위치한 경락과 경혈을 숙지해야 해서 인체를 한의학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나 이론체계, 경혈의 혈성과 쓰임이 명확하지 않는 점들이 있는 것과 비교하여 오행혈은 본체의 장부의 상태를 개선하여 경락 경근 피부 등의 상태까지 조절 가능하고, 국소부의의 경혈 중 효능이 좋은 경혈을 배오하면 치료의 효과가 배가할 수 있고 본체가 되는 장부의 병리상태를 파악하여 가장 효과적인 오행혈 조합을 선택하여 여러 가지 질환을 치료하므로 일반경혈에 비해 효율적이라고 볼수 있지만 일반 주요 경혈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단점도 가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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