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개피

초암 정만순 2020. 5. 3. 09:41

개피

 

 

 

개피벼과 개피속의 두해살이풀로 학명은 Beckmannia syzigachne이다.

늪피 또는 물피라고도 한다.

한국의 전역에 분포하며 논둑이나 도랑 근처에서 자란다. 

대개 원기둥형으로 뭉쳐나고 곧게 선다. 

높이는 30-90cm로 다소 연하며 녹색이다. 

잎은 넓은 선형으로 길이 6-20cm, 나비 5-10mm이고, 끝이 뾰족하며 잎집은 마디 사이보다 길다. 

꽃은 5월에 피는데 이삭꽃차례는 가늘고 길며, 길이 15-35cm이다. 

작은이삭이 두 줄로 달리고 꽃대는 삼각형이다. 

포영은 배〔舟〕모양이고 3맥이 있으며 호영은 포영과 길이가 같고 5맥이 있다. 

내영은 호영보다 약간 짧고 2맥이 있다. 수술은 3개이며 꽃밥은 연한 황색이다. 

 

 

잎은 납작하고 분록색이며 길이 7-20cm, 폭 5-10mm로서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잎혀는 막질이고 달걀모양 또는 삼각형이며 길이 3-6mm이고 투명하며 끝은 뾰족하거나 갈라졌다.

 

 

잎은 5월에 피며 원뿔모양꽃차례는 길이 15-35cm로서 곧추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가지는 길이 5cm이내로서 밑에서부터 소수(小穗)가 2줄로 달리고 꽃대축은 삼각형이다.

소수는 거꿀달걀모양 또는 원형으로 납작하며 길이와 폭이 각각 3-3.5mm이고 연한 녹색이며 1-2개의 꽃이 들어 있고 밑부분에 관절이 있으며 떨어진다.

포영은 주형(舟形)이고 3맥이 있으며 호영은 포영과 길이가 같고 5맥이 있으며 내영은 호영보다 약간 짧고 2맥이 있다.

수술은 3개이며 꽃밥은 길이 0.5-0.7mm로서 연한 황색이다.

 

줄기

 

높이 30-90cm이고 뭉쳐나며 털이 없고 굵으며 보드랍다. 엽초는 마디사이보다 길며 털이 없다.

 

열매

 

열매는 6월에 익는다. 목초용으로 사용되고 종자는 식용한다

 

 

용도

 

• 사료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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