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조개풀

초암 정만순 2020. 4. 30. 13:22

조개풀

 

 

 

도랑이나 길가에서 흔히 자라는 잡초이다.

줄기는 밑에서 옆으로 자라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며 윗부분이 곧게 선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이며 마디에 털이 있다.

잎은 밑부분이 심장 모양로서 줄기를 둘러싸고 끝이 뾰족하다.

잎집은 표면이나 가장자리에 긴 털이 있다.

잎혀는 길이 1∼2mm이다. 꽃은 9월에 피고 꽃이삭은 2∼5cm이며 3∼20개의 가지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다.

작은이삭은 길이 4mm 정도로서 녹색이거나 적자색이 돈다.

첫째 영(苞潁:작은이삭 밑에 난 한 쌍의 포)에 7맥, 둘째 포영에 3맥이 있고, 내영(內潁:화본과 식물의 꽃을 감싸는 포 중 안쪽에 있는 것)의 뒷면 밑동에서 길이 2cm 내외의 까락이 자란다.

한국·일본·만주·중국·몽고·시베리아·인도·말레이시아·아무르·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잎은 길이 2-6cm, 폭 1-2.5cm로서 피침형 또는 난상피침형이며 심장저(心臟底)이고 줄기를 감싸며 잎표면에는 털이 없거나 있으며 뒷면과 가장자리에도 털이 있다.

엽초에는 짧은 털이 있으며 엽설(葉舌)은 막질이고 길이 1-2mm로서 잘게 갈라지며 절두이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대는 밑부분이 지상을 기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윗부분은 곧추서며 높이 20-50cm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마디에 털이 있다. 꽃

은 9월에 피고 꽃차례는 길이 2-5cm로서 장상이며 가지는 3-20개로서 밑부분에서 다시 갈라지기도 하고 마디사이에 보통 털이 없다.

작은이삭은 길이 4mm정도로서 1개씩 달리며 0.2-0.5mm 길이의 소수병(小穗柄)이 있다.

소수병이 없는 이삭은 난상피침형으로 회록색 또는 자주빛을 띠고 길이는 4-5mm이다.

첫째 포영은 7맥이 있으며 둘째 포영은 3맥이 있고 내영의 뒷면 기부에서 까락이 자라 길이가 2cm에 달한다.

 

열매

 

첫째 포영은 초질로서 7-9맥이 있고 둘째 포영은 얇고 3맥이 있으며 호영은 타원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내영의 뒷면 기부에 길이 1-2cm의 가락이 달린다.

 

줄기

 

가늘며 마디에 털이 있고 가지가 갈라지며 기부는 비스듬히 자란다.

 

 

뿌리

 

마디에서 뿌리가 난다.

 

용도

 

• 사료식물로 이용된다.
• 全草(전초)를 藎草(신초)라 하며 약용한다.
①9월 개화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혹은 鮮用(선용)하기도 한다.
②성분 : 잎과 줄기에는 aconitic acid, luteolin, luteolin-7-glucoside, anthraxin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止咳(지해), 定喘(정천), 消腫(소종), 살충의 효능이 있다.

咳嗽(해수), 천식, 惡瘡(악창), 疥癬(개선)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6-12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煎液(전액)으로 세척하거나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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