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미국쑥부쟁이

초암 정만순 2020. 2. 11. 10:06



미국쑥부쟁이







중도국화·쑥부쟁이라고도 한다.

높이 40∼120㎝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큰 포기를 이룬다.

줄기의 아랫부분은 목질화해서 거칠거칠하고 털이 많이 나며, 줄기는 활처럼 휘어진다.

가지는 줄기와 직립으로 붙고 끝은 종종 처진다.

은 길이 3∼10㎝, 나비 3∼8㎝로 줄 모양 또는 줄 모양 피침형(바소꼴)인데, 어긋나고 종종 모양으로 휜다.

 뿌리쪽에서 나는 잎은 톱니가 있고 줄기에 나는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의 양면에는 털이 거의 없으나 가장자리에 퍼진 털이 있다.

꽃은 대개 9∼10월에 흰색의 두상꽃차례로 피는데, 가지와 줄기 끝에 많이 달린다.

산지나 들판에 나 있는 길가 등에서 자란다.

흰 꽃이 피는 것을 '백공작', 푸른 꽃이 피는 것을 '청공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서 1970년대 말 강원도 춘천시 중도 지방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지금은 한국 중부 지방뿐 아니라 남부 지방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잎은 경질(硬質)이고 기부의 잎은 주걱모양으로, 끝이 둔두(鈍頭)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 쪽으로 좁아지고 무모, 잎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줄기의 잎은 좁은 선형-선상 피침형,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없고 길이 3-10㎝, 폭 3-8㎜이다.

작은 가지의 잎은 선형 또는 송곳형으로 다수 부착한다.



꽃은 9-10월에 피고, 머리모양꽃차례는 다수이며, 지름 10-17㎜, 총포는 종형(鐘形)이고 총포조각은 가죽질이고, 높이 6㎜, 피침형, 끝이 예두이고, 녹색, 삼열로 겹쳐지고 외편은 끝이 반곡(反曲)되고 중편과 내편은 길고 직립한다.

혀꽃은 15-25개, 길이 6-9㎜, 백색 또는 엷은 장미색, 관모(冠毛)가 있다.

통상화(筒狀花)는 황색, 관모가 있다.



열매

수과(瘦果)는 짧은 털이 있고 관모는 백색이다.



줄기

줄기는 무모(無毛) 또는 거센털, 원뿔모양으로 분지(分枝)하며, 아래쪽은 목질화(木質化)되고, 높이 30-100㎝, 가지는 총상(總狀)을 이루며 작은 가지들은 한쪽을 향하여 배열한다.


용도

관상(觀賞)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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