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樹木 圖鑑

쉬땅나무

초암 정만순 2019. 12. 7. 16:24



쉬땅나무








개쉬땅나무·밥쉬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 계곡이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2m에 달하며 뿌리가 땅속줄기처럼 벋고 많은 줄기가 한 군데에서 모여나며 털이 없는 것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13∼25개이고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며 겹톱니가 있고 잎자루에 털이 있다.

꽃은 봄꽃들이 지고나서 초여름에 피기시작하는데 6∼7월에 흰색으로 핀다.

지름 5∼6mm이며 가지 끝의 복총상꽃차례에 많이 달린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개, 수술은 40∼50개로서 꽃잎보다 길다. 씨방은 5개이고 털이 없다.

꽃은 밀원식물로 벌이 좋아한다.

열매는 골돌과로 긴 타원형이며 9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많이 식재하는데 도로변이나 공원에서 자주 볼 수 있고 가지치기를 하면 맹아력이 강해서 울타리용으로도 많이 심는다.

이른봄에 새순을 식용한다.

꽃을 구충·치풍 등에 약용한다.

 한국과 동아시아의 북동부에 분포한다.

잎 뒷면에 선점()이 있는 것을 점쉬땅나무(for. glandulosa), 꽃이 필 때 뒷면에 털이 없는 것을 청쉬땅나무(for. incerta)라고 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13 ~ 23개이며, 길이와 폭이 각 6 ~ 10cm× 1.5 ~ 2cm이다. 뒷면에 별모양의 털이 있고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고 겹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 털이 존재한다.


6 ~ 7월에 가지 끝의 복총상꽃차례에 많은 꽃이 달리며, 꽃대에 털이 있다.

꽃은 지름 5~6mm로서 백색이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이며, 꽃받침조각은 삼각상 달걀모양이다.

수술은 40~50개로서 꽃잎보다 길고 씨방은 5개이며 털이 없고 이생(離生)한다.


열매

열매는 5개의 골돌로 되며, 긴 원형이고 길이 6mm정도로 젓꼭지모양의 털이 밀생하며, 9 ~ 10월에 성숙한다.


줄기

많은 줄기가 한 군데에서 모여나며, 털이 없거나 성모가 존재한다.



용도

           

• 어린 순은 식용한다.
• 조경가치 및 용도 : 6-7월 꽃이 흔치 않을 때 흰꽃송이가 가지끝에 달려 아름답다.

관상용, 산울타리, 경계식재용, 군식용, 피복용 등으로 이용된다.
• 밀원, 소의 고무도치에도 쓴다.
• 경피(莖皮)를 진주매(珍珠梅)라 하며 약용한다.
①가을, 겨울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잎에는 sorbifolin 즉 scutellarein-7-o-xylorhamnoside와 꽃에는 kaempgerol-3-arabofuranoside, astragalin, quercetin-3-glucuronide, isorhamnetin-3-glucoside, scutellarein, chlorogen酸(산), arbutin, scutellarein-7-o-α-l-rhamnoside 및 flavonoid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活血(활혈), 祛瘀(거어), 消腫(소종), 止痛(지통)의 효능이 있다. 골절, 타박상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0.6-1.2g을 粉末(분말)하여 복용한다(惡心(악심), 구토가 있으면 減量(감량)한다).

<외용> 粉末(분말)을 조합하여 塗布(도포)한다.




평안·함경 지방에서는 수수깡(수숫대)을 쉬땅이라는 사투리로 부르는데 이 나무의 꽃 모양이 마치 수수 이삭처럼 보이기 때문에 쉬땅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멀리서 보면 흰 꽃무더기가 구름이 피어 오른 듯 백설이 내린 듯 장관을 이룬다.

유사종으로 잎에 털이 없는 것을 청쉬땅나무, 잎 뒷면에 샘점이 있는 것을 점쉬땅나무, 잎 뒷면에 털이 많은 것을 털쉬땅나무라 한다.

관상용·울타리용·밀원·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데 쓰고 떫은 맛이 강하므로 데친 다음 찬물에 담가 우려 내야 한다.

열매를 진주매라 하여 약재로 사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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