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나무
상록 떨기나무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열매는 12월에 익는다.
자생지에는 구실잣밤나무, 비쭈기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의 교목과 사스레피나무, 백량금, 산호수 등의 관목이 함께 자란다.
높이는 1m 정도이다.
가지는 가늘고 길다.
줄기는 초록색이며 털이 없고, 잎이 달려난 흔적이 남아서 마디처럼 보인다.
잎은 마주나며 긴 타원형 또는 넓은 도피침형이다.
잎의 길이는 8∼15㎝, 나비은 2∼4cm이다. 잎의 표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은 털이 없거나 납작한 털이 조금 있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끝이 길다.
잎자루는 약 1㎝정도이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피며 흰색이다.
꽃자루가 거의 없다.
화관은 5개로 갈라지며 길이는 약 1㎝이다.
열매는 핵과로 둥근 모양이고, 지름이 약 4㎜이며 하늘색이다.
한국 제주도와 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의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로 환경부의 지정보호야생식물이다.
제주도 한라산 남쪽의 상록수림 밑에서 자라며,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잎
잎은 마주나며, 긴 타원형 또는 넓은 도피침형으로 길이 8-15cm, 폭 2-4cm,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끝은 꼬리처럼 길다.
잎 앞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털이 거의 없거나 납작한 털이 조금 있다.
잎자루는 1cm쯤이다.
턱잎은 삼각형으로 끝은 뾰족하다.
꽃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개가 달리며, 꽃자루는 거의 없다.
화관은 흰색, 길이 1cm 정도, 5갈래로 갈라지며, 안쪽에 연한 털이 있다.
열매
열매는 장과, 둥글며 지름 4-6mm, 남색으로 익으며, 4-5개의 씨앗이 들어 있다.
줄기
줄기는 어릴 때 사각형이지만 점차 원형으로 된다
가지는 가늘고 길며, 햇가지는 나는 짧은 털은 나중에 없어진다.
일본, 중국의 열매 및 아열대의 상록활엽수림에 자라며, 국내에는 제주도에만 분포한다.
한란이나 죽절초가 자라는 환경과 유사한 곳에 자생한다.
이창복 박사가 1978년에 국내 미기록종으로 보고하였다.
제주도내 자생지에 생육하는 무주나무 개체수는 30개체 미만으로 돈네코계곡 등에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