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령목
일본 원산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으로 길이 5~10cm이며 두껍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다.
길이 8~14cm,폭 3~5cm로 7~9쌍의 엽맥이 있으며 끝이 약간 뾰족하며 길이 2~3cm의 잎자루가 있다.
꽃은 3∼4월에 피고 흰색이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6개씩이고 거꾸로 선 바소꼴이다.
수술과 암술은 많으며, 꽃턱 아래쪽에 수술, 위쪽에 줄 모양의 암술이 달린다.
꽃이 진 다음 꽃턱은 자라서 길이 10cm 정도 되고 심피도 커진다.
열매는 길이 5~10cm이고 주머니 같은 열매 속에 들어 있는 2개의 종자는 나와서 실에 매달린 것처럼 보인다.
초령목이란 이 나무의 가지를 불상 앞에 꽂는 풍습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잘못 알고 귀신나무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흑산도에서 자라던 고목을 일본 사람들이 심은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한라산 돈내코 계곡에서 자연생이 발견됨으로 자연생이라고 믿게 되었다.
흑산도에서 자라던 가장 큰 나무는 죽었다.
잎
잎은 어긋나기하고 가죽질이며 윤채가 있고 긴 타원형 또는 넓은 거꿀피침모양이며 길이 8-12cm, 폭 2-4cm로서 끝이 뾰족해지다가 둔하게 그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7-9쌍의 측맥이 있다.
엽병은 길이 2-3cm로서 잔 복모가 있다.
꽃
꽃은 2-4월에 가지 끝 부근의 잎겨드랑이에서 지름 3cm의 향기나는 꽃이 1개씩 핀다.
6개씩의 꽃받침열편과 꽃잎은 긴 거꿀달걀모양으로서 백색이지만 밑부분은 붉은 빛이 돈다.
열매
열매는 길이 5-10cm이며 주머니 같은 열매속에 들어 있는 종자는 2개씩 나와서 실에 매달린다.
줄기
높이 16m에 달하고 가지가 많으며 잎이 무성하다.
용도
• 일본에서는 초령목이라 하여 사찰에 많이 쓰고 있다.
• 목재는 가구재, 악기재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