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樹木 圖鑑

비술나무

초암 정만순 2019. 11. 5. 07:32



비술나무







해력사()·비슬나무·개느릅나무라고도 한다.

계곡과 산기슭에서 자란다.

 줄기는 위로 곧게 자라고, 수피는 회색빛을 띤 검은색이며 조각조각 갈라진다.

어린가지는 회색빛을 띤 흰색으로 밑으로 늘어진다.

높이 15m, 지름 1m에 달하고 가지가 가늘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바소꼴이며 양 끝이 좁아든다.

잎 가장자리에 홑톱니 또는 겹톱니가 있으며 길이 3∼5cm로 털이 없다.

잎자루는 길이 2∼8mm로서 처음에는 털이 나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꽃은 양성화로 3월에 피고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열매는 시과로 털이 없고 나비가 길이보다 넓으며 중앙에 종자가 들어 있다.

시과는 5월에 익고 떨어지면 곧 싹이 튼다.

나무껍질은 음식물에 점질을 가하는 데 쓰고 잎은 사료로 쓴다.

목재는 건축재·기구재·선박재 등으로 쓴다.

한국(중부 이북), 중국 북동부, 몽골, 중앙아시아,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잎은 어긋나기로 타원형,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며 첨두 또는 점첨두이고 길이 7(보통 3~5)cm로서 예저 또는 원저이며 가장자리에 단거치 또는 겹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없다.

잎자루는 길이 2~8mm로서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꽃은 양성으로서 3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취산꽃차례는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수술도 4~5개이고 씨방은 납작하고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

열매는 시과이고 털이 없으며 거꿀달걀모양이고 길이 12~13mm이며 너비가 길이보다 넓으며 끝이 오목하고, 종자는 중부 또는 중상부에 있으며 5월에 성숙하고 떨어지면 곧 싹이 돋는다.


줄기

높이 15m, 지름 1m에 달하고 가지는 밑으로 늘어지는 성질이 있으며 나무껍질은 회흑색으로 조각조각 갈라진다.

가지는 밑으로 늘어지는 성질이 있으며 일년생가지는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이년지는 회갈색이다.



용도

           

• 가로수, 녹음수, 공원수로 이용된다.
• 목재는 건축재나 기구재, 선박재 등으로 이용된다.
• 배수가 잘되며 습기가 적당한 토양에서는 모든 조건에 잘 적응하고 생장속도가 빨라 녹지조성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 어린잎과 껍질을 식용, 열매는 사료용으로 쓰인다.
• 수피 및 근피는 楡白皮(유백피), 葉(엽)은 楡葉(유엽), 花(화)는 楡花(유화)라 하며 약용한다.
⑴楡白皮(유백피)
①봄에 老枝(노지)를 잘라서 곧 껍질을 벗겨서 周皮(주피)를 제거하고 內皮(내피)만을 말린다.
②성분 : β-Sitosterol, phytosterol, stigmasterol 등 다종의 sterol 類(류)와 tannin, 식물고무질, 지방유가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利水(이수), 消腫(소종), 通淋(통림)의 효능이 있다.

大小便不通(대소변불통), 淋濁(임탁), 水腫(수종), 등에 난 癰疽(옹저), 소아의 두창가비, 丹毒(단독), 疥癬(개선)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4.5-9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散劑(산제)로 하여 쓴다.

<외용> 煎液(전액)으로 씻거나 찧어서 붙인다. 분말을 조합하여 바른다.
⑵楡葉(유엽)
①성분 : 잎에는 100g당 수분 79g, 단백질 6g, 지방 0.6g, 탄수화물 9g, 組纖維(조섬유) 1.5g, 회분 3.4g이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소변을 利(이)하로 石淋(석림)을 치료한다.

햇잎으로 국을 끓여 복용하면 水腫(수종)을 해소하고, 酸棗仁(산조인)과 동량으로 蜜丸(밀환)하여 매일 복용하면 膽熱虛勞不眠(담열허로불면)을 다스릴 수 있다.
③용법/용량 : 4.5-9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煎液(전액)으로 씻는다.
⑶楡花(유화) - 소아의 癎(간), 小便不利(소변불리), 傷熱(상열)을 치료한다. 4.5-9g을 달여서 복용한다.





비술나무는 함경북도 방언이다.

다른 이름은 비슬나무인데, 이는 연변 방언이다.

개느릅이나 떡느릅나무로도 불린다.

한자는 야유(), 즉 야생 느릅나무이다.

이처럼 비술나무는 참느릅과 구별되는 느릅나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참느릅나무는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에서, 비술나무는 중부 이북에서 주로 자란다.

비술나무의 특징 중 하나는 가을에 잎이 떨어지고 나면 가지가 회백색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회백색으로 변한 가지는 약효가 있어 한방에서는 통증, 대소변불통 등의 치료제로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수피() 및 근피()는 유백피(), 잎은 유엽(), 꽃은 유화()라 하여 약용으로 쓰인다.

유백피는 보통 나무껍질을 벗기고 속껍질을 잘 말린 뒤 달여 복용하는데, 이수(), 소종(), 통림()에 효능이 있다.

유엽은 석림()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유화는 소아의 간질(), 소변불리(), 상열() 치료제로 사용된다.

비술나무의 어린잎은 국으로 끓여 먹기도 한다.

목재는 건축재나 기구재, 선박재 등으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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