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樹木 圖鑑

병아리꽃나무

초암 정만순 2019. 11. 2. 08:53



병아리꽃나무







하얀 꽃이 피는 모습이 어린 병아리를 연상케 한다고 하여 "병아리꽃나무"라고 불리워진다.

대대추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2m 정도로 가지에 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으며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주름이 지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긴 털이 있고, 턱잎은 일찍 떨어진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지름 3∼5cm이며 새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 ·꽃잎 및 덧꽃받침[]의 갈래조각은 각각 4개씩이고 수술은 많다.

심피는 4개로 꽃받침 안에서 성숙하여 윤기가 나는 검은 종자가 된다.

열매는 견과()로 9월에 성숙하며 꽃은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다.

번식 방법은 여름에 익은 종자를 직접 뿌리거나 또는 가을에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병아리꽃나무라는 이름은 순백의 하얀 꽃을 병아리에 비유하여 붙여진 것이다.

한국(황해도 이남)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긴 달걀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 4~8cm×2~4cm이고, 점첨두 원저이며, 뾰족한 겹톱니가 있다.

표면은 주름이 많고 뒷면은 견모()가 있다.

잎자루 길이는 3~5mm이고, 턱잎은 가늘며 일찍 떨어진다.


꽃은 4~5월에 피고, 지름이 3~5cm로, 소담한 백색의 꽃이, 새가지 끝에서 하나씩 피고 꽃받침은 편평하다.

꽃잎은 4개로, 거의 원형이다.


열매

열매는 견과로, 타원형이고, 길이 8mm로서, 검은색으로 4개씩 달리며, 9월에 성숙한다.


줄기

높이가 2m에 달하고 가는 줄기가 많이 나오며 가지에 털이 없다.





용도

꽃은 은은하고 청순하며 주름진 진녹색 잎과 가을에 익는 `브로우치`같은 검은 열매도 관상가치가 있어서 조경용수로 개발 가치가 매우 높다.

공원 등에 군식하여도 좋고 도로 주변에 열식하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수 있다.


경상북도 영일군 동해면 발산리의 병아리꽃나무와 모감주나무 군락지는 천연기념물 제371호에 지정되어 있다.
ⓐ 면적: 9.917m2
ⓑ 지정사유: 학술연구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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