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樹木 圖鑑

옥매

초암 정만순 2019. 10. 5. 20:20



옥매





장미과의 잎 지는 넓은잎 떨기나무이다.

원산지는 중국이다.

옥매화·백매(白梅)라고도 한다.

많은 줄기가 모여나와 둥근 나무 모양을 만든다.

작은 가지는 적갈색이고 윤기가 있으며 털이 없다.

매화처럼 생긴 흰꽃이 피는데다 가지에 다닥다닥 달린 꽃봉오리가 마치 옥구슬을 꿰어 놓은 듯 하여 옥매라는 이름이 붙었다.

나무 전체에 꽃이 피어 오르면 뭉게구름인 듯, 함박눈인 듯 희디흰 겹겹의 꽃잎이 햇살 아래 눈부신 자태를 드러내며 장관을 이룬다.

울타리 안에 심으면 뱀이 접근하지 않는다 하여 예로부터 담장 안에 많이 심는다.

방향성이 있다.

유사종으로 꽃이 붉고 여러 겹으로 피는 것을 홍매라 한다.

정원수·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열매는 먹을 수 있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어긋나며 길이 3~9cm의 댓잎피침형, 넓은 댓잎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작은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거나 없으며 잎자루는 짧다.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거나 잎과 함께 피는데 줄기를 감싸듯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흰 꽃잎이 여러 겹인 만첩꽃이며 가지마다 겹꽃이 촘촘하게 달려 나무 전체가 꽃으로 뒤덮인 것처럼 보인다.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다.

꽃받침통은 거꿀달걀꼴이고 꽃받침잎은 뒤로 젖혀지며 선 모양의 잔톱니가 있다.

 암술대와 씨방에 털이 없으나 간혹 잔털이 난 것도 있다.


열매

6~7월에 지름 1~1.2cm의 핵과가 달려 붉게 익는데 거의 둥글며 털이 없다



줄기

           

높이가 1.5m에 달하며 가지에 털이 없고 모여나기한다. 해마다 땅에서 새로운 가지가 많이 나온다.


용도

           

• 조원수로는 1-2m의 저목이므로 주로 첨경물로 많이 이용된다.
• 정원수로 심을 때는 다른 화목류와 혼식해도 좋고 단식해도 좋으며 줄지어 심어도 아름답다.

또 건물의 창가에 심어도 좋다. 이 밖에 분화초로 심어 즐기기도 한다.

           

약효 : 주로 소화기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각기, 각연, 변비, 복수, 부종, 사지동통, 완하, 윤장, 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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