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樹木 圖鑑

고추나무

초암 정만순 2019. 9. 27. 08:00



고추나무









의저가 고추잎과 비슷하다 하여 고추나무라 부른다

개절초나무·미영꽃나무·매대나무라고도 한다.

산골짜기와 냇가에서 자란다.

높이 3∼5m이다.

가지는 둥글며 잿빛을 띤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작은잎은 3개로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이고 가장자리에 바늘 모양의 잔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2∼3cm이다.

5∼6월에 가지 끝에 흰 꽃이 원추꽃차례로 핀다.

꽃차례는 길이 5∼8cm이다.

  꽃받침·꽃잎·수술은 각각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위쪽에서 2개로 갈라지고 각각 1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부풀어오른 반원형이며 윗부분이 2개로 갈라지고 9∼10월에 익는다. 

  씨방은 2실이며 각각 1∼2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약간 납작하고 광택이 있는 노란색이다.

정원수로 심으며 목재는 나무못·젓가락·땔감으로 쓴다.

어린 잎을 먹는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강원도 원성군 신림면 성남리의 성황림은 천연기념물 제93호로 지정되어 있다.

면적은 312,993㎡이며 지정사유는 온대 낙엽활엽수림. 이 숲을 구성하는 수종은 다양한데 고추나무외에 전나무, 소나무, 엄만, 졸참나무, 귀룽나무, 옻나무, 박쥐나무, 느릅나무, 개암나무, 산딸나무, 오갈피나무, 난티나무, 고로쇠나무, 광대싸리등이 자라고 있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소엽은 3개로 가운데 소엽 밑부분이 작은잎자루로 흐르고 달걀형이며 양 끝이 좁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길이와 폭이 각 (3)4 ~ 10cm × (1)1.8 ~ 3.5(4)cm로, 가장자리에 침상의 잔톱니가 있고 옆 소엽은 작은잎자루가 없다.


원뿔모양꽃차례는 길이 5 ~ 8cm로 가지 끝에 달리며, 꽃은 백색으로 4월 말 ~ 6월 중순에 피고 꽃부분 5수이며 암술대 1개있고, 꽃대 길이는 8 ~ 12cm이다.


열매

열매는 삭과로 고무 베개처럼 부푼 반원형으로 윗부분이 2갈래로 갈라지고 길이 1.5 ~ 2.5cm로 첨두이고, 종자는 2실 씨방에 각각 1 ~ 2개씩들어 있고, 거꿀달걀형이며 노란색이고 길이는 5mm이고 8월 말 ~ 10월 중순에 성숙한다.


줄기

높이 3~5m이고 가지는 둥글며 회록색이고 일년생가지에 털이 없다.



용도 

           

• 생울타리용으로 심어 나물도 채취하고 울타리로도 활용하면 이상적이다.
• 목재는 나무못이나 젓가락을 만들거나 신탄재로 이용한다.
• 고추잎나물은 떫다든가 쓰다든가 하는 잡맛이 없고 순하면서도 부드러워서 널리 이용된다.

생으로 튀기거나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도 좋고 기름에 볶아도 좋다. 샐러드나 국거리로도 이용하며 삶아서 말렸다가 묵나물로도 이용한다.
• 과실 또는 根을 雀沽油(작고유)라 하며 약용한다.
①성분 : 신선한 staphylin이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乾咳(건해)를 다스리는 데는 과실 9-12g을 달여 복용하거나 婦女(부녀)의 産後瘀血不淨(산후어혈부정)에는 신선한 뿌리 90g, 紅花(홍화) 15g, 苦草(고초) 30g을 같이 달여서 紅糖(홍당), 黃酒(황주)를 넣어서 아침 저녁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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