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樹木 圖鑑

식나무

초암 정만순 2019. 8. 15. 09:46



식나무







청목()·넓적나무라고도 한다.

새 가지가 초록색을 띠어 푸르게 보이므로 청목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바닷가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높이 약 3m이다.

새가지는 녹색이며 굵고 잎과 더불어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거나 바소꼴이며 길이 10∼15cm, 나비 약 5cm이다.

두껍고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굵은 톱니가 있으며 윤기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2∼5cm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3∼4월에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지름 약 8mm이며 수술 4개, 암술 1개이다.

꽃잎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약 2mm이고, 씨방은 타원 모양이며 털이 난다.

열매는 핵과로서 타원형이고 길이 1.5∼2cm이다.

10월에 빨간색으로 익으며 겨울내내 나무에 달린다.

번식은 꺾꽂이종자로 한다.

병충해와 연기에 강하므로 관상용으로 심으며, 목재는 기구재로 쓰고 잎은 사료를 만드는 데 쓴다.

민간에서는 나무껍질과 잎을 뱀독이나 종기, 화상 등에 약으로 쓰기도 한다.

한국(울릉도와 외연도 이남)·일본·타이완·중국·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잎에 노란색 점이 있는 것을 금식나무(for. variegata)라고 한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상 달걀형이고 예두 또는 점첨두이며 넓은 예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 5 ~ 20cm × 2 ~ 10cm로 양면에 털이 없고 표면에 윤채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차아상의 톱니가 있고, 잎자루 길이 2 ~ 5cm로 표면에 얕은 홈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3 ~ 4월에 검은 자주색으로 피고, 원뿔모양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며, 수꽃 길이는 5 ~ 10cm로 꽃대축에 털이 있으며, 암꽃은 꽃차례 길이 5 ~ 8cm이고 꽃잎은 달걀형으로 길이 2mm이다.



열매

열매는 핵과로 타원형이고 길이 1.5 ~ 2cm로 붉은색으로 10월에 성숙하며, 겨울동안에 가지에 달려있다.



줄기

일년생가지는 녹색이며 굵고 털이 없으며 윤채가 있다.



유사종

           

• 금식나무 : 잎에 황색 반점이 있으며 관상자원이다. 얼룩식나무라고도 한다.





특징

• 식나무는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미조리의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제29호에 지정되어 있다.

그 숲에 나는 수종에는 생달나무, 육박나무, 후박나무, 무룬나무, 돈나무, 비쭈기나무, 광나무, 사스레피나무, 모밀잣밤나무, 자금우, 모람, 송악등이 있으며 큰느티나무와 팽나무가 있고, 그 아래에 말채나무, 산돌배나무, 쉬나무등이 있다.
• 잎의 무늬와 열매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용도

           

• 남부지방에서 생울타리용으로 식재하여도 좋고, 공원에서 군식하거나 독립정원수로 재배하여도 좋다.

분물, 실내정원에 식재한다.
• 줄기는 탄력성이 있어 단장이나 양산자루로 사용된다.
• 가축의 사료로 쓰이기도 한다.
• 엽(葉)을 天脚板(천각판)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성분 : Aucubin, aucubigenin가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생잎은 짓찧어 泥狀(이상)으로 하여 찰과상, 통상, 화상, 치질에 붙인다.

과실(天脚板果(천각판과))은 짓찧어서 소맥분과 개어 塗布(도포)한다. 타박상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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