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道 丹功 佛敎/氣天門

기천 무학의 원리

초암 정만순 2019. 5. 10. 15:23




기천 무학의 원리


‘흐름의 이치는 물의 본성이요, 집중의 이치는 불의 본체라’


기천 무학의 요체흐름과 집중 속에 있음을 전하는 대양진인의 말씀이다.


“기천문은 우리나라에 고대로부터 수행하여 오던 주요한 무예의 하나였다.

그 역사는 가장 오래된 성조 개천시기부터인데 때때로 성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조상들의 무인정신이 면면히 흐르고 있다.”


기천 무예가 우리 조상들의 상무정신과 궤를 같이 하고 있으며 그 연원은 단군시대에까지 소급하고 있음을 밝히는 대양진인이 말씀이다.

이 말씀에 따르면 기천 무학의 흐름은 우리 무예전통의 흐름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대양진인은 무학이 기술로써만 성립하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도의(道義)를 내포해야만 공(功)이 쌓인다고 설파한다.


“검법, 창법, 권법 등은 원래 전투할 때 적을 제압하고 자기를 수호하는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창작된 것이지만 그와 동시에 심신을 연마하고 정신을 수양하여 충군애국(忠君愛國)의 사상과 신의, 예절, 용기, 침착, 인내, 진취성 등의 재덕을 함양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 고로 기술로써만 말한다면 수법(手法), 신법(身法), 보법(步法) 등의 술(術)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러나 이 기법은 심연한 도의를 근원으로 하는 바, 도의가 없으면 공이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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