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道 丹功 佛敎/氣天門

육합단공(六合丹功) -허공세

초암 정만순 2019. 5. 10. 15:15




육합단공(六合丹功)


허공세

 

  

기천수련에 있어서 육합단공중 여섯번째 나오는 정적인 자세로서 "허공세" 또는 "허공"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후 "허공")

허공자세는 호랑이가 상대를 공격하기 직전 도약하기 위하여 엎드려 있는 듯한 모습이므로 일명 맹호은림법, 또는 복호법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신체의 유연성과 탄력성을 높여주는 동작중의 하나이다.

  

   

건강적인 차원에서는 족태음비경, 족양명위경, 족궐음간경, 족소음신경, 족소양담경, 족태양방광경등의 경락을 자극시키며 특히, 위경, 간경, 비경을 강화시켜 주며, 뼈(骨)와 관절의 유연도를 높여주는 보신법(補身法)이다.

전통무예의 차원에서는 상대의 공격을 피한 후, 몸의 유연성과 반탄을 이용하여 튕겨오면서 상대를 제압하는 동작이다.

권법으로 활용할 때에는 발(足)기술이 주로 사용되고, 손에 검(劍)을 쥐고 검법(劍法)으로 활용할 때에는 주로 상대방을 치받고, 찌르는 동작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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