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水 天下/대구 자락 올래 둘레길

대구올레 이정표

초암 정만순 2018. 2. 21. 12:59



대구올레 이정표



대구 올레를 걷다보면 다양한 형태의 이정표들을 만나셨을 겁니다.

각 이정표는 용도가 달라서 설치되는 장소도 다릅니다.

따라서 올레길 이정표의 종류와 용도, 그리고 설치 장소를 알아보겠습니다. ^^

 

1. 버스정류장

 

 

 

대구 올레는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합니다. 따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각 코스의 기점과 종점에 근접한

버스정류장에 대구 올레 로고를 붙여놓았습니다.

또한 시내버스 안내방송에서도 올레길을 걷기위해 하차하실 분들을 위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

 

2. 기점 이정표 ( 종점 이정표)

 

 

각 코스가 시작하는 기점에서는 전체 코스 지도와 주요 장소에 대한 설명이 적힌 이정표가 있습니다. 

코스를 시작하시기 전에 이 이정표를 찬찬히 보시고 필요한 정보를 기억하면 더욱 유익한 올레길 걷기가 될 것입니다^^

 

  

3. 갈림길 노랑 이정표

 


 

 

 

노랑이정표는 주로 길을 해맬 수 있는 갈림길에 설치합니다.

방향과 다음 지점이 적혀있고, 최근에는 신발코가 진행방향이 되도록 설치하고 있습니다. ^^

 

4.  바닥 이정표

 


 

 

주로 나무가 없는 마을길이나 아스팔트에는 초록색 페인트를 이용해서 대구 올레 로고 신발그림을 그립니다.

그리고 방향을 가리키는 화살이 있어서 진행방향을 알려줍니다. ^^

 

 

5. 리본

 

한번쯤은 팔공산 숲속에서 위의 리본은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 리본은 주로 한길로 된 숲 속에서 약 20m 간격으로 설치 되있습니다.

만약 이 리본을 보시면 코스 이탈 없이 재대로 걷고 있다는 뜻입니다. 

 산에 애정이 많은 등산객들께서 리본을 회수할 경우도 있습니다.

리본 설치가 좀더 필요한 곳을 발견하신 분은 연락주세요,^^)

 

6. 부착 이정표

 

 

기존 팔공산 등산로 이정표에 대구 올레 로고를 붙여 놓았습니다.

 이것은 이 위치가 대구 올레길이라는 뜻입니다. ^^

 

7. 반환점

 


 위의 이정표는 7코스 폭포골 끝처럼 오던길을 다시 돌아가야 하는 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

 

 

이정표는 길을 걸아가는 분들의 짧은 여행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설치되어 있습니다.

때로는 이정표는 여러분들의 안전을 지켜주기도 하고, 때로는 여러분들에게 안심시켜 주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정표는 이정표일 뿐입니다.

길을 걸으시는 여러분은 자신의 안전을 지켜야 할 책임과 함께 원하는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자유도 있습니다.

저희는 이런 생각속에서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아름답고 즐거운 올레 걷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출처 : 대구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