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올레 팔공산 1코스 '북지장사 가는 길'
코스 안내
시인의 길(현대시 육필공원) > 돌집마당 > 대구방짜유기박물관 > 도장마을(0.9Km) > 북지장사 기점 > 북지장사(2.5Km)
팔공산 백안삼거리에서 동화사 쪽으로 1km 남짓 가다 우측 방짜유기박물관 가는 길이 그 시작이다.
시작부터 시인의 길이 길손을 맞이한다. 길 가장자리에 일렬로 늘어선 돌에는 김춘수, 윤동주, 천상병 등 익히 아는 시인의 시가 아로새겨져 있다.
시인의 길 가운데 위치한 돌집마당은 쉬어가는 자리다. '안 오신 듯 다녀가소서'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고,
'사진 외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말고, 발자국 외에는 아무것도 남가지 말라'는 문구가 독특하다. 가는 길에 자리한
방짜유기박물관은 중요무형문화재 유기장 이봉주 선생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관람료가 무료라 부담이 없다.
북지장사 가는 길 안내판을 지나 걷다보면 소나무 숲이 길 옆으로 나란히 서 있다.
바람이 불면 솔잎 부딪히는 소리가 마치 파도소리처럼 들리고, 솔내음은 가슴속을 시원하게 한다.
소나무 숲은 북지장사 가는 길의 '포토존'이다.
햇살이 은은한 아침이나 저녁이면 숲과 하늘이 어우려져 작품 수준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길의 끝은 북지장사. 고려 때 규모가 커 한때 동화사를 말사로 거느렸다는 말이 전해진다.
지금은 절의 규모가 작지만 잠시 쉬어가기에는 적격.
누적 거리
기점 (도학 2동 삼거리) | 누적 거리 |
북지장사 꺾는 지점 | 0.9 km |
솔숲 북지장사 표지판 | 1.3 km |
종 점 | 2.5 km |
* 왕복 5Km / 총 1시간 내외 |
유의사항
⊙ 코스 관련
- 그늘이 많아 사계절 걷기 좋은 코스이며, 흙길은 솔숲 내 구간에만 있습니다.
- 도로와 인도의 역할을 함께하는 1차로로, 주말에는 북지장사 참배객이 많아 통행에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주중에 걸어보시길 권합니다.
- 가로등은 기점~도장마을까지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에 홀로 길 걷는 것을 가급적 자제하길 권합니다.
⊙ 에티켓
- 길 양옆으로 흐르는 계곡물은 주민분들이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취사, 쓰레기 투기를 금합니다.
대구올레 팔공산 1코스 '북지장사 가는 길'
수목 체크
** '시인의길→북지장사솔숲→북지장사'를 코스로 답사함.
** 위 코스를 걸으면서 만나게 되는 순서대로 수목을 정리하였음.
- 시인의 길~도장마을 가로수길 : 느티나무
- 가로수길 넘어 북지장사 솔숲 방향 : 리기다소나무, 적송, 탱자나무 울타리
- 숲길 구간 차고지 오른편 : 낙엽송(일본잎갈나무)
- 솔숲 내 공간 생태놀이 장소로 활용
- 갓바위 갈림길지나 왼편 :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 석림선원 전 : 편백 또는 황백나무
- 북지장사 100미터 전 표지 있는집 : 엄나무(음나무)
- 이팝나무 조경길 이어짐
- 북지장사가기 전 민가에서 20미터 전 왼쪽 : 갈참나무
- 갈참나무에서 10미터 더 가서 왼쪽 : 벽오동나무
- 벽오동나무에서 5미터 왼쪽 : 황매화
- 북지장사 주차장 내 : 단풍나무, 상수리나무, 갈참나무, 은행나무, 사철나무
- 북지장사 새 화장실앞 : 감나무, 잣나무, 루이즈까 향나무
- 북지장사 대웅전 올라가는 계단 : 왼쪽에 스트로브 잣나무, 오른쪽에 서향(천리향), 모란(목단)
- 북지장사 대웅전 뒤 : 찰피나무(염주나무)-대구 근교에서 가장 큰 나무임.
자료 출처 : 대구올레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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