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房/약초(ㄱ)

고수풀

초암 정만순 2017. 9. 1. 07:43



고수풀


(학명: Coriandrum sativum L/)/코리안더



고수풀은 미나리과에 딸린 한해살이풀이다.
키는 40∼60센티미터쯤 자라며 생김새는 미나리를 닮았으나 고수풀은 전립선염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곧 고수풀과 더덕을 1:1의 비율로 하여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여간해서는 잘 낫지 않는 전립선염이 완화 내지는 낫는다. 3개월 넘게 꾸준히 복용하면 대부분 효과를 본다.

 


고수는 키가 2m까지 자라는 일년생 식물로서 산형화과에 속한다.

줄기는 곧고 위에서 많은 곁가지를 친다.

줄기의 아래에 나는 잎은 연한 녹색이고 줄기가 있으며 통잎이거나 세 쪽으로 나뉘어져 있다. 줄기의 위에 나는 잎은 2-3회 우상복엽으로 되어 있고 어긋나기를 한다.

잎줄기는 줄기의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짧아져 잎줄기가 아주 없는 것도 있다.

꽃은 5-10개의 꽃줄기로 이루어진 산형화로 피어난다.

하나의 잎줄기에는 4-12개의 꽃이 핀다. 꽃잎은 흰색이거나 살색이다.

밝은 갈색인 씨의 크기는 2-5mm이고 작은 구슬과 같이 둥글게 생겼다.


중국에서 즐겨 쓰는 향신료 소화를 잘되게 하고 입냄새를 없앤다.

더덕과 같이 복용하면 전립선염을 고친다.

  

건위작용, 소화작용, 담즙 분비 작용, 항진균 작용, 강장작용, 진해, 구풍, 복통, 현기증, 육류 및 생선 냄새 제거, 식중독, 홍역내공, 두창, 치질, 두통, 치통, 설사, 소화불량, 병후회복, 식욕부진, 전립선염, 향신료 및 향미료에 좋은 고수풀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pakhopehome/OOHa/103?docid=7tWc|OOHa|103|20090603103046

 

코리안더(고수풀)

 

코리안더는 지중해 연안, 시리아가 원산지로 차이니스 파슬리라는 별명이 있는 고수풀을 말한다.

중국에서는 이 씨를 먹으면 불로불사한다는 전설이 있다.

한방에서는 호유실이라 하여 장건이 서역에서 씨를 가져왔다고 전하며 생강에 속하고 입을 향기롭게 한다고 했다.
코리안더의 씨는 건위소화, 구풍, 진해 등의 약효가 있으며 중세에는 미약이나 최음제로도 이용했다.
코리안더의 씨는 탄수화물의 소화 작용이 뛰어나므로 고대 로마때부터 빵이나 케?을 구울때 함께 넣고 구웠다.

또 복통의 치료제로도 썼으며 빻아서 가루로 만든 씨의 향을 들이 마시면 현기증을 고친다고 했다.

유럽에서는 강장효과가 뛰어나므로 차나 스프로 만들어 병후의 환자에게 마시게 하고 있다. 씨에서 뽑은 정유는 향수,

캔디, 빵제품, 육류제품, 릭큘, 진 같은 주류의 부향제로 쓰며 오이 피클에도 뺄수 없는 부향제 이다.

가루로 만든 것은 카레 가루에 섞으면 향이 더욱 뛰어나 즐겨 쓰이며, 그밖에 소시지, 비스켓, 쿠키, 수프 등의 향미료로 이용된다.

 

 


약재에 대하여

고수풀을 서양에서는 코리안더(Coriander)라고 부른다.

이 이름은 빈대를 뜻하는 그리스어의 코리스(Koris)와 좋은 향기가 나는 식물 이름인 아니스(anise)를 합친 것으로 잎이나 열매가 어릴 때에는 빈대 냄새가 나지만 익으면 아니스 같은 좋은 향기가 난다는 뜻이다.
고수풀은 중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향신료의 하나이다.

중국에서는 향채라 하여 거의 모든 음식에 넣어 먹는다.

고수풀은 빈대 냄새가 심하게 나서 처음 먹는 사람은 역겨움을 느낀다.

그러나 습관이 되면 오히려 이것 없이는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인도, 태국 같은 데서도 카레나 스프에 향신료로 널리 쓰고 있다.

잎이 푸를 때는 빈대 냄새가 나지만, 황갈색으로 익은 열매에서는 달콤하고 매혹적인 향기가 난다.


 

약성 및 활용법

고수풀은 미나리과에 딸린 한해살이풀이다.

키는 40~60cm쯤 자라며 생김새는 미나리를 닮았으나, 미나리보다는 잎이 더 잘고 가느다랗게 찢어져 있다.

여름철에 흰색 또는 분홍색 꽃이 피고 진 뒤에 쌀알보다 큰 지름 3~5mm쯤의 열매가 달린다.

처음에는 녹색이다가 차츰 황갈색으로 익는다.

열매 속에 씨가 2개 맞붙어 있는데 단단하여 잘 깨어지지 않는다.
고수는 세계에서 가장 흔히 쓰는 향신료의 하나이다.

16세기에 스페인 정복자들이 고수풀을 남미로 가져갔고, 미국에는 영국 이주민들이 가져갔으며, 오늘날에는 남미, 북미, 동남아, 유럽, 아랍 등의 많은 나라에서 귀중한 향신료로 쓴다.

일본에서도 "고엔도로"라 하여 생선이나 고기를 요리할 때 흔히 쓰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빈대 냄새를 싫어하여 먹는 사람이 드물다.
한방에서는 "호유실"이라고 하여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잘되게 하며, 기침을 맞게 하고, 입냄새를 없애며 상처를 치료하는 데 등에 쓴다.
옛 책에 나와 있는 고수풀의 약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고수풀 뿌리와 잎은 기미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생채로 먹거나 김치를 담가 먹는다.

소화를 잘되게 하고 오장을 편하게 한다.

빈혈을 고치고 대 소장을 이롭게 한다.

 배의 기를 통하게 하고 사지의 열을 없애며 두통을 치료한다.

씨는 벌레 독, 치질, 고기 중독, 토혈, 하혈 등에 즙을 끓여 차게 먹는다.

또 기름을 짜서 달여 어린이의 두창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많이 먹으면 건망증이 생긴다."

 

고수풀 뿌리와 잎은 기미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생채로 먹거나 김치를 담가 먹는다. 소화를 잘되게 하고 오장을 편하게 한다.
빈혈을 고치고 대 .소장을 이롭게 한다. 배의 기를 통하게 하고 사지의 열을 없애며 두통을 치료한다.
씨는 벌레 독, 치질, 고기 중독, 토혈, 하혈 등에 즙을 끓여 차게 먹는다.
또 기름을 짜서 달여 어린이의 두창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많이 먹으면 건망증이 생긴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고수풀은 전립선염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곧 고수풀과 더덕을 1:1의 비율로 하여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여간해서는 잘 낫지 않는 전립선염이 완화 내지는 낫는다.

3개월 넘게 꾸준히 복용하면 대부분 효과를 본.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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