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道 丹功 佛敎/기공 명상

단학원리

초암 정만순 2017. 7. 16. 17:31


단학원리



 

 

 

 정충기장신명원리는 정이 충만해지면 기가 장해지고 기가 장해지면 신이 밝아진다는 뜻이다.

 

우리 몸에는 중요한 내단전 세 곳이 있다.

하단전인 단전, 중단전인 단중, 상단전인 인당이다.

이것은 의식의 진화단계로도 설명될 수 있다.

하단전은 힘을 중단전은 편안한 마음을 상단전은 의식의 각성을 의미한다.

 

정충

아랫배에 힘이 있어야 힘을 쓸 수 있다. 뱃심,뒷심이 있어야 허릿심도 쓴다.

정이 충만하면 용기와 힘이 생기고 생명력이 강해진다.

추진력, 결단력, 끈기와 의지가 나오는 상태를 말한다.

정충이면 불사색이라한다. 색을 밝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정이 약하면 색을 더 밝히게 된다는 것인데, 길가에 소나무도 죽을양이면 작은 솔방울을 무수히 달아놓는다.

하단전은 우리몸의 용광로와 같은 곳이다.

단전에 에너지가 채워지면 대맥이 운기되고 소주천이 된다.

 

기장

기가 장해지면 가슴이 열린다.

가슴이 막히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며 감정조절이 되지않고 감정기복이 심하다.

살 맛이 안나고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며 자신에대한 자존감이 낮아져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기가 장해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잘 웃게 되고 긍정적인 선택을 하게되며 세상은 살 맛나고 무엇이든 해 볼만하다고 느끼게 된다.

주위 사람들과 조화로운 성품을 가지게 되고 측은지심을 잘 일으키며 동정과 베품이 커진다.

자신에대한 자존감이 높아져 스스로를 믿고 가치있는 일을 실현시킬 수 있다.

기장이면 불사식이라고 한다.

먹는 것을 밝히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뚱뚱한 사람이 밥 한그릇을 다 먹고도 계속 먹는 것은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가슴이 허해서 그렇다.

그런 사람에겐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할 필요가 있다.

 

신명

신이 밝아지면 의식이 각성된다.

창의력과 집중력, 직관력이 높아진다.

우주의 이치를 꿰뚤어 볼 수 있는 지혜안이 생긴다.

조화와 상생, 평화와 같은 높은 의식을 갇게 된다.

더이상 아상에 치우치지 않게 되고 一始無始, 一終無終一의 이치속에서 살게 된다.

신명이면 불사수라 한다.

잠을 잊게 된다는 것인데, 더이상 몸에 메이지 않게 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사람의 몸으로 태어난 것은 의식성장과 완성을 위해서라고 한다.

식물과 동물은 그냥 살아질 뿐, 알아차리거나 선택할 수 없다.

사람은 자신이 깨달은 만큼 알게되고 안만큼 변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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