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道 丹功 佛敎/기공 명상

생체전기와 복기법

초암 정만순 2017. 7. 16. 15:27


생체전기와 복기법




생체전기의 기능  



생체전기는                            

인체에 있는 느끼지 못할 정도의 미세한 전류입니다.

출생시 5~6V로 나이가 들면서 점점 떨어지고 노인이 되면 생체전류가 2.5V 가 되어 심장 박동이 약해지고 건망증이 심해지며  0 V 가 되면 사망합니다.

어떤 조직이 상처를 받게 되면 그 부위는 주위조직보다 전기저항이 높아집니다


상처부위는 전류가 적게 흐르고 근육은 수축하고 혈류량도 줄어들고 산소의 양도 줄며 노페물은 배설되지 않고 쌓이게 됩니다.

이것이 통증 및 인체의 질서가 무너져 발생하는 모든 질병의 원인입니다.


  ###생체전기의 작용###

  

1 체내 모든 화학반응을 일으킨다

(1) 미세전류는 ATP를 500%나 증가시킵니다.

(2) 미세전류는 단백질 합성을 촉진합니다.

(3) 미세전류는 세포막의 투과성을 40% 증가시킵니다.

(4) 미세전류는 DNA의 합성을 촉진합니다.

(5) 미세전류는 T-임파구의 활성을 촉진합니다.


2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한다 

 

  쾌감을 주거나 경련을 일으키게 한다

 

3 심장의 박동을 일으킨다

 

4 근육이 수축하게 한다

 

5 세포가 수분을 흡수하게 한다 등등


한마디로 인간은 전자기 에너지 기반의 생물입니다



생명현상에 대해 아직 오리무중이지만 우리몸에 생체전기가 흐르기 때문에 살아있다고 할 수 있다.

생체전기가 우리몸을 통과하거나 돌면서 몸으로 유입된 음식의 성분들을 전기분해하면서 열을 발생해 체온이 만들어져 생명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생체전기는 자체적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우주로부터 흡수하기도 한다.

죽는다는 것은 생체전기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죽으면 체온이 식는 것은 생체전기 작용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생체전기가 음식으로부터 취한 영양성분을 전기분해하면 몸안의 생명물질들이 적절하게 결합하거나 분리하면서 화학작용을 일으키며 에너지로 환원하여 에너지로 쓰게된다.

이과정에서 생성된 물질을 체외로 내보내기도 한다.

생체전기가 활발하면 건강한 것이고 활발치 못하면 질병에 걸리게 되므로 생체전기를 활발하게 하기 위해서 적게 먹고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주어야 한다.


의자에 장시간 앉아있을 수밖에 없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수시로 관절을 움직여주며 몸을 손으로 비비거나 두드려주는 것을 자주 해야 한다.

하다못해 눈알이라도 굴려주고 손가락 발가락을 꼼지락거리기라도 해야한다.

 

 

물리로 풀어 본 생명현상

 

- 김정배(인제대 자연과학대학 교수)

 

의과대학을 지망하는 고등학생들이 선택하는 과학과목은 대부분 생물이나 화학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현대 의학이 이 두 분야의 학문을 기초로 발전했다는 인식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의외로 생명현상의 많은 비밀을 물리적으로 풀어 볼 수 있다.

모든 생명체가 생명을 유지하고 정보의 교환 및 저장을 위해 전기를 이용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생명체가 사용하는 전기는 플라스틱 책받침을 머리카락에 문지를 때 정전기가 발생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그 생명체를 구성하는 모든 기관의 상대적인 움직임에 의해 만들어진다. 대표적으로 심장은 규칙적인 수축과 이완 운동을 하는 고성능 발전기인 셈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생체전기는 상용 전선을 따라 흐르는 전자에 의한 전기와 달리 이온교환에 의한 전기이고 이 이온교환 과정을 거쳐 모든 생명체의 대사 과정이 이루어진다.

지구상에 생존하는 모든 생명체가 생명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물질이 물과 소금인 이유도 이 이온 대사 과정 때문이다. 생명체에 흡수된 물과 소금은 화학반응을 통해 강산인 염산과 강알칼리인 수산화나트륨이 되어 생명체를 산화시키기도 하고 환원시키기도 한다. 급격한 산화 현상인 연소 과정에서 열에너지가 발생하는 것과 같이 생명체도 산화 반응을 통해서 에너지를 얻는다. 우리 몸도 외부에서 병원균이 침투하거나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경우처럼 한꺼번에 많은 에너지가 쓰이면 체온이 올라가고 근육이 굳어지는 과산화 현상이 일어난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갈된 에너지를 보충하고 굳어진 조직을 부드럽게 이완시켜주는 환원반응이 필수인데 이 과정을 위해 강알칼리인 수산화나트륨이 쓰인다. 즉 생명체는 산화와 환원을 통한 이온 대사교환으로 생명을 유지한다고 할 수 있다. 건강한 생명체는 산화-환원 반응이 활발히 일어나야하며 두 반응이 서로 균형을 잘 이루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래 사는 이유는 여성이 남성보다 이 산화-환원 반응이 훨씬 더 잘 일어나는 체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임 기간의 여성은 매달 생리라는 수고로움을 격지만 이 과정에서 산도(PH) 변화 폭이 남성에 비해 훨씬 크기 때문에 산화-환원 반응 효율이 높다. 남녀가 같은 수준의 운동을 하여 근육이 뭉쳤을 때 상대적인 체격이 작은 여성이 오히려 빨리 회복되는 것이나. 평소에 여성의 몸이 남성보다 더 부드러운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러므로 충분한 양의 소금과 물을 섭취하여 몸속에 항상 충분한 양의 염산과 수산화나트륨이 유지되면 소위 이온 밸런스 효과가 뛰어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우리나라 의학계에서는 국민 건강을 위해 음식을 싱겁게 먹도록 권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음식이 대체로 짜서 소금과 물의 화학 반응과정에서 남는 소금의 부정적 효과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짜게 먹는 것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라고 홍보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다음은 생명활동의 근간이 되는 이온교환 에너지의 온도 특성을 물리적으로 이해해 보자. 전자의 이동에 의한 상용전류가 온도가 올라갈수록 저항이 점점 커지는 것과 달리 생체 전기의 이온 전류는 온도가 올라갈수록 저항이 작아져서 전기가 잘 통하게 된다. 온도가 올라가서 이온 전류가 잘 통한다는 것은 이온교환에 의한 생명체의 대사 작용이 활발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몸은 과격한 운동을 할 때 많은 산소를 들이마셔 산화를 통한 에너지를 생산하면서 동시에 체온이 올라 이온전류가 잘 흐르도록 하여 대사교환이 활발히 일어나게 한다.

또 우리 몸에 병이 들었을 때 체온이 올라가는 것도 우리 몸 스스로가 자연 치유와 면역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인 것이다. 생명력이 왕성한 어린 아이들의 평균체온이 노인들에 비해 높은 것이나 나무와 같은 식물이 계절에 따라 성장의 정도가 다른 것도 같은 이유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삶을 위한 물리적 해석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온 밸런스를 위해 물을 많이 마시자.

둘째. 항상 부드럽고 따뜻한 몸을 유지하자.

 

 

 

 

************************

 

 

 

 

"1mA미만 미세전류…통증 완화·성장 촉진에 효과"

 

 

 

인체가 거의 인지하지 못하는 1000㎂(1㎃) 미만의 미세전류를 몸속에 흐르게 하면 혈액순환,상처 치유,통증 완화,성장 촉진,진균(무좀)억제 등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기의학회(회장 이재형 원광보건대 교수) 주최,대한물치료사협회(회장 박래준 대구대 재활과학과 교수) 후원으로 지난달 2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한 '미세전류 국제학술세미나'에서 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팀 왓슨 영국 허트포드셔대 교수와 스즈키 도시아키 일본 간사이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 10여명은 이 같은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인체는 세포간 물질 이동 과정에서 약 40~60㎂ 범위의 '생체전기'를 발생시킨다. 세포막을 사이에 두고 나트륨 칼륨 칼슘 등의 양이온과 염소 등 음이온 전극을 띤 물질들이 끊임없이 뒤바뀌는 과정에서 전기가 발생하는 것.따라서 생체전기와 유사한 레벨의 '미세전류'를 인위적으로 몸 속에 흐르게 하면 세포기능 및 세포 간 신호전달이 촉진되고,조직이 재생돼 상처치유 효과가 나며,각종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왕성해진다는 사실이 이미 물리학계와 의학계에서 밝혀져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왓슨 교수는 "영국 등 유럽에서는 미세전류를 활용한 치료법과 상품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며 "아킬레스건과 등에 미세전류 패치를 붙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제품,상처를 치유하고 골절된 뼈가 빨리 붙도록 유도하는 치료법,미세전류를 활용해 피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각종 영양분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피부에 흡수시키는 화장품 등이 임상시험 중이거나 상품화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스즈키 교수는 "일본 의학계에서는 과학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미세전류가 주목받지 못했으나 최근 통증치료에 효과적이란 사실이 입증돼 적극적으로 연구하는 학자가 늘고 있다"며 "미세전류가 경련성 척추질환의 신경흥분을 완화시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연구자들은 몸의 자극점이 모여있는 발에 초점을 맞춘 연구결과를 쏟아냈다. 서인범 강원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만 7~11세 어린이 31명을 대상으로 미세전류 발생 신발을 착용하고 30분간 운동한 후 성장호르몬 변화를 측정한 결과 미세전류 신발 착용군은 성장호르몬 농도가 48.5% 증가한 반면 일반 신발을 신은 대조군은 오히려 3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또 미세전류 신발 착용군은 16명 중 7명에게서 성장호르몬 증가 추이를 보인 반면 일반 신발 착용군은 15명 중 5명이 증가세를 보여 미세전류 발생 신발이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대 박래준 · 손호희 · 임진숙 연구팀은 체지방률이 25% 이상인 20대 여성 20명에게 미세전류 발생 신발을 착용케 한 뒤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걷기운동을 실시한 결과 체중과 복부지방 비율이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용호 경북전문대 교수팀은 미세전류 발생 신발 착용이 족저근막염의 통증과 전경골근(정강이뼈 앞에 있는 종아리 근육의 일종)의 근육피로를 현저히 완화시킨다는 시험 결과를 내놓았다. 또 조정선 선린대 교수팀은 미세전류 발생 신발 착용 후 환자들의 발바닥 부위를 조사한 결과 혈류량 및 체온이 상승해 혈액순환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 박소현 영남대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연구원은 미세전류를 은나노 코팅한 전극에 흘렸더니 황색포도상구균과 진균(칸디다 알비칸스)에 대한 살균 효과가 구리 코팅 전극보다 높았다며 미세전류와 은나노는 항세균 · 항진균 효과에 시너지를 낸다는 결론을 내렸다.

박래준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은 "미세전류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활용하면 기능성 신발과 화장품,새로운 물리치료 기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생과 사를 결정하는 기(氣)를 모으는 ‘복기법’

복기법다시.jpg

복기라 함은 기를 복하는 것, 즉 복한다는 것은 약을 복용하는 것처럼 신체 속에 흡수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 기란 무엇일까?

우리는 평소에 ‘원기가 부족하다’ ‘원기가 왕성하다’와 같은 말을 많이 하는데 원기는 생명의 기본이다.

기는 우주 사이에 널리 존재한다. 생물에는 물론 무생물 속에도 있다.

실은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생물도 무생물도 또는 자연 현상도 우주 간의 모든 사물을 형성하고 있는 근원인 것이다.

우리의 신체와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생명 활동의 근원이 되고 있는 기를 ‘내기’라 한다.

신체 속에 있는 내기는 우리 활동의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사용함에 따라 자꾸 소모된다.

말을 해도, 손발을 움직여도, 내기는 줄어든다.

기가 줄어든다는 것은 생명 활동이 약해진다는 것을 뜻한다.

기가 충만했을 때 생명 활동은 가장 왕성하게 행해진다. 그러므로 기가 줄어들면 신체도 쇠퇴하고 힘도 약해지므로 보충해야 한다.

기를 외부로부터 도입해 내기로써 신체 속에 저축해야 한다.

외부의 기를 ‘외기’라고 하는데 이 외기를 자기 속에 도입하는 것을 복기라고 한다.

기는 우주의 모든 물질 속에 함유돼 있으므로 물론 음식물과 음료수에도 함유돼 있다.

이에 따라 고형물 섭취를 통해 기를 도입하는 것을 고체복기법이라고 한다.

또한 마시는 수단으로 외기를 도입하는 방법을 액체복기법이라고 한다.

더불어 가장 중요하고 대표적인 방법은 호흡을 통해 대기 중에서 기를 흡수하는 방법, 즉 기체복기법이라고 한다.


식사를 통한 올바른‘고체복기법’

고체복기법을 쉽게 설명하면 식사다.

보통 식사라 함은 식물 속에 함유돼 있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영양소, 비타민, 미네랄 등의 무기질을 신체 속으로 흡수하는 방법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선도에서는 오히려 주요한 목적이 기를 보급하는 행위로 여겨지고 있다.

식사는 고체에 함유돼 있는 생기를 신체 속에 흡수함으로써 생명력을 보충하려는 목적을 가진 행위이므로, 마땅히 그 식품은 생기를 많이 함유한 것이어야 한다.

고기는 도살한 소나 돼지의 육편이므로 이 속에 든 기는 죽어 있다. 그리고 열을 가해 삶거나 구우면 생기가 사라져 버리므로, 이것 역시 생기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가치가 적은 상태가 되고 만다.

따라서 고체복기의 대상으로서 가치 있는 식품은 신선한 날 식품이다. 식품 중에 어떤 것이 고체복기로 적당한가를 연구한 것이 소식법이다.

소식법을 간단히 말하면 신선한 식품을 될 수 있는 대로 적게 조리·가공해 삶고 먹는 것이다.

같은 채소라도 오랫동안 가게에 진열돼 있는 것은 그만큼 생기가 적다. 그러므로 갓 뽑은 날것이 좋으며 먼 곳에서 생산되는 것은 좋지 않다.

이상적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자기가 살고 있는 곳 부근에서 제철에 생산되는 것을 먹으면 제일 좋다.

신선한 식품이라 하더라도 화학비료 등으로 속성 재배한 것이나 온실에서 기른 제철이 아닌 것, 혹은 농약을 많이 사용한 것 등은 좋지 않다.

가능한 한 야생의 초록, 특히 오래 살아온 식물이 이상적이다.

비타민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인공 재배한 채소보다는 천연 자생의 것이 그 함유량이 훨씬 많다.

단백질의 부족을 염려하는 사람에게는 밭에서 나는 고기라 불리는 콩이 좋으나 동물식을 원하는 사람은 손가락 길이 정도의 작은 생선을 가시와 함께 먹으면 좋을 것이다.


물과 침에서 기를 얻는‘액체복기법’

액체복기법은 액체 속의 생기를 흡수하는 방법으로, 천연의 맑은 물을 특수한 방법으로 마셔서 그 물에 함유돼 있는 생기를 흡수하는 방법과 물속에 들어 있는 기를 침에 모아 삼키는 방법이 있다.

침은 내기가 액체화한 것이므로 이를 삼킴으로써 기의 충만을 꾀하려는 것이다.

침에는 소화·흡수에 커다란 역할을 하는 외에도 강력한 살균 작용을 갖는 요소가 함유돼 장티푸스균과 그 외의 유해균을 몸 안에서 죽이는 역할을 한다. 동물이 상처를 핥는 것은 이 살균을 이용하는 것이다.

침에는 또 젊어지는 호르몬이 많이 함유돼 있다는 것도 발견됐다.

이처럼 침은 건강상 귀중한 액체이므로 선도에서는 청진으로 불려지고 있다. 그러므로 침은 함부로 뱉어서는 안 된다.

침은 건강한 몸에서는 필요에 따라 내기를 충만시키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먼저 이하선(귀밑샘)을 손으로 자극하거나 혀끝으로 입천장을 누르면 침이 가득히 분비된다. 이를 입안에 가득 찰 때까지 모아서 이것으로 입을 가신 다음 세 차례 나눠 삼킨다.

그리고 목에서 식도를 지나 위장으로 들어간 다음 장으로 가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듯이 상상한다.

물에는 각종 미네랄이 함유돼 있어 영양가가 많은 동시에 신체 속 여분의 얼룩을 씻어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건강상 필요하다. 그러나 반드시 생수여야 하며 또한 천연물일 것이 요구된다.

수돗물은 살균제를 포함하기 때문에 위장이 거칠어진다.

가장 좋은 물은 산의 바위 틈에서 흘러나오는 물이나 깨끗한 땅에서 자연적으로 솟아 나오는 샘물, 즉 생수다.

이 물을 마시는 방법의 하나로 ‘학을법’이라는 것이 있다.

두루미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새들이 물을 마실 때 먼저 부리를 물에 넣고 입속에 물을 머금은 후 하늘을 우러러보는 꼴로 얼굴을 치켜들고 삼킨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물을 마시면 된다.

거북이가 물을 마시는 ‘구음법’이라는 것도 있다.

주로 위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마실 때 이 방법을 사용하는데, 상체를 앞으로 구부려 목을 옆으로 튼 다음 얼굴을 위로 향하게 해 떨어지는 물을 입속에 넣는 방법이다.


호흡을 통해 진기를 받아들이는‘기체복기법’

앞서 말한 것처럼 복기법에는 고체물을 먹는 수단을 통해 기를 흡수하는 방법과 물과 침을 마심으로써 기를 흡수하는 방법이 있는데 복기법의 대표적인 것은 바로 기체복기법이다.

기체복기법은 호흡에 의해 대기층의 기를 흡수하는 방법인데, 고체나 액체에 비해 대기 중에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많은 기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흡수하는 것이 가장 쉽고 합리적이다.

그러므로 복기법이라 하면 대개 기체복기법을 가리킨다.

선도에는 ‘토납법’과 ‘복기법’이라는 두 가지 호흡법이 있다.

토납법은 보통의 호흡법으로 대개의 경우 신체의 동작과 관련시켜 공기를 들이마시는 동시에 숨과 관절의 종합 작용에 의해 병의 치료뿐 아니라 그 밖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행한다.

이에 반해 복기법은 공기를 들이마시는 동시에 대기 중의 기를 흡수하는 것을 목적으로 행한다.




'仙道 丹功 佛敎 > 기공 명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학원리  (0) 2017.07.16
활명호흡법  (0) 2017.07.16
삼법수행(三法修行)  (0) 2017.07.16
제3의 눈 - 송과체 활성법  (0) 2017.07.12
복식(단전)호흡  (0) 201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