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道 丹功 佛敎/기공 치유

기공요법과 현대과학

초암 정만순 2017. 7. 16. 16:11


기공요법과 현대과학



기와 기공요법을 현대과학적으로 접근한 몇가지 실험들을 통하여 기는 실체하며 기공치료의 효과가 물리적,생물학적

변화를 일으킬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함.

1978년<중국과학원 상해원자핵 연구소>

기공사인 린이 발공(發功) 할 때 손바닥의 중심에 위치하는 경혈인 노궁에서 1.2cm떨어진 부근에서 적외선이 방사되는 것을 측정한 결과 일반사람들의 노궁에서 관찰되는 적외선과 달리 “저주기 파장 변조”(Low frequency amplitude modulation)현상이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그 결과로서 기공사가 발공할 때와 일반사람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적외선의 파장 범위는 0.8~15㎛, 출력은 1~수 ㎼이었으며 보통의 상태에 비해 발공 상태에서는 평균에너지가 낮고 변조 주파수는 대략 0.4~0.7㎐이다.
참고로 구(Gu)는 “상해 중의학원 중의연구소”에 소속된 기공의사로서 기공마취를 처음 시도한 사람이다.
베이징에 있는 “해군종합병원”

기공사 바오(Bao)와 함께 실험한 휑 교수는 면역학이 전공으로서 자신의 전공을 십분 활용하여 박테리아와 이질균의 성장과 소멸에 미치는 외기(外氣)의 영향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의 작용은 양방향임이 확인되었다.
기공사의 의지에 따라 박테리아를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바오가 대장균(E. Coli)과 이질(Shigella)균이 들어있는 시험관을 손에 쥐고서 죽으라는 의념을 지니고 1분 동안 발공한 다음에 배양하여 분석한 결과 대장균의 44 ~ 89.9 %가 죽었고 이질균은 66.7~98.9%가 죽었다.
성장하라는 의념을 가지고 발공하였을 때는 반대로 대장균이 2.4~6.9배 증가하였고 이질균은 1.3~7.4배 증가하였다. 기공사의 의지가 뚜렷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 결과에 중요한 의미.
1983년 칭화대학교의 광학 전공 교수인 이엔(Yan Sixian)

1년 반 동안에 걸쳐 페닐 벤젠(diphenol neomatic)액정을 시료로하여 외기를 가하면서 레이저 광선의 복굴절 현상에 어떤 변화가 있는가 여부를 관찰.
발공을 하면 그림의 광선[beam] O와 E의 밝기가 달라지다가 발공을 멈추면 다시 원상으로 돌아오는 현상을 관찰. 발공시 액정을 통과하는 빛의 밝기가 달라지는 현상이 나타난 것인데 이 현상은 기공사가 액정분자의 배열방향으로 탄성변화를 일으킨 것으로 해석되었다.
기(氣)가 생체뿐만 아니라 물질의 분자구조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한 최초의 실험결과로서 매우 의미깊은 것이며 모든 물질은 기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것이다.



기(氣)의 물리적 작용


기공사가 발공을 할 때 물리적 변화가 가능할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다'이다.
헬륨-네온(He-Ne) 레이저빔의 편광 바양이 바뀌는 것이 확인. 그 효과는 액정의 결정면 변화처럼 크지 않았으나 발공하는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변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4회게 걸친 일련의 실험 계획을 세우고 실험을 진행하는 도중에 한번은 이엔이 칭화대학교에서 7km떨어진 집에서 전화로 연락하면서 발공한 결과 편광면의 회전 현상이 분명하게 관찰되었다. 이것이 원격 발공 실험 결과로는 처음 얻어진 것으로서 레이저 빛의 편광각도가 최대 10% 변하였다.


루는 베이징에서 2,000km나 떨어진 광조우에서 기를 발공하는 것이 가능할까 염려하였다. 실험결과 이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이엔이 2,000km 떨어진 광조우에서 발공하는 동안 편광각도는 약 12%변하였다. 어떻게 하여 원거리에서 목표물에만 영향이 미치도록 할 수 있는지 그 자용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밝혀진 바가 없다.


고순도 알루미늄과 고순도 철을 주면서 기처리를 부탁하였다. 2cm사방에 두께 0.2cm의 시편을 손에 쥔 이엔은 5분 동안 기를 발공하였고 루는 곧이어 양전자로 격자결함에 변화가 있는가를 측정하였다. 고능 물리 연구소의 양전자 물리 연구실 주관 하에 진행되었다. 알루미늄에서는 새로운 결정격자 결함이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알루미늄 원자를 격자 위치에서 튕겨 나가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다.

라만 분광분석은 분자물질의 결정구조를 연구하는데 많이 쓰인다. 파장이 일정한 빛을 물질에 쪼여주면 빛이 물질과 부딪치면서 흩어지는 산란(散亂)현상이 일어난다. 산란되어 나오는 빛에는 물질마다 특정 파장의 다른 빛이 섞여 나오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물질의 구조를 탐구할 수 있다.
이 실험 결과는 기처리에 의해 물분자의 구조적 변화가 일어났지만 그 변화가 영구적이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1987년 리포좀 조직변화 실험

2월에 진행되었으며 칭화대학교의 생명과학과에서 실시되었다. 11차에 걸쳐 5개의 리포좀 시편, 그리고 액정분자물질인 MBBA시편 5개에 대해 실험을 실시하였다. 인지질체(燐脂質體)라고도 불리는 인조 세포막의 일종이다. 이 물질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열을 가하면 달걀이 익으면서 굳는 것처럼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며 열분석 장비의 일종인 차분(差分)주사(走査)열량계(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er)를 이용하여 측정할 수 있다.
기에 의해 분자물질의 구조가 변하면서 열화되어 분해된 것이다.


- 기공에 대한 과학적 연구결과의 요약 -

가) 인체 특이공능태가 물질에 작용한다.
* 꽃을 피게하거나 지게 할 수 있다. 화학약제로도 꽃을 빨리 피게 할 수 있지만 일단 피어나면 되돌릴 수 없다.

그러나 기공으로는 빨리 피어난 꽃을 다시 되돌릴 수 있다.
* 잎사귀 축소 확대가 가능하다 확대하면 중량이 증가하고 두께는 약간 감소한다.
축소하면 중량감소가 10~20배이며 두께는 2~3배 감소한다.
* 과일의 색깔을 푸른색을 빨간색으로, 그리고 빨간색을 다시 푸른색으로 바꿀 수 있다.
* 바늘을 부러뜨리고 다시 접합시킬 수 있다.
* 빛에 민감한 광전증배관의 감도를 높이거나 내리는 것이 가능하다.
* 가공 센서 및 감지기의 이상 변화를 원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 필름 감광이 가능하다.

나) 인체 기공태에서 일어나는 체내 생리적 변화는 아래와 같으며 의도적 조절이 가능하다.
1. 담즙분비 증감
2. 혈압 승강
3. 심박수 증감
4 피부온도 승강
5. 백혈구 세포, 면역관련 선분 증감
6. 위(胃) 전기 승강
7. 혈당, 혈지성분 증감
8. 뇌 혈류량 제어
9 내분비(갑상선)
10. 기공태에서 인체는 고도로 정합된 상태이다. 인체는 신경계, 내분비계, 혈액계, 순환제, 호흡계, 소화계, 배설계, 대사계,

체온계, 감관계 등으로 구성된 열린 복잡계이다.

다) 기는 특이 공능태나 기공태에서 방사되며 다음과 같은 생물학적 효능이 있다.
1. 세균의 생멸, 대장균, 이질균
2. 쥐의 비장 세포 증감
3. 쥐 폐암 세포의 생장 억제
4. 심기세포 흥분 상승하강
5. 간염환자 혈청
6. 식물염색체
7. 면역세포활성 증강감소
8. 위 전위 승강
9. 뇌혈류, 맥압 등
10. 수증기의 산란 강도 조절 가능
11. 감마선 계수기 감도 조절
12. 아메리슘 방사성 원소 반감기 조절

기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물질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실체라는 점이다.

그 다음으로 기는 단순한 에너지가 아니라 그 이상의 것으로서 에너지와 정보의 성질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발공자의 의지에 따라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는 정보가 실려 있는 에너지라는 개념과 질(質 )의 개념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기는 원격 발공의 효과에서 보듯이 공간적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으며 동시에 목표 지향적으로 국소 위치에 집중할 수 있다.

미약 전자기파로서의 작용 기제
공진은 초기 파동의 세기가 약하여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그 작용력이 커진다는 특성이있다. 이것은 기치료가 시간이 걸린다는 것에 비추어 생각할 수 있는 작용 기체이기도 하다. 기공사의 손에서 감지되는 적외선은 너무나 미약하여 에너지적 반응을 일으킬 수 없는 정도라는 사실은 기공에 의한 치유효과가 미약 신호를 보내어 인체 세포 및 장기들이 이 신호에 공진하면서 정렬(entrainment)되어 얻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을 가능하게 만든다.
기공이나 약손요법에 의한 치유효과의 일부는 인체가 정상일 때 나타나는 30㎐ 이하의 주파수 대역을 방사하여 인체가 이에 공진하면서 원래의 기능이 회복되어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유추를 가능하게 한다.
- 의도의 작용과 가역성 -
기공이 물질에 직접 작용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였다.
이상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공학박사이신 방건웅 연구원의 논문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많은 분들의 이해를 돕기위하여 청담인 한의원 원장 안상원 박사가 편집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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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에너지 기氣]



태초에 하늘이 열리고 우주가 숨을 쉬기 시작하였을때, 한점의 미세한 기운이 진동을 일으키며 사방천지로 퍼져나가 우주를 채우니 이것이 삼라만상을 있게 한 근원적 기운이다. 우리 인체의 원초적 에너지인 원기原氣도 우주에서 발원된 근원적 기운에서 비롯 되었다고 본다.


실제로 우주공간이나 우리몸 세포내에 존재하는 쿼크· 원자· 분자 등은 진동의 기운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그 진동이 왜, 어떻게, 어떤힘에 의하여 진동하는지 명확하게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반면에 동양의 현자賢者들은 일찌기 그 어떤힘인 원초적 에너지를기라고 단정짓고 있다.


기는 바람과 전기電氣처럼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이 순간에도 우주만물에 살아 움직이고 있다. 기분氣分좋다’‘기가 산다’‘기절氣絶하다’‘인기人氣가 많다’‘감기感氣에 걸리다’‘원기가 넘친다’등에서 보듯이 기는 일상생활에서 철학적· 의학적인 의미로 널리 써이고 있다. 그래서 기는 물질에 존재하고 있으나 물질은 아니며, 공기에 존재하나 산소는 아니라고 한다.


기는 물· 불· 곡식· 빛· 생명체와 우주 등에 존재하는 자연의 원초적 에너지이다. 따라서 기는 결코 초자연적인 힘도 아니고, 초과학적이지도 않다. 다만‘생각’의 힘으로 자연의 에너지를 증폭시켜 초능력적인 고감도의 기(에너지)로 나타낼 수는 있다.

 

[기는 과학이다]



기의 과학적 실체는 먼저 우주생성의 물리적 현상을 이해하고, 동양의 음양오행陰陽五行과 서양의 양자역학量子力學을 비교 분석하는데서 그 비밀의 열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현대인들은 물질의 존재와 현상· 작용 등에 대하여 과학적인 데이터와 그것을 분석하고 증명을 요구하는데 익숙해져 있다.


따라서 기의 존재도 과학의 도구를 이용하여 실체를 분석하고 그것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과학적 실험에 의해 밝혀진 오라aura· 자기장磁氣場· 전기장電氣場· 파동에너지 등은 다양한 기의 실체중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 것들이다.

기의 실체는 이외에도 감각작용 없이 생각이 전달 되는‘텔레파시’, 옷이나 물체 등을 투시할 수 있는‘투시력’을 비롯하여 그외 무수히 많은 것들이 기로 존재하고 있다.

투시력 중엔 기공과 호흡수련 등으로 얼굴 이마 부위의 천목天目을 열고 그 투시력으로 인체의 오장육부를 진단하여 질병 유무를 알아내는 공력도 있다.

또한 과학의 힘에 의하여 물체의 내부를 투시할 수 있는 기의 일종인‘테라헤르츠파’가 발견되어 현재 실용단계까지 와 있다.

빛과 전파의 경계에 존재하고 있는‘테라헤르츠파’를 이용하여 닫힌 책속의 글자를 읽어내고, 투시력으로 내시경 없이 암을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기의 과학적 현상들은 원래부터 자연에 존재하고 있었으나 현재의 과학기술이 지금에 와서 그 존재를 밝혀내고 있을 뿐이다.

 

 

 

[우주의 역사는 기에서 시작 된다]                   



현대과학이 천체물리학의 법칙에 따라 지금까지 밝혀낸 우주탄생의 비밀을 알아보기 위해‘타임캡슐’을 타고 우주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기로 하자.

지금으로부터 약 150억년전 시· 공간이 존재하지 않던 텅빈 우주에 어떤 미세한 기운이 단초端初가 되어 빅뱅(Big Bang)이 일어나게 된다.

빅뱅인 우주 대폭발에 의하여 원자보다 수억배 작은 미세한 알갱이가 탄생하게 된다. 우주 최초의 물질인 이 미세 알갱이는 대폭발때 생긴 엄청난 고온에 의하여 연쇄반응의 물리적 작용을 일으키며 점차적으로 지금의 우주 모습을 갖추어 나가게 된다.

빅뱅때의 온도는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로서 그 온도의 열기는 우리들 상상 너머에 있다.

빅뱅의 대폭발때 발생한 엄청난 열기와 거대한 기운은 소멸되지 않고 지금까지 우주의 빛이 되고 만물의 에너지원으로 존재하고 있다.

현대 물리학의 에너지 법칙에서도 기존의 에너지는 운동,열,전기에너지 등으로 서로 모양만 바뀔 뿐  새로이 생성되지도 영원히 사라져 없어지는 것도 아니라고 하였다.

우주 대폭발의 기운이 계속이어지며 100억년 뒤 또다른 연쇄폭발에 의해서 우리의 지구와 태양이 생겨나게 된다.

태양의 수명을 150억년으로 추정하였을때 태양은 100억년 뒤에는 우주속 하나의 별로서 수명을 다하게 된다.

태양은 90%의 수소와 10%의 헬륨으로 뭉쳐져 있으며 수명이 다할때쯤엔 점점 팽창하여 수성과 금성의 궤도까지 차지하며 서서히 불길이 꺼지면서 부서져 버린다고 한다.

이때 지구는 태양과 가까워져 불덩이가 되거나 태양의 불길이 꺼지며 얼음덩이가 되든지 둘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태양의 불꽃은 꺼져도 그 빛과 열기는 소멸하지 않는다. 우주의 대자연속에 되돌려주고 형체만 없어지게 된다.

지구와 태양계의 행성들은 모체인 태양과 운명을 같이하게 된다.

따라서 우주탄생의‘근원적 기운’의 실체는 태초로부터 생성된 물질을 쪼개고 쪼개서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그 실제 모양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물질을 끝까지 쪼개다 보면 중간 단계, 즉 원자입자로 나눠지기 전단계에서는 반드시 한점의 물(水)입자가 나타난다. 물 분자 다음으로 원자의 모습이 보이게 된다.

다시 원자를 쪼개면 원자핵과 전자로 나눠지고, 그중에 원자핵을 쪼개면 양성자와 중성자가 나타나고, 양성자와 중성자 속엔 쿼크가 마지막으로 모습을 나타낸다.

이와 같이 양자역학에서는 물질의 가장 작은 입자로 쿼크가 마지막에 존재한다는 가설假說 까지만 증명되어 있다.

그러나 쿼크 또한 내부구조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재의 물리학에서는 쿼크와 전자를 가장 기본적인 입자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이들 쿼크와 전자를 쪼개게 되면 결국엔 진동으로 된 운동량만 남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광물이든 생물이든 어떤 물질을 끝까지 쪼개게 되면 마지막에는 원자보다 수억배나 작은 진동으로 된 입자만 남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물질생성의 역순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마지막에 확인 된, 이와 같은 미세한 진동이 우주의 빅뱅을 촉발시킨 태초의 기운이며, 오늘의 우주만물을 있게한 근원적 에너지인 기라고 할 수 있다.

 

 

[기는 자연의 힘이다]



우주탄생의 단초가 된 미세기운은 대폭발로 기운이 증폭되어 우주 전체의 에너지원으로 퍼져나가게 된다. 이렇게 확장된 에너지는 네가지‘자연의 힘’으로 우주만유의 곳곳에 존재하게 된다.

자연의 힘중 한가지는 흔히 만유인력이라는‘중력重力’을 말하고, 나머지 셋은 양자의 힘을 이루고 있는‘전자기력電磁氣力’‘강력强力’‘약력弱力’을 말한다.

이러한 자연의 힘을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기로 하자.

전자기력은 원자핵 주위에 전자를 묶어두려는 힘이고, 강력은 원자핵을 결속시키는 힘이고, 약력은 원자핵 속의 중성자가 붕괴해서 양성자가 되는 힘인 것이다.

특히 이중에 우주만물의 기초단위를 이루고 있는 쿼크나 원자핵의 중성자· 양성자 등은 중력보다 1040배나 강한 힘을 가진‘강력’으로 결속되어 있으며,‘강력’의 기운은 원자· 분자 등을 진동시키는 원초적에너지로 우주와 인체내에 똑 같이 존재하고 있다.

쿼크· 원자· 전자· 분자· 광자光子등이 갖고 있는 원초적 에너지에는 소량素量, 즉 미세한 양이 존재한다고 하여 이들을 양자量子라고 한다. 따라서 이를 물리적으로 연구하는 것을 양자역학이라 하고, 또한 의학계에서는 양자를 임상치료에 도입하여  양자의학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동안 현대의학은 인체의 기본단위인 세포 분자까지만 치료학의 영역에 포함시켜 임상되어 왔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체의 최소단위인 양자의 개념을 도입하여 양자의 진동에 의한‘에너지장’을 치료의 한 장르로 받아들이고 있다.

원자· 분자 등의 양자들 힘이 작용하는 인체나 모든 물체의 주변 공간은 그 성질이 반드시 바뀌게 된다. 이렇게 성질이 바뀐 주변공간을 에너지의 장(field)이라 한다.

‘아인슈타인’도‘질량을 가진 모든 물체의 주변공간은 물체가 가진 자연의 힘에 의하여 기하학적 구조가 변한다’고 하였다.

기공사들의 기치유법인 송기공送氣功은 빛에너지를 한곳으로 집중시키는 레이저 광선처럼 자연의 힘인 양자들의 에너지장을 한곳에 집중시켜서 기를 피시술자에게 보내는 원리로 이뤄져 있다. 온몸에 흩어져 있는 자연의 힘인 양자들의 진동에너지를 손바닥이나 손가락끝에 효과적으로 집중시켜서 강력한 진동의 기운을 피시술자에게 보내게 된다.

일반인들도 이러한 기의 운행원리를 믿고 이해하여 조금만 연습하면 웬만한 통증이나 체증 정도는 누구나 쉽게 치유시킬 수 있다.

거기다가 체계적인 수련만 조금 더하면 자신은 물론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이 겪고 있는 가벼운 질병의 고통쯤은 어렵지 않게 치유시킬 수 있게 된다.

주변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을 찾아서 기치유를 당장 시연해 보면 통증이 사라지는 치유효과에 모두들 놀라워 할 것이다.

먼저 시술자는 온몸의 긴장을 풀고 심호흡을 하며 들숨때에는 양발바닥의 용천혈에서 시작하여 온몸의 에너지를 머리쪽으로 모은다고‘생각’한다. 이어서 날숨때에 그 기운을 손가락끝과 손바닥의 노궁혈로 내보낸다고‘생각’한다. 이러한 시술전 워밍업을 3~5회 되풀이 하여 손바닥의 감각작용을 최대한 높혀준다.

그런 다음 피시술자의 통증부위에 양손바닥을 맞대거나 다섯손가락을 오무려서 통증부위에 접촉시키고 워밍업과 같은 요령으로 호흡을 하며, 들숨때 양자에너지를 모아서 날숨때 호흡을 천천히 하며 노궁혈과 손끝으로 강력한 에너지를 보낸다고‘생각’한다.

이렇게 강한 진동에너지가 전해진 통증부위의 에너지장은 시술자의 진동장에 동조화 되어 통증이 진정되거나 사라지게 된다.

심신상관의학과 인간의 잠재력 개발에 세계적 권위자인 ‘디팩 초프라’박사는“인체의 자연치유 반응을 촉진시키려면 반드시 세포· 분자보다 더 낮은 수준의 신체부분들,즉 쿼크· 원자· 전자 등 초미립자의 지점까지 의식이 도달해야 한다”고 말한다.

마음과 몸이 서로 교차하는 최저점인 양자까지 ‘의식’이 도달해야 실질적으로 마음이 몸에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의식이 마음과 몸의 교차 지점에 도달할 수 있을 때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힘차게 작동시킬 수 있다고 한다. 다시말해 어떤 치유의 ‘생각에너지’가 의식화 되어 인체의 초미립자까지 도달하면 반드시 몸에 생긴 질병에 치유의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말이 씨가 된다”는 옛속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신이 의식적으로 한 말은 인체의 최말단 부위인 세포너머 양자에 각인되어 있다가 말의 씨앗이 발아하게 되면 말에 담긴 내용 그대로 현실화 되어 내몸의 안팎에 정직하게 표출된다는 뜻이다.

 

일본 도카이 대학의‘세키’박사 같은 과학자는 전자보다 훨씬 작은 유자幽子라는 초미립자를 기라고 주장 한다. 그에 따르면 유자는 초미립자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원자의 핵과 전자 사이를 유유히 자유롭게 빠져다니고, 대기중의 유자는 호흡을 통해 인체내로 들어와서 생기의 작용을 일으킨다고 한다.



노벨물리학 수상자이며 세계적 물리학자인‘파인만’은 기체도

통과할 수 없는 초미세틈을 빠져나가는 초유체初有體를 기라고 주장한다.

또 다른 과학자들은 자석성질의 자기장磁氣場을 기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현대 물리학에서도 입자처럼 드러나 볼 수 있는 실물에서, 숨겨진 준실체라는 미립자나 에너지장· 오라장 같은 기장쪽으로 점점 관심을 돌리며, 드러난 질서 보다 기 같은 숨겨진 질서를 중요시 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기氣는 만유의 근본이다]



동양사상에서는‘만물은 도에서 생성되며 만물의 근본인자는 기’라고 한다.

또한 물· 불· 공기와 흙 등을 만물의 기초물질인 地· 水· 火· 風이라 하여 지기· 수기· 화기· 숨기운의 4가지 기운이 만유의 근본을 이룬다고 가르친다.

현대과학에서도 우주만유는 4가지 자연의 힘과 4종류(기체· 액체· 고체· 플라즈마)의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4종류의 물질중 기체는 공기와 불처럼 기가 기화氣化 된 것이고, 액체는 물처럼 기가 액화 된 것이며, 고체는 흙이나 광물처럼 기가 고착된 것이다.

그리고 플라즈마(plasma)는 기체나 액체로 된 물질에 고열과 전기력을 가하여 원자핵(+)에서 전자(-)를 분리시켜 원자핵(+)만 남은 양이온상태의 물질을 말한다. 우주공간에는 99%가 플라즈마로 채워져 있다.

원자에서 떨어져나온 무수히 많은 전자는 자유전자로서 우주공간에 존재하게 된다.

자유전자가 기체나 액체중에 있다가 어떤 원자에 흡수되면 그 원자는 양성자(+)보다 전자(-)수가 많아져서 음이온이 된다.

자연상태의 음이온은 삼림욕장과 폭포수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그래서 삼림욕장에서 삼림욕을 하고 폭포수 밑에서 폭포수를 맞으면 몸에 좋은 음이온으로 샤워한 것과 같다.

이와 같은 4가지물질(기체· 액체· 고체· 플라즈마)의 갖가지 형체를 유지시키는 근원적 기운은 앞 단원에서 소개한 중력· 강력· 약력· 전자기력으로 된 4가지 자연의 힘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지· 수· 화· 풍의 4가지 기운을 받아서 4가지 물질로 인체를 이루고 있다. 그러다가 목숨이 다하면 4가지 물질들은 뼈와 살은 흙으로, 피는 물로, 체온은 열로, 숨은 바람으로 4가지 기운에 되돌려주고 자연의 기순환법칙에 순순히 따르게 된다. 그래서‘내몸은 내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동양의 선사상이 매우 타당성있어 보인다.

그리고 서양의 고대 그리스 학자들은 만물의 근원을 물· 불· 공기라 하였고, 철학자‘데모크리토스’는 물질의 근본을‘원자’라고 하였으며 원자(Atom)라는 말을 최초로 사용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일찌기 그는 원자를 통하여 만물의 근원을 이해하려고 하였다.

또한 철학자이며 대수학자인 피타고라스는 수를 이용하여 만물의 본질을 규명하고자 하였고,‘수’야말로 모든 존재의 근원이라고 하였다. 결국엔 오늘날의 모든 자연과학이 수리학의 공식에 맞춰 이론이 정립되고 우주의 원리도 수학에 의해 해명되고 있는 것이다.

삼각형의 원리를 일찌감치 터득한 피타고라스는 3의 배수인‘6’이라는 수가 영혼의 에너지를 나타내는 수라고 하였다.

피라밋이 있는 이집트로 건너가 기하학을 연구한 피타고라스는 거대한 삼각모양으로 이루어진 불가사의한 피라밋의 기운을 알아보고 두개의 삼각형으로 된 육각형의 비밀을 깨달았을지도 모른다.

네개의 삼각형이 정사각뿔의 형태를 이루고 있는 피라밋은 알려진데로 바닥에서 꼭대기까지의 1/3지점에 왕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다.

그 지점에는 이상하게도 공기가 쾌적하며 묘한기운의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따라서 그런 이상기운 때문에 시신을 방부처리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방치하여도 부패가 안되며 미이라 상태로 영구 보존된다고 한다.

삼각형에 숨겨진 신비한 에너지의 비밀이라고 할 수 있다.

삼각형은 도형중에서 가장 안정감이 있고 힘의 균형을 이루는‘황금분할’의 대명사로 쓰이기도 한다.

육각형에 존재하는 자연의 힘은 음의 성질과 양의 성질을 가진 두개의 삼각형이 육각형을 이루며 서로 포개져서 나타난 음양의 기운이다.

천년을 산다는 거북등의 육각모양, 알들을 100% 부화시키는 육각형의 벌집모양, 기가 풍부한 육각형의 물분자구조,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겨울철 눈의 육각 결정체,그리고 우리 인체의 건강한 DNA 분자모양이 거의 육각형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육각형의 신비한 힘에 주목하여 국내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육각형이나 피라밋 모형의 구조물 등을 이용하여 거기에서 나오는 파워에너지로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들을 하고 있다.

현대 물리학적인 관점에서도 타당성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

앞장에서도 설명했듯이 모든 물체는 에너지장을 가지고 있고 그에너지장으로 인해 물체의 주변공간은 그 성질이 변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육각형이나 피라밋의 각진 모양과 변,모서리에서 나오는 에너지장의 진동이 인체의 오감을 통해 삼각형 특유의 안정된 기운으로 양자에 전달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사람들은 우주만물의 근원적인 힘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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