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침
기공침은 중국서적에 나와 있으나 백화문이고 병증별 혈들을 나열한 수준에 불과하다.
진정한 기공침은 침을 사용하지 않고 질병을 기로써 치유시킬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기공침은 침을 사용하지 않고 기공사가 기로 경락과 경혈에 자극을 주거나 기를 주입하여 침의 효과를 나타내는 고도의 기술이다.
기공침을 운용할 수 있으려면 먼저 기공사가 기공능력이 탁월해야 한다.
따라서 먼저 기공수련을 연마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선결문제인 것이다.
만약 자유자재로 기공침을 사용할 수 있다면 현재 한국의 제도권에서 문제시 되는 의료법적인 제약에서 벗어나 마음대로 환자에게 기치료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즉 환자에게 물리적이거나 침을 사용하지 않고도 기공사의 기로 자유롭게 질병치료를 할 수 있는 고도의 치료기술이 바로 기공침술이다.
침구학의 기초가 어느 정도 갖추어지면 더욱 좋겠지만, 일단 기공사의 기가 강하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치료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것이 기공침의 위력이다.
따라서 걱정없이 치료하고자 한다면 먼저 기공수련을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