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자주 당긴다거나 저리다면 고관절이 틀어지고 엉치가 아래로 밀려 내려가 있지는 않은지 의심해봐야 한다. 고관절이 틀어지면 골반이 같이 틀어져서 엉치가 틀어진 골반 쪽으로 밀려 내려오게 된다. 그러면 밀려 내려온 엉치 부근의 근육이 더 이상 엉치를 내려오지 못하도록 주변 근육이 감싸면서 이 때 근육이 긴장하면서 근육 사이를 지나가는 신경을 근육이 압박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허리가 아프다거나 다리가 저릴 때 어르신들은 가장먼저 찜질방이나 온돌방에 누워 지지거나 목욕탕에 가서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근다. 실제로 이는 일시적인 효과가 있다. 지방과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 우리 몸의 근육이 뜨거운 기운으로 인해 부드럽게 이완되기 때문이다. 이 때 눌려있던 신경도 풀리기 때문에 통증이 완화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임시처방에 불과하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고관절을 바로잡고 틀어진 골반과 엉치를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당기는 증상의 원인은 수만가지가 있지만 그 치료를 위한 원리는 간단하다.
일반적으로 허리와 관련해 느끼는 통증 및 질병에는 디스크, 척추분리증, 요추협착증, 골반틀어짐, 짝궁둥이가 있다. 이런 증상들 모두 꾸준히 몸을 펴주면 통증은 점점 사라지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게 된다.
고관절과 골반의 틀어지는 원리와 교고정운동법을 소개합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고관절이란 좌와 우의 엉덩이뼈(장골)과 넓적다리뼈(대퇴)가 연결되는 관절을 의미한다. 넓적다리뼈의 끝부분인 머리(대퇴골두)가 이 엉덩이뼈 절구 속에 비스듬이 끼워져 상방으로 체중을 받치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모든 관절이 틀어질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이유로 고관절 역시 틀어질 수 있게 돼 있다. 고관절이 틀어졌다는 것은 우선 고관절이 앞으로 또는 뒤로 돌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돌아가면 발이 서면서 각도가 작아지고, 뒤로 돌아가면 발이 누우면서 각도가 커진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다 알 수는 없는 것이 무릎이 틀어져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소위 퇴행성관절염이다. 무릎이 틀어지면 반드시 정강이뼈가 바깥쪽 으로 틀어지기 때문에 무릎이 틀어진 쪽의 발은 누우면서 각도가 커진다. 이것 때문에 무릎이 틀어진 쪽 고관절이 밖으로 틀어진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이제, 고관절이 틀어지면 골반이 틀어지는 원인을 알아봅니다. 골반의 양측 높이 차이는 골반경사라고하고 이와같은 변형이 있으면, 마치 양측 다리 길이의 차이가 나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데 이것을 이차적 하지부동이라고 한다. 골반이 돌아가면서, 골반비대칭을 초래하는 것을 골반회전이라고 하는데 골반회전은 하요추부와 양측 고관절, 편측 무릎의 이상 증상의 원인이 되며, 심할 경우 교정해주지 않으면, 역학적 원인에 의해 관절의 병적 상황의 선행 원인이 될수 있다.
오리궁뎅이 정상 일자허리
1/고관절이 뒤로 틀어진 경우(외회전)= 일자허리의 원인 고관절이 뒤로 틀어지면 골반이 밑으로 말려 내려간다. 골반이 후방회전이 되기 때문에 치골이 앞으로 밀려나오게 되면서 척추가 일자허리가 된다. . 상태가 된다. 허리가 후만이 되면 아무리 똑바로 앉으려고 해도 구부정한 자세 외에는 되지를 않는다.
2/고관절이 앞으로 틀어진 경우(내회전)=오리궁뎅이 원인 고관절이 앞으로 틀어지면 반대로 골반이 위로 말려 올라가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 오리궁둥이가 된다. 오리궁둥이는 선천적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것이 아니라 고관절이 안으로 틀어져서 생긴 후천적인 것이다. 이런 사람은 허리가 지나치게 앞으로 굽는 전만이 된다. 서양 사람들에게는 오리궁둥이가 많은 반면, 좌식문화를 많이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오리궁둥이가 적은편이나, 생활의 변화로 젊은 층에게는 적지 않다.
보통 아래로 빠지면서 앞이나 뒤로 틀어지게 된다. 심하게 틀어지면 고관절 큰돌기와 닿아 있는 주변 근육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빠진 쪽 다리에 거의 힘을 주지 못하게 된다. 어릴 때 잘못된 기저귀 채우기, 빠른 보행. 넘어짐 등ㅇ로 빠지게 되면 성장발육을 못하게 되어 소아마비가 된다고 한다.
고관절변위 검사법
관골구에 고관절이 연결되는 힘은 먼저 대퇴 골두 인대와 관절포에 의하여 관절의 틀이 형성된다. 고관절 후면에는 이상근, 상하쌍자근, 외폐쇄근, 장요근, 소둔근, 중둔근, 대내전근, 그리고 대둔근이 관절 주위를 쌓아 엉덩이의 모양을 갖추고 있다. 고관절 전면에는 치골근, 장내전근, 단내전근, 대내전근, 소요근과 내요근, 그리고 봉곤근과 대퇴직근 등이 직접, 혹은 간접으로 관골과 선골 및 대퇴부에 붙어 고관절을 지지하고 있다. 골반과고관절을 지탱하는 엉덩이 근육 복부 속에서 골반을 지탱해주는 장요근
일상생활에서 나쁜자세를 하고 오래 있거나, 그러한 자세를 요하는 직업을 갖는 사람, 과도한 신경을 쓰는 사람들은 골반과 고관절을 지탱하는 근육들이 한 쪽으로 틀어지고 굳어져서 골반 고관절이 틀어진다.
다음과 같은 가동 실험을 통하여 변위를 알아볼 수 있다.
1/엉덩이 하단선으로 고관절 진단하는 법 주름이 깊은 쪽 고관절이 전방으로 내전되어 있고, 아래로 쳐진 주름이 있는 측의 고관절 아탈구가 아닌가 의심할 수 있다.
오른쪽 엉덩이를 깔고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이나 사무원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을 많이본다.
2/다리 길이를 비교하여 고관절 진단하는 방법 바로 누운 상태에서 다리의 길이를 비교해 본다. 이때, 기준이 되는 곳은 안 쪽 복사뼈(내과첨)를 살펴보면 용이하다.
- 긴 다리 측 골반이 올라가게 되는 원리 상승시키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 이는 요통이나 좌골 신경통이 장기적으로 나타나는 환자의 골반의 높이를 X-Ray 판독으로 살펴보면 알 수 있는 것으로, 긴다리 측 골반이 올라가 있게 된다
3/ 긴다리 측 골반이 내려간 경우는 장골변위이다. 고관절의 아탈구 현상 없이,,, 선장관절이 급성충격에 의한 변형인 경우에 해당된다. 예컨대, 계단이나 난간에서 떨어져 한 쪽으로만 엉덩방아를 찧었을 경우나, 무거운 짐을 들어올리는 중에 엉덩이 선장관절 부위에서 변형이 나타난 경우이다. 이와 같이 고관절과는 상관이 없이 선장관절 급성변형이 나타난 경우는 다리 길이가 짧은 쪽 골반이 올라간 경우로 진단하여 골반 경사를 판단한다. 또 다른 경우는 긴다리측에 통증이 심하여 짧은다리로 걷게된다면 짧은다리측 골반이 올라가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 해당되는 경우는 엉덩이를 눌러 보면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긴다리가 외선(발이 밖으로 누워있는 상태)되어 있거나, 좌우로 흔들어 보았을 때 근의 탄력이 떨어져 흐느적거리는 경우는 고관절 아탈구라 단정할 수 있다. 반면에, 다리는 길지만 근력 테스트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을 때에는 후상 장골극( PSIS )부위의 변형이 아닌가 의심해 본다. 이때는 긴 다리 쪽 고관절에는 아무런 변형이 없고 짧은 다리 쪽의 선장관절의 변형이 나타나는 경우다. 긴 다리 방향의 < 선장관절 >부위의 통증이 있다면, 대부분 선장관절의 변형이라기 보다는 고관절 변위로부터 나타나는 만성적인 척추 골반의 이상현상이라 할 수 있다.
4/ 어깨높이로 골반변위검사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골반과 고관절의 틀어진 경사에 의한 것으로 설명된다. 만약에 골반이 왼 쪽으로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 어깨도 같은 방향으로 올라가 있게 되면 오른 쪽으로는 기울어져 자빠지고 말기 때문에 어깨와 골반의 높낮이는 서로 보상되어서 반대 방향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어깨가 내려간 방향과 같은 방향의 골반이 올라가 있다면 어깨와 골반 사이에 있는 척추는 반듯하게 있지 못하고 당연히 옆으로 휘어지게 된다. 좌측에는 심장, 췌장, 위, 비장이 있고 우측에는 간과 담이 있는데, 척추의 측만된 내측에서는 일반적으로 압박요인의 영향을 받아 장기의 기능이 저하현상이 나타나고, 측만 외측에는 견인 요인이 작용되어 장기의 기능항진, 또는 간혹 반대로 억제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 좌측골반이 올라가고 어깨가 내려온 체형 -
흉추 1,2 번은 기관지와 연결되고, 3번은 심장, 4번은 위, 4,5,6 번은 내분비와 면역체계, 7번 이하는 소장, 11번은 췌장과 연결 되어 있다. 그러니 흉추 1,2번이 잘못되면 감기 , 비염등의 기관지 계통의 병이 오고, 3번이 잘못되면 고혈압, 3,4,5번이 잘못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피부와 관련된 질환, 예컨대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탈모, 여드름, 부스럼 같은 병이오고, 7번 이하가 잘못되면 장에 탈이 나며, 11번이 잘못되면 당뇨에 걸리게 되고, 요추와 흉추가 연결되는 지점에서는 다리로 가는 추신경이 갈라져 나오므로 이곳이 틀어지면 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이 오고, 골반이 제자리를 잡지 못하게 되면 비뇨기 특히 전립선질환과 생식기능에 이상이 생기며 치질이 생기며, 생리불순이나 변비가 오고 심한 경우에는 남자는 성기능 감퇴는 물론이고 여성인 경우 습관성 유산의 이유가 되기도 하는 등...................
한쪽 골반이 올라가 있으면 같은 방향의 어깨가 내려가 있게 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척추 측만은 내려간 어깨 측 골반이 올라가 있게 됨으로 이를 내려가도록 하는 것이 바로 측만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된다.
교정 운동법 척추 측만의 교정 운동법(골반이 올라간 측 = 어깨가 내려간 측 골반을 바로잡는 방법)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골반이 올라간 측 (어깨는 내려간 측)의 다리 발목을 한 손(보조수)으로 붙들고 오금을 기준으로 구부려 직각이 되게 한 후, 또 한 손(작동수)은 후상 장골극(선장관절의 후면 상단 융기된 부분)에 수 근부를 댄다.
골반이 올라간 측 다리를 잡고 있는 보조수에 힘을 가하여 환자의 발 뒷꿈치가 엉덩이를 향하여 내리쳐 주면서, 동시에 작동수는 같은 방향의 후상 장골극을 하방으로 눌러 내린다. 이와 같은 동작을 호흡과 함께 실시하면 더욱 부드럽게 적용 될 수 있다.
굴신운동 골반과 고관절의 연결은 약 십여 개의 근육이 직접, 혹은 간접으로 감쌓여 있어서 관골구에 대퇴골 상부의 대퇴 골두가 결합하고 있다. 탈구(아탈구)는 대부분 관절을 이루고 있는 인대와 근이 약할 때 작은 외력에 의해서도 나타나지만, 어떤 경우는 무리한 외력이 취약한 각도에서 작용되면 쉽게 탈구된다 ....교정치료..... 긴 다리는 매우 길고, 짧은 다리는 매우 짧게 하는 한쪽으로 기운 동작을 반복하고 있는 한, 측만증을 교정할 수 없다. 왼쪽 다리가 길고, 오른쪽 다리가 짧은 경우 ...... 좌골반이 올라가고, 척주가 오른쪽으로 만곡하고 있을 때, 고관절의 각도를 교정하여 왼쪽 다리를 짧게, 오른쪽 다리를 길게 치료한다.
굴신운동은 상체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을 반복하므로써, 하지의 근육과 인대를 단련시키고, 적절한 각도로 고관절을 밀착시켜 관절의 연결상태를 양호하게 하여 고관절의 변위를 교정해 준다. 그런데 이러한 굴신운동을 하는 두 다리의 각도와 위치를 적절하게 조절함에 따라, 어느 한 쪽에 보다 더 큰 힘을 가해 골반의 경사를 바로 잡을 수 있고, 고관절 연결방향에 대해서도 의도적으로 치료를 위한 방향으로 유도 할 수 있다. 예컨대, 상체를 똑바로 한 상태에서 한 발을 한 족장(足掌) 뒤로하고 굴신운동을 한다면, 뒷다리에 보다 많은 체중이 실리게 되고, 또 발 방향을 안 쪽으로 모아 주면, 자연스럽게 고관절을 내선시키게 된다. 결국 발 각도와 위치에 따라 굴신운동 처방이 정상형, 우측형, 좌측형으로 나누어진다
㉠ 정상형의 굴신 운동 양 쪽 발을 나란히 하여 엄지발가락 끝이 서로 맞닿은 상태에서 굴신운동을 실시한다. 정상형의 발 모양은 기본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발 모양으로, 정상인의 예방 건강을 위한 굴신 운동 자세이며, 이미 골반의 변위가 있는 사람도 교정 동작의 전후에 기본 단련으로 해 줄 수 있는 기본 동작이다. 굴신 운동에 의하여 고관절 주위의 근이 단련되고, 완전히 앉았다가 다시 일어선 동작은 고관절이 관절과 완전히 밀착되도록 하여 고관절의 변위를 예방해 준다. 또, 어느 정도 변형된 관절 상태는 반복된 굴신 운동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교정된다.
㉡ 우측 고관절 탈구형의 굴신운동
우측 발을 좌측 발의 발 끝에서부터 반족장 정도 뒤에 갖다 대고 두 발의 각도는 30도 정도 유지하며 굴신운동을 한다. 우측 고관절의 탈구로부터 골반이 변형된 사람에게 적용되는 운동법이다. 바로 누워 다리 길이를 측정해보면, 우측 다리가 밖으로 누워져서 힘이없는 경우 대체적으로 우측 고관절 탈구된 측이다.
㉢ 좌측 고관절 탈구형의 굴신 운동
좌측 발을 우측 발의 발끝에서부터 반 족장 정도 뒤에 갖다 대고 굴신 운동을 실시한다. 좌측 고관절의 탈구로부터 골반이 변형된 사람에게 적용되는 운동법이다. 바로 누워 다리 길이를 측정해 보고서, 또한 밖으로 힘없게 누어있는 경우가 좌측 고관절 탈구형이 된다.
발 모양의 유형 결정 요령 ㉠ 어깨의 기울기로 골반의 고저를 알 수 있다. 쪽의 다리를 뒤로 하는 발 모양의 굴신 운동을 한다. 위해서는 무릎 슬개골과 대퇴부를 위에서 바르게 내려다 보면서 외선도를 살펴본다. 좌우 다리의 외선도(外旋度)를 비교하여 보다 많이 외선된 부분의 고관절 외선을 의심해 본다.
그러나 실제로 발을 좌우로 흔들어 보아 외선된 다리가 근력과 복원성이 좋고, 외선되지 않은 쪽의 다리의 근력이 경직되어 나타나거나 부자유스럽다면, 오히려 그 쪽(외선되지 않은 쪽)이 반대로 내선(內旋) 변형된 경우로 본다.
한거지 더, 고관절. 골반. 허리. 어깨. 목..의 틀어짐은 상호 연관적이어서 달기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거과 같습니다. 애꿎게 골반만 비틀고 주므르고 해도 웅크리고 쪼그리고 삐딱하게 있어서는 치료가 안되요.... 적당한 운동과 휴식.... 즉 긴장과 이완의 중용만이 건강함을 지켜줍니다. 다음 편에는 각각의 자세와 운동법을 올리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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