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천연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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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공기를 통해서 얻는 건강과 치료
몹시 추운 겨울, 밀폐된 방에서 난로불을 피워 놓고 잠을 잔 적이 있는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온 식구들이 산소 부족증으로 인하여 심한 피로감을 느낀 적이 있지 않은가? 우리가 잠자고 있는 밤시간 동안에도, 우리의 몸은 신선한 산소의 공급을 필요로 한다. 밤 시간 동안 충분한 수면을 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에 피곤증을 느끼는 이유는 대개 밤 시간 동안에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떤 면에 있어서, 공기는 음식과 같다. 날마다 신선한 음식물을 먹어야 건강을 유지하는 것처럼, 우리는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면서 살아야 건강을 보존할 수 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한번 먹었다가 내뱉은 음식은 결코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공기라는 음식물에 있어서는 다른 양상을 나타낸다. 사무실과 방같은 좁은 공간 속에서 다른 사람들이 내뱉은 더러운 공기를 계속해서 되풀이하여 호흡하면서도, 아무런 불쾌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공기는 모든 사람이 가질 수 있는 하늘의 선물이다. 살아있는 공기는 말할 수 없는 유익을 그대에게 가져다 준다.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는 신경을 안정시키고, 마음 속에 넉넉한 평화를 가져다 준다.
인체 내에 있는 찌꺼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한시간에 약 3000 입방 피트(90 입방미터)에 해당하는 신선한 공기를 필요로 한다. 집안에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공기의 오염도가 증가되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보다 더 많은 양의 신선한 공기를 계속적으로 공급받을 필요가 있다. 매 순간마다 생명력 있는 신선한 공기를 폐와 각 세포에 공급한다면, 우리의 건강과 치료에 매우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성인의 경우, 하루에 2000 갤론의 공기를 50마일의 속도로 호흡하는데, 이 때 혈액 속에 포함된 유해한 개스가 신선한 산소로 교체된다. 신선하게 생명력을 포함하고 있는 산소는 미세한 혈관의 끝까지 공급되기 때문에, 인체에 활력과 생명력을 더해 준다.
어떻게 호흡해야 합니까?
신생아가 호흡하는 모습을 지켜 본적이 있는가? 신생아가 호흡할 때에 가슴과 갈비뼈와 복부가 팽창하였다가 수축하는 모습이야말로 가장 건강한 호흡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1분에 16~20번 호흡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깊은 호흡은 체내에 있던 더러운 개스들이 완전히 빠져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심호흡을 할 때마다 복부와 가슴 사이에 있는 판막이 간과 다른 기관들을 마사지 해주는 유익을 얻게 된다. 자신이 호흡을 올바르게 하는지를 검사해 보라. 똑바로 누운 다음에 배 위에 책을 올려 놓고, 호흡을 해보라. 호흡을 할 때마다 책이 위 아래로 오르락내리락 해야만 좋은 호흡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폐의 일부분만을 사용해서 호흡한다. 호흡할 때에 복부의 근육을 함께 움직이면서 호흡하는 사람들이 매우 드물다. 복부의 근육을 사용하지 않는 호흡법은 위장, 간, 폐 그리고 뇌가 산소 부족으로 고통당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폐에 충분한 산소를 받아 들일 수 있도록 호흡을 깊게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언덕을 걸어서 올라가는 운동이야말로 가장 자연스럽게 많은 양의 산소를 몸안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이다.
폐에 쌓여 있는 나쁜 개스들을 내보내고, 신선한 공기를 가득 들여마시는 호흡을 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른 아침과 저녁에 옥외에 나가서 10번 이상 심호흡 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 코를 통하여 가능한 한 많은 양의 공기를 들여 마신 상태에서 호흡을 몇초 동안 멈추었다가, 매우 천천히 숨을 입으로 내쉼으로써, 폐에 있는 더러운 개스들을 완전히 내보내야 한다. 이러한 호흡을 반복해서 연습 할 경우, 점점 자신의 호흡량이 증가되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공기 오염이 가져온 재앙들
폐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호흡도 중요하시만, 피부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호흡도 매우 중요하다. 우리의 피부에는 셀 수 없이 많은 호흡기들이 산재되어 있어서 신선한 공기를 호흡할 수 있다. 만일 어떤 사람의 피부를 완전히 밀폐시킨다면, 그는 질식 상태에 들어갈 수도 있다. 그러므로 숲 속에 있는 신선하고 맑은 공기를 폐와 온 몸으로 받아들이라. 놀라운 천연 치료제들이 그대의 몸 구석 구석까지 들어가서 화학 의약품들이 만들어 내지 못하는 기적들을 만들어 낼 것이다.
한가지 두려운 사실은, 오늘날 대부분의 도시 공기가 무서운 속도로 더러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 나온 하바드 대학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공기의 오염은 인간의 생명까지 단축시킨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더럽게 오염된 공기 때문에 병에 걸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쇠약해 지고 있다. 여러분 중에 "공기 오염증"이란 말을 들어 본 사람이 있는가? "의사들을 위한 의약품 안내서" (Physician? Drug Manual) 라는 책을 쓴 알버트 라번 박사는 다음과 같은 증세에 "공기 오염증"이라는 병명을 붙혔다; "두통, 피로, 초조, 권태, 불면증, 눈이 피로하고 아픔, 정신을 집중하기 어려움, 판단력 부족." 물론, 라번 박사가 지적했듯이, 이 모든 증세들의 원인을 전부 공기 오염에만 국한시킬 수는 없다. 그러나 현대인들에게 일어나는 이러한 증세들의 많은 부분이 오염된 공기 때문에 생긴다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잦은 소변, 이유없이 땀을 흘리는 것, 위장의 윗부분에 묵직함을 느끼는 것, 변비, 설사, 허리가 아픈 것, 성불능, 불감증"과 같은 증세들도 공기의 오염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호흡할 때에 공기와 함께 체내로 들어가는 다음과 같은 물질들은 여러가지 예기치 못한 증세들을 가지고 올 수 있다; "황산화물, 산화질소,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오존과 먼지, 재와 같은 각종 미립자들. 대도시의 공기 가운데에 섞여 있는 이러한 물질들을 계산해 보았더니, 약 100톤 정도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 중에 떠돌아 다니는 물질들 중에서 비교적 무거운 것들은 낙하되어 땅에 떨어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호흡할 때에 커다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마이크론 이하 단위의 매우 미세한 물질들은 공기 중에 그대로 남아서 떠돌아 다니게 되는데, 그러한 것들이야말로 인체의 건강에 매우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므로 병리학자가 어떤 시체를 해부할 때에, 그 사람의 인체 내에 축적되어 있는 미세 물질들의 종류와 양을 근거로 해서, 그가 도시에 살았던 사람인지, 아니면 시골에 살았던 사람인지를 구별할 수 있는 것이다.
도시인들이여,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계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시골에서 가능한한 많은 시간을 보내라. 대도시에 살고 있는 많은 도시인들이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깨끗한 공기를 얻기 위해서, 도시를 빠져나가 조용한 소도시나 시골로 이주할 것을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때가 되었다.
실내에서도 공기가 오염된다
덥거나 춥다고 해서, 집안을 밀폐시킨 채 생활을 할 경우, 집안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할 수는 있지만, 실내에 있는 오염물질들이 밖으로 배출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다. 집안에도 실내의 공기를 오염시키는 요소들이 많이 있다. 담배 연기, 새 가구, 새 카펫, 인슐레이션, 페인트, 라돈, 살충제, 헤어 스프레이, 개스렌지에서 나오는 천연개스 및 각종 화학 약품에서 증발되어 나오는 증기 등은 가정 안에서 오염 물질들을 끊임없이 뿜어내고 있는 근원지이다. 그러므로 옥외의 공기가 가장 깨끗한 시간에 창문을 열어서 실내의 공기를 바꾸어 주는 일이 매우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기에 걸렸을 경우, 찬바람을 피하기 위해서 실내의 공기를 바꾸기를 주저한다. 그러나 폐는 언제나 깨끗한 산소를 필요로 한다. 특히, 폐나 위장과 같은 인체의 기관들이 병들었을 경우,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여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밤시간 동안에 실내의 공기를 순환시키지 않을 경우, 일반적으로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체온이 상승된다. 우리의 온 몸은 신선하고 생명력이 있는 공기를 필요로 한다. 가정과 학교와 교회에 적당한 환기 시설을 갖추지 않을 경우, 졸음이 오고 정신이 둔감해 진다. 실내의 각 방마다 공기가 순환되어야 하며, 햇빛이 들어와야 한다. 정체된 공기는 생명력을 잃어버린다. 신선하고 맑은 공기는 우리가 알고 있거나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항상 신선한 공기가 집안의 곳곳을 채울 수 있도록 지혜를 짜내어야 한다.
환자들에게 보내는 기쁜 소식
자연계로 나가라. 그곳에서 채소와 꽃들을 가꾸면서, 신선하고 맑은 공기 속에 그대의 온 몸을 씻어라. 생명력이 있는 공기를 심호흡하고, 호흡을 할 때에는 복부의 근육이 함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라. 환자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매우 중요한 교훈이다.
환자에게 있어서 땅을 경작하는 것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다. 꽃을 심고 씨를 뿌리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잊어버리라. 자라나는 꽃을 보고,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면서, 그러한 것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라. 그분께 그대의 모든 슬픔과 고민을 맡기고, 그분께서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맛보라. 천연계 속에서 그대의 관심과 주의는 창조주께로 이끌리게 될 것이다. 그분께서 그대의 영혼에게 조용히 속삭이는 말씀을 들어보라.
자연계 속에서 공기를 흠뻑 마시면서, 그대의 몸과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피어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대의 눈은 다시 빛나게 될 것이며, 연약한 걸음걸이는 활력을 되찾을 것이고, 절망 대신에 희망이 솟구치게 될 것이다. 불평과 낙담은 사라지고, 기쁨과 만족이 그대의 마음을 물들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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