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의 치료효과와 부작용
태양은 지구에 밝은 빛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생명체에 생명력과 에너지를 공급해 주고 있다.
태양은 지구보다 백삼십만배나 크다. 지구까지 도달되는 태양광선은 태양으로부터 분출되어 나오는 총 에너지의 극히 적은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지구의 1평방마일당 469만 마력의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충분한 에너지를 지구에 가져다 주고 있다.
태양광선은 감마선, 코즈믹선, X레이선, 적외선, 자외선, 그리고 여러가지 색깔로 분류되는 가시광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지개 색깔인 가시광선은 지구와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물들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태양의 적외선이나 태양광선에서 얻을 수 있는 열은 신경통, 신경염, 관절염, 축농증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태양에서 나오는 열은 통증의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자외선은 살균작용을 하며,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곰팡이, 이스트 등을 죽일 수 있다. 대부분의 창문은 95% 가량의 자외선을 차단하기 때문에, 날마다 일정한 시간동안 창문과 커텐을 열어 놓음으로써, 햇빛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을 방안까지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외선은 피부 위의 세균까지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무좀, 마른버짐(건선), 여드름, 부스럼, 농가진 등과 같은 피부병의 치료에 유익을 준다.
햇빛이 가져오는 치료와 유익한 점
1. 태양광선은 피부를 두텁고 강하게 만들어 줌으로써, 어떠한 상처나 세균 감염에 더 잘 저항할 수 있도록 해준다. 피부가 상하거나 노화되지 않을 정도로 적당하게 정기적으로 햇빛을 쐬이면, 자외선의 해로움을 천연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피부를 가질 수 있다.
2. 자외선은 피하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비타민 D로 전환시킨다. 비타민 D는 체내에 있는 칼슘을 적당하게 운용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이며, 골다공증과 구루병의 예방에도 매우 유효하다. 그러므로 태양욕을 하는 것은 콜레스테롤을 낮춤과 동시에 비타민 D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루에 한시간 6평방인치(15평방센티)의 피부를 햇빛에 노출시킴으로써, 하루에 필요한 양(일일 최소 요구량)의 비타민 D를 얻을 수 있다.
3. 햇빛은 신체의 모든 작용들을 조절해주고 도와준다. 정신으로부터 시작해서 육체에 이르기까지, 햇빛은 인체의 건강을 유지해 주고,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의 눈으로 들어오는 좌외선은 송과선(pineal gland)을 자극하여서, 우리의 생활 리듬을 조절해주고 도와준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만드신 어두움 밤과 밝은 낮시간에 각각 다른 호르몬이 분비되어 인체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시켜준다. 어떤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진 한 실험은 매우 흥미있는 결과를 우리에게 말해준다. 기능항진(정신을 집중하지 못하고 안절부절하는 증세)의 어린아이들이 있는 교실의 형광등을 자연광과 거의 동일한 전등으로 바꾼 결과, 갑성선의 기능이 향상되었으며, 불균형했던 홀몬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4. 태양욕은 심장의 빠른 박동, 고혈압, 빠른 호흡을 순조롭게 낮추어 준다. 또한 혈당의 수준을 안정시켜 준다.(주의: 당뇨병 환자의 경우, 햇빛에 화상을 입을 경우, 매우 심각한 상처를 입을 수 있음)
5. 햇빛은 적혈구의 생산을 증가시키며, 혈액 중의 산소량을 증가시킴으로써, 근육의 피로도를 낮추어 준다. 또한 햇빛은 백혈구의 생산을 자극하여 증가시키며, 산소의 활용도를 높여줌으로써, 질병에 대한 인체의 저항력을 향상시켜 준다. 몇몇 종류의 피부암이 태양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과 관련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몸 안에 있는 암이 햇빛에 의해서 억제되는 것도 사실이다.
6. 햇빛은 동화작용, 배설작용, 대사작용을 활발하게 만들며, 식욕의 상승에도 도움을 준다. 독성 화학물질과 중금속은 혈액의 빠른 흐름에 의해서 제거되며, 인체에 유익을 주는 무기질이 실제적으로 증가된다. 근육의 힘이 증가되고, 심지어는 운동을 할 수 없는 근육도 힘을 얻게 된다. 햇빛은 위궤양의 치료에도 유익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무리 좋은 햇빛도 지나치면 해가 됨
과도한 태양욕은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피부암의 80%는 얼굴, 목, 머리, 팔, 그리고 손에 생긴다. 그러므로 햇빛에 의한 화상과 과도한 노출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피부암의 예방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치료보다 좋은 것이 예방이지만, 이미 햇빛에 많이 노출되었던 사람들은 조기에 피부암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사마귀와 같은 것이 생기거나, 피부 이상 즉, 오래 낫지 않는 상처(lesion)가 자라나거나, 피부색이 부분적으로 변하거나, 물집이 생기거나, 출혈이 생기면, 즉시로 의사에게 보여주어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년에 한번씩 피부를 태워도 20년이면, 20번 이상 피부가 햇빛에 의해서 태워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햇빛에 의한 손상이 피부에 축적될 경우, 피부암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햇빛을 가장 안전하게 쐬여서 유익을 얻을 수 있는가? 가장 중요한 법칙은, 피부를 연한 갈색으로 그슬리는 것(tan)은 좋지만, 피부를 태워서 화상(burn)을 입는 것은 금물이다. 뜨거운 여름일수록, 태양이 내리쬐는 각도가 직각에 가깝게 되어서 더욱 더 강렬한 햇빛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감안해야 한다. 자신이 하루에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과 일년에 노출되는 시간을 생각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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