飮食 漫步/잡초 밥상

왕고들빼기

초암 정만순 2017. 5. 4. 18:17



왕고들빼기


식물
국화과
학명Lactuca indica var. laciniata HARA
생약명백룡두(), 고개채(), 토와거, 고마채()
개화기7~9월
분포전국 각지


1. 특징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서서 높이 1.5~2m로 자라며 가지를 치지 않는다.

봄에 자라나는 잎은 땅거죽에 붙어 둥글게 배열되며 길쭉한 타원 꼴로 깃털 모양으로 거칠게 갈라진다. 줄기에서 자라나는 잎은 마디마다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고 피침 꼴로 역시 깃털 모양으로 깊고 얕게 갈라진다.

잎은 전체적으로 흰빛이 감도는데 가장자리의 부분은 약간 보랏빛을 띤다.

줄기 끝 부분의 여러 잎겨드랑이로부터 많은 꽃대가 자라 올라와 각기 1~2송이의 꽃을 피운다. 지름은 2cm 안팎이고 빛깔은 흰빛에 가까운 노란빛이다. 줄기와 잎을 자르면 흰 즙이 흘러나온다.

2. 분포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산이나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다.

3. 약용법

생약명

백룡두(). 고개채(), 토와거, 고마채()라고도 한다.

사용부위

뿌리를 약재로 쓴다.

채취와 조제

봄에서 여름 사이에 굴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으로 쓴다. 말린 것은 쓰기 전에 잘게 썬다.

성분

함유 성분에 대해서는 별로 밝혀진 것이 없다.

약효

해열, 소종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적용질환은 감기로 인한 열, 편도선염, 인후염, 유선염, 자궁염, 산후 출혈이 멎지 않는 증세 등이다. 그밖에 종기의 치료에도 쓰이고 있다.

용법

말린 약재를 1회에 5~10g씩 200cc의 물로 반 정도가 되게 달여서 복용한다. 종기의 치료에는 생뿌리를 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4. 식용법

봄에 일찍 어린잎을 따다가 나물로 무쳐 먹거나 생채로 간장에 찍어 먹는다.

상추와 같은 무리에 속하는 풀이다. 약간 쓴맛이 나지만 생채로 먹으면 구미를 돋우고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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