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대
동의어 모시때, 모싯대 다른 표기 언어
| 분류 | 초롱꽃과 |
|---|---|
| 서식지 | 숲 속의 그늘지고 습기가 많은 곳 |
| 꽃색 | 보라색 |
| 크기 | 키는 약 40~100㎝ 정도 |
| 학명 | Adenophora remotiflora (Siebold & Zucc.) Miq. |
| 용도 | 관상용,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 |
| 분포지역 |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북동부 |
| 생활사 | 여러해살이풀 |
| 개화기 | 7~9월 |
| 결실기 | 10~11월 |
도라지를 닮은 초롱꽃
모시대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숲 속의 그늘지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며, 키는 40~100㎝이다. 뿌리는 도라지 뿌리처럼 굵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가 5~20㎝, 폭이 3~8㎝이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끝은 뾰족하고 아래 잎은 둥글거나 심장형이다. 잎자루는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7~9월에 원줄기 끝에서 밑을 향해 종 모양의 보라색 꽃이 드문드문 핀다. 꽃은 도라지모시대와 비슷하지만 원뿔 모양이고, 도라지모시대는 꽃이 총상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10~11월에 익는다.
대개 꽃이 아래로 향하는 초롱꽃과에 속한다. 보통 식물들은 나비나 벌을 유인하기 위해 꽃을 위로 쳐드는데, 아래로 향하는 모습이 꽤나 기품이 있어 보이기도 한다.
모시대는 발음상 모시때, 모싯대라고도 한다. 비슷한 종류이면서 흰 꽃이 피는 건 흰모시대이고, 전체적인 모습은 비슷하나 도라지꽃을 닮은 것은 도라지모시대라고 한다. 이밖에도 잔대와 도라지 등이 이 식물과 비슷하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나물로 먹을 땐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무쳐 먹는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북동부에 분포한다. 꽃말은 ‘모성애’, ‘영원한 사랑’, ‘진솔한 마음’이다.
꽃
종자 결실
전초
직접 가꾸기
모시대는 종자가 완전하게 익는 11월경에 종자를 받아 이를 냉장고에 저장하여 이듬해 이른 봄에 화단에 뿌리면 번식한다. 토양이 비옥한 반그늘 화단에 재배하고, 물은 2~3일 간격으로 주면 된다.
가까운 식물들
• 도라지 : 키와 잎이 비슷하지만 잎의 길이가 4~7㎝, 폭은 1.5~4㎝로 모시대보다 작다.
• 흰모시대 : 꽃이 흰색이다.
• 도라지모시대 : 전체적인 모습이 모시대와 비슷하지만 꽃이 도라지와 비슷하다. 설악산과 금강산에 분포하며, 키는 70㎝이다.
• 잔대 : 키와 꽃이 비슷하나 줄기에서 나온 3~5개의 잎이 돌려나는 점이 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