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의 對話/초본(여름)

고들빼기

초암 정만순 2017. 3. 26. 10:34



고들빼기


동의어 소고거(小苦苣), 칠탁연(七托蓮), 활혈초(活血草) 다른 표기 언어

요약 테이블
학명youngia sonchifolia
분포지역 전국 각지
자생지역 산기슭, 들, 밭두둑, 길가
번식
약효 부위 뿌리·온포기
생약명 고채(苦菜)
80cm 정도
국화과
생활사 두해살이풀
채취기간 여름~가을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특징 차며, 쓰다.
독성여부없다.
1회 사용량5~8g
주의사항 오래 써도 무방하다
동속약초 씀바귀·선씀바귀의 온포기

뿌리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는데 길이 2.5~5cm, 나비 14~17㎜의 타원형으로서 잎자루는 없으며, 가장자리는 갈라져 빗살 모양이다.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청색인데 양쪽 면에 털은 없다. 줄기잎은 길이 2.3~6cm의 달걀꼴로서 밑부분이 넓어져 줄기를 감싸는데 가장자리에 이빨 모양의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5~9월에 두상화가 산방 꽃차례로 달려 피는데 꽃턱잎이 2~3개 있다. 양성화이다. 꽃부리는 노란색이고 끝이 갈라지며 통 부분은 길이 1.5~2mm쯤이고 잔털이 다소 있다.

열매

6~7월에 편평한 원뿔 모양의 수과가 달려 검게 익는데 갓털은 흰색이다.

특징 및 사용 방법

고채(苦菜)·씬나물이라고도 한다. 고채는 고도(苦筡)라고도 하며 이것이 고독바기가 되고 다시 고들빼기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대궁을 자르면 나오는 흰 즙이 젖과 같다 하여 젖나물이라고도 한다. 밑에서 여러 대가 나오는데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적자색을 띠며 털이 없다.

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연한 잎과 뿌리를 나물로 먹고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효능

주로 심장 질환과 열증을 다스리며, 피부 종독에도 효험이 있다.

관련질병: 간염(A형간염), 건위, 골절증, 구고, 보신, 불면증, 비장종대, 설창, 소종양, 소화불량, 유두풍, 음낭습, 음낭종독, 음종(여성외음부부종), 자한, 종독, 진정, 창종, 타박상, 폐렴, 해열, 허약체질
소아질환: 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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